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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부 마요네즈
  2. 고양)3월 행신 마을모임
  3. 인문학 강좌-고전에서 길을 찾다
  4. 2011년 진주여성민우회생협 대의원 총회
  5. 북촌 길에 서다 - 별별나들이
  6. 만드는 과정 모두가 친환경 - 화성한과 송희자, 강석호 생산자
  7. 착하게 살고 싶은 재주꾼-행복지역 김영희 조합원
  8. 내 손으로 만드는 파우치-일상예술소모임

두부 마요네즈


상큼한 두부 마요네즈 만드는 법 대공개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로 만드는 마요네즈.
깔끔하고 영양까지 챙기는 만점 마요네즈.

자~
재료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재료 : 두부 1모, 올리브유 2큰술, 식초 1과 1/2큰술, 소금 1/4작은술, 양파 30g

만드는 법
1. 두부를 끓는 물에 5~7분 정도 데치고 건져낸 후 10분 정도 체에 받혀 둡니다.
2. 두부에 올리브유와 식초를 넣어 줍니다.
3. 블랜더(믹서기나 방망이)로 두부를 갈아 주세요.
4. 양파를 넣고 다시 한 번 갈아 주세요.



완성된 두부 마요네즈(오른쪽)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 소금 간은 취향에 따라 넣어 주세요. 빵에 발라 먹을 때는 소금을 더 넣어 주시면 좋아요.
**) 견과류(깨, 땅콩, 호두, 겨자씨 등)를 함께 넣어 갈아도 정말 좋아요.




정말 정말 먹음직스럽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두부마요네즈!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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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3월 행신 마을모임


열 시 전에 이미 도착하셔서 기다리고 계시던 오은영 조합원.
정각에 도착한 저와 백현옥 매장 활동가.
좀 있다 박성혜 조합원의 메시지가 날라 오네요.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오늘은 참석 못함'
'앙...나은지 보고 싶당.'(나은지는 성혜샘의 두 달 된 아기)
'담엔 꼭 뵈요'
 
조금 있다 윤효연샘이 깜짝 등장.
어린이집 보냈다던 예원이가 같이 왔네요.
너무 예뻐져서, 오늘은 꼭 보여 주고 싶어서 어린이집 땡땡이 치고 오셨답니다.
앗, 어찌나 이쁜지.

옆에 있던 박현희 샘 며칠 전부터 어린이집 보내는 현승이를 데리러 가신다고ㅋㅋㅋ
현승이도 요즘 넘 예뻐졌다며 보여주겠다시는 걸 말렸습니다.

봄은 오려나 봅니다. 맘에 행복이 가득 이유선샘 입장.
정양순 이사님, 이만례이사님 입장.
매장에서 금방 온다고 약속하신 노영심샘은 나타나시지 않고.

이렇게 느릿느릿 행신모임이 열시 반쯤 시작했습니다. 

 

이번 달도 새로운 얼굴이 오셨습니다. 반가운 맘을 나누며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만례 이사님(손에 딸기를 들고..이사님, 자주 오셔요. 담엔 빈손으로 오셔요. 넘 맛있게 잘먹었답니다)과 20단지에 사시는 오은영 조합원이 18개월된 아가랑  새롭게 참여하시게 되었습니다.

 

 


시간배분상 활동지들어가기전에 두부버거 설명을 하고,
이유선샘이  활동지 공유하시며 패티 모양을 만들고 계십니다.

 

평소에 그냥 지나치시던 마을모임 공지가 이번 달은 왠지 끌려서 오셨다는 오은경샘 설명.
앗! 역시 우리의  인연은 하늘이 콕 찝어 주신게 아닐런지ㅋㅋㅋ
샘! 좋은 인연 끈끈하게 이어가요.<5월 마을 모임 장소 제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손놀림!
가운데를 살짝 눌러서 만드는 비법 공개.
그래야 골고루 익는다는 샘의 말씀. 
엇! 덧버선 멋진걸요!!!ㅋㅋ


 

완성!!!

 

패티 굽는동안 샘들은 축산 PPT를 보시며 진지한 표정들.

 

 

 

 

 

 

패티를 기다리는 빵들.
박현희 샘이 직접 만들어서 준비해주신 묵과 양념 간장..
이 절묘한 조화. 당신은 멋쟁이. ㅋㅋ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왔죠.
빵엔 마요네즈를 바르고 토마토와 양파를 저며서 패티와 함께 넣고,
패티에도 표고버섯을 다져 넣자는 의견
(제가 장바구니가 무거워서 표고버섯을 뺏두만, 이들의 입맛은 속일수가 없음다.) 
참고하세요.

다음 모임은 류재숙 쌤 댁에서 무지개떡을 만듭니다.
4월 7일(목) 10시!!! 잊지 마세요.


이 글은 행신마을 모임지기 류재숙 선생님이 남겨주신 후기입니다.
정말 너무너무-행복해 보여요.
패티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 빵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ㅂ;

저도 마을 모임에 초대해 주세요!! 네에?






인문학 강좌-고전에서 길을 찾다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에서는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그 1탄으로 시작한 "고전에서 길을 찾다" - 논어편이 4강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는데요.
한 달 동안 함께했던 현장을 구경해 보세요~


첫 시간. 서로 소개를 하고, 이름표도 만들어 달았습니다.
한 달 동안 같이 공부할 동지들, 반갑습니다 :D



이번 강좌의 훈장님이신 진성수 교수님입니다.
진성수 교수님은 현재 성균관대 교수로 EBS 라디오 사랑방토크에 출연하셨고, 국군방송, TBN 방송에서도 고전 강의를 해 주셨답니다.


이렇게 함께 식사도 하고, 두런두런 모여 이야기도 나누며 강의를 들었지요.



고전 강의는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우리 삶에 연관이 많고 재미있었다고 해요.

- 공자님의 말씀과 더불어 그림으로 보는 공자님의 일생이 좋았습니다.

- 재미있게 말씀해 주셔서 공자가 살아서 나에게 가까이 오는 것 같았어요.
- 막연하게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유쾌하고,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 잊어버리고 있었던 새로운 앎에 대한 갈증을 조금씩 풀어가는 고마운 시간이라고 할까요? 2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새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점점 기대가 됩니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스스로를 위해 수료증을 만드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한 달 동안 매주 '나를 위한 인문학 강좌'에 참여한 자신에게 멋진 상을 주는 거죠.

막상 쓰려니 다들 쑥스러워하시더군요~


이렇게 한 달의 강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5월에도 인문학 강좌는 계속됩니다 :D



2011년 진주여성민우회생협 대의원 총회


2011년 2월 11일 10:30분!
진주교대 교사교육센터 502호에서 진주여성민우회생협 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민우회 기타모임지도선생님 정연모 선생님의 축하공연도 있었고요.



하희자 조합원의 조합원 선언문 낭독 후에 조합원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 듬뿍이용상 : 최남순 정진남 조준영
 - 문턱이닳도록상 : 서동연 강행덕
 - 재능나눔상 : 전미란
 - 보배같은상 : 정찬명
 - 장한마을상 - 들말한보마을모임

 

 


 

 



김연우 이사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 출석확인 및 성원보고 : 대의원 100명 중 54명 참석
 
2. 개회선언
 3. 회의록 작성자 및 서명인 선정 : 권금자 및 김남진 박후선 이광지(승인함)
 
4. 전차회의록 낭독 및 승인 : 권금자(승인)
 
5. 의사일정 확정함
 6. 의안심의
   
1) 2010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승인
       
- 감사보고 : 강문순 정형상 감사가 보고서 낭독
    
2) 임원선출 : 신소희후보가 선출됨

    
3) 임원취임인사
      * 김연우
전임 이사장 감사패 수여함.
    
4) 2011년 사업계획(안) 및 정관(안) 및 규약(안) 승인함
     
5) 2011 예산(안) 승인- 자본예산(안) 포함 : 승인함
    
6) 2011 차입금 최고한도액을 1억원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승인함
 7. 폐회선언 : 12시 30분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를 함

 



 



너무너무 멋진 진주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님들의 얼굴입니다. :D


북촌 길에 서다 - 별별나들이



*) 이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소식지 <행복중심> 1,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만드는 과정 모두가 친환경 - 화성한과 송희자, 강석호 생산자



*)이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소식지 <행복중심> 2011년 1,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착하게 살고 싶은 재주꾼-행복지역 김영희 조합원

 

*)이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소식지 <행복중심> 2011년 1,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파우치-일상예술소모임

일상 예술 소모임- 퀼트를 시작했습니다.
퀼트를 보긴 많이 봐 왔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궁금했던 차라
퀼트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관악지역 김정녀 조합원님께서 재능 나눔을 해 주셨어요.


퀼트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패치워크라고 하는 조각잇기와 천을 덧대어서 문양을 만들어내는 아플리케를 한꺼번에 하는 수작업입니다.
조각천을 잇대고 솜을 넣어, 홈질을 하여 생활용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우리나라로는 조각보같은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첫작품은 소품을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바느질과 인생공부를 함께 하셨다는 김영신조합원, 어머니까지 모시고 와서 참여하신 김선미조합원,
안양에서 멀리까지 오신 오현경, 김희영조합원, 가차이서 오신 임민희 조합원님이 참여하셨습니다.



모두 바느질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한분한분에게 한땀한땀 정성껏 설명해 주시는
관악 지역의 김정녀 조합원님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기서 잠깐!
바느질이 좋은 이유!

- 남편이 늦게 들어와도 바느질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 사춘기 아이들이 있을 때 타는 속을 바느질로 달랜다.
- 손을 많이 움직이니 치매에 안걸린다.
- 집에 예술 작품이 늘어간다.

모두들 모여 이야기도 하고, 바느질도 하면서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모습 엄청 궁금하시죠?
짜쟌!


이렇게 완성되었답니다.
너무 예쁘죠? 부러우시죠?
부러우면 함께하면 됩니다!

다음 달에는 '카드 지갑'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바느질 솜씨가 영- 꽝이어도 좋습니다.
예술이 뭐 별거겠어요? 생활 속에서 즐기는 바로 그것!이 예술입니다.

예술하고 싶으신 분들 - 다 모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