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지구를 살리는 요리'에 해당되는 글 191건

  1. 고기보다 맛있는! 표고버섯 깐풍기 2
  2. 아이들 간식으로, 술안주로 최고! 닭모래집 볶음
  3. 한우 소불고기
  4. 우리 아이 착한 간식, 삼색 닭꼬치
  5. 상큼한 채소 샐러드
  6. 봄나들이에 좋아요, 샌드위치 도시락
  7. 입맛 살려주는 파김치
  8. 직접 담가 먹는 고추장!

고기보다 맛있는! 표고버섯 깐풍기


고기 먹기는 부담스럽고,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고기보다 더 맛있는 표고버섯 깐풍기를 소개합니다.
요리법도 간단하고, 영양도 만점!



표고버섯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빈혈 예방에 좋고, 뼈대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 D2가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좋아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으뜸.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 수치를 내리는 효과도 있고요.
항암 작용 및 혈액순환 촉진시키기까지!

팔방미인 표고버섯 :D


재료 생표고 1팩(250g), 감자전분 1/2컵, 계란 흰자 1개, 간장 3큰 술, 후추 약간, 다진 마늘1큰 술,
다진 파 1큰 술, 청홍고추 1개, 청주 1큰 술, 설탕 2큰 술, 땅콩 20알, 튀김 기름 적당량

 


1. 표고는 마른천으로 닦거나 흐르는 물에 잠깜만 씻어서 물기를 털어요.

2. 표고는 반으로 잘라 간장1큰 술,후추로 밑간해요.(튀김요리라서 기둥까지 요리해도 졸깃한 식감이 좋아요)

3. 준비한 표고에 달걀 흰자1개를 고루 묻힌후 전분가루를 솔솔 뿌려 가며 섞어요. 가루가 겉돌면 물을 조금 뿌려도 돼요. (달걀 흰자를 거품기로 거품낸 후 묻히면 더 잘되요)

4. 중불에 옷입힌 표고를 바삭하게 튀겨요.

5.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파 1큰 술, 다진 양파 2큰 술, 다진 청홍고추, 청주 1큰 술을 넣고살짝 볶아요.

6. 간장 2큰 술, 설탕 2큰 술을 넣어 끓기 시작하면 튀긴 표고를 넣고 고루 섞고 불을 꺼요.

7. 다진 땅콩을 뿌려요.
  (저는 땅콩이 떨어져서 참기름 1작은 술로 대채했어요)


너무너무 맛있겠죠?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표고버섯의 새로운 변신! 표고버섯 깐풍기~

아이들 간식으로, 술안주로 최고! 닭모래집 볶음



포근한 봄날 오후- 닭모래집 볶음 보시니까 막막- 배고프시죠?
닭모래집은 지방이 없고,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에요.
특히 비타민 B와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피부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D


먼저 재료 소개해 드립니다~

재료 
닭모래집1봉지, 당근, 브로컬리 약간, 양파1/2개, 마늘1통,
생강가루약간, 참기름, 참깨,현미유, 매실주나 청주1/4컵, 케첩2큰 술,
요리에굴소스2큰 술, 마스코바도설탕1큰 술, 고추가루1큰 술



재료를 준비합니다. 정말 풍성하네요~


먼저 닭모래집을 씻을 동안 물 1컵 정도에 매실주나, 청주(소주도 괜찮아요)
1/4컵과 생강가루를 넣고 끓이세요.



그 사이에 모래집을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잘라요.


짜잔- 이렇게 잘 다듬어 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닭모래집을 넣고 삶으세요.
이렇게 하면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질기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 사이에 야채를 다듬어 주세요.
양파는 작은 크기로 깍뚝썰고, 당근은 원형 납작 썰기,
브로컬리는 가닥을 떼어 모래집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마늘은 1통 정도를 편으로 썰어주세요.


다음은 소스를 만듭니다.
케첩 2큰 술 + 요리에굴소스 2큰 술 + 마스코바도 설탕 1큰 술 + 고춧가루 1큰 술을 넣고 만드세요.


프라이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향이 나는 양파와 마늘, 생강가루를 넣고 볶다가
닭모래집을 넣고 함께 팬에 볶으세요.


이미 충분히 익었으니, 살짝 향이 베도록 볶다가 바로 소스와 당근을 넣고 볶으세요.
브로컬리도 넣어 주시고요.


약한 불에서  얼른 볶은 후, 참기름을 두르고 불을 끄세요.


참깨를 둘러 주세요.


너무너무 먹음직스럽죠?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좋고, 갑작스럽게 손님이 오셨을 때 술안주로도 좋은 닭모래 볶음!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오손도손 모여 닭모래집 볶음 맛있게 드세요.

*)이 요리는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 '체리민트'님께서 올려주신 요리입니다.
원문 보기


**) 여성민우회생협 닭모래집이 궁금해요!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되는 닭은 충남 홍성의 호박골농장, 경기 화성의 삼현농장 2곳에서 키운 닭입니다. 무항생제사료를 먹고 넓은 평사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입니다. 무항생제 사료급이와 넓은 평사에서 사육되는 환경이며, HACCP허가된 도계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하고, 운반 및 포장되고 있어 생협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한우 소불고기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한 봄날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해요.

날씨도 우중충한데 맛있는 음식 먹고 힘내세요!
오늘 저녁 메뉴 추천합니다!





재료  소고기(불고기용) 500g, 느타리버섯 100g, 팽이버섯 75g, 양파 1/2개, 중파 1/2개, 참기름 1작은 술

양념 재료  간장 4큰 술, 청주 2큰 술, 맛술 2큰 술, 배즙 2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참기름 1큰 술,
설탕 2큰 술, 후춧 가루 약간, 깨소금 1큰 술





만드는 법

1. 분량의 양념을 만들어 소고기를 30분 정도 재웁니다.
2. 양파는 채 썰고, 중파는 어슷 썹니다.
3.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가릅니다.
4. 달군 팬에 소고기, 양파, 중파를 펼쳐 놓고 센 불에서 볶습니다.
5. 소고기가 익으면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6.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끕니다.

*)여성민우회생협 한우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깨끗한 축사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란 한우입니다.
Non GMO 사료와 유기농사 부산물을 먹여 건강하게 키웁니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고,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광우병 전수검사까지 마쳤습니다.


원문 보기

우리 아이 착한 간식, 삼색 닭꼬치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도 엄청 좋다고 해요.
밖으로 나들이 가실 때나, 혹은- 집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삼색 닭꼬치 소개해 드립니다.

만드는 것도 간단하고, 영양도 챙기고, 위생적이고, 정성까지 듬뿍 들어간 닭꼬치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D



재료 닭다리살(또는 닭가슴살)200g, 양파 1/2개, 피망 1개, 꼬마 새송이 버섯, 호박, 중파
밑간 양념 양파즙 2큰 술, 다진마늘 1/2큰 술, 다진생강 1/2큰 술, 소금 약간, 청주 4큰 술
고추장 양념 고추장 1.5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간장 1큰 술, 물엿 1큰 술, 양파즙 1큰 술, 청주 1큰 술, 참기름 1큰 술
간장양념 진간장 2큰 술, 물엿 1/2큰 술, 청주 1큰 술, 참기름 1큰 술

만드는 법
1. 닭고기는 한입 크기로 썹니다.
2. 분량의 밑간 양념을 만들고 닭고기를 30분 정도 재워둡니다.
3. 양파, 피망, 호박, 중파, 버섯은 닭고기와 같은 크기로 썹니다.
4. 꼬치에 준비한 재료들을 색에 맞춰 뀁니다.
5. 꼬치에 양념을 바르지 않고 달군 팬에 기름을 아누 조금만 두르고 초벌구이를 합니다.
6. 양념장을 발라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굽습니다.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건강에도 좋고, 깔끔한 닭꼬치!
우리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겠죠?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 요리는 여성민우회생협 2011년 4월 1회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생활재 안내지에 실린 요리입니다.
여기를 참고하세요. ^^


상큼한 채소 샐러드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 채소.
싱싱한 채소는 우리 몸에도 좋고, 조리법도 간략하고 소박해 환경에도 이롭지요.
이상 기온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소.
생산자에게 힘이 되어 주고, 우리 몸도 파릇 파릇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다양한 채소를 식탁에 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된장에 조물 조물, 얼갈이 된장 무침


얼갈이는 사골우거지국, 된장국을 끓이거나 열무와 함께 시원하게 김치를 담가도 아주 맛있습니다.
싱싱함과 함께 시원한 맛이 특징이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와 칼슘, 섬유질이 풍부하고 조리를 해도 영양 손실이 적은 편입니다.

요리법  얼갈이 6포기를 밑동을 잘라 씻은 뒤 물기가 없는 상태로 냄비에 넣습니다.
연한 소금물 반 컵을 고루 뿌리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5분 정도 데칩니다.
데친 얼갈이를 체에 펼쳐 물기를 뺀 뒤 된장 양념에 무칩니다.


된장 무침 양념장




된장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다진 파 1큰 술,
설탕 1/2작은 술, 깨소금 1큰 술, 참기름 1큰 술 






다이어트에 딱! 두부깨소스 샐러드






곱슬곱슬 치커리는 시력 회복에 필요한 영양분이 많아요. 고소한 깨소스 샐러드는 아침에 입맛 없는 수험생에게 아침 대용으로 좋은 샐러드죠.

요리법  두부는 사각형 모양으로 썰고, 치커리는 냉수에 담갔다가 먹기 좋게 손으로 뜯습니다. 깨소스를 고루 끼얹습니다.








샐러드 깨소스




두부 1/8모, 두유 또는 우유 1/2컵, 소금 약간, 깨소금 2큰 술,
다진 파슬리 약간을 넣고 핸드 블랜더로 곱게 갈아 차게 보관합니다.


 





삼겹살에 어울리는 돌나물 무침



돌나물은 입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고 어린 것이 맛있습니다. 찬물에 담가 두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시원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요리법  돌나물 2줌과 채 썬 양파 반 개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둡니다. 초무침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립니다.











초무침 양념




고춧가루 1/2큰 술, 사과 식초 2큰 술, 매실청 1큰 술, 멸치액젓 1작은 술

 




 


상큼한 채소 샐러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같이 소개해 드린 양념장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D

원문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D


 

봄나들이에 좋아요, 샌드위치 도시락


가벼운 나들이에 좋은 샌드위치 도시락.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게살스프레드



재료 : 단호박양파롤, 게다리통살, 오이 1/4, 유정란 1, 마요네즈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상추나 치커리
 

만드는 법

게살은 결대로 잘게 썰고, 오이는 납작하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짭니다.
유정란은 완숙으로 삶아 동그랗게 썹니다.
마요네즈에 게살을 버무리고, 후춧가루와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단호박 양파롤을 반으로 잘라 채소를 깔고, 게살, 유정란, 오이를 넣습니다.



 

참치스프레드





재료 : 감자빵, 올리브통참치, 오이 1/4, 양파 1/4, 옥수수2큰술, 마요네즈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상추나 치커리

만드는 법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쭉 뺍니다.
오이는 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꼭 짭니다.
양파는 다져서 참치, 오이와 함께 볼에 담고 양념을 넣고 섞은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감자빵을 반으로 잘라 채소를 깔고, 속재료를 넣습니다.

 




양상추오이샐러드

 

재료 : 양상추 1/4, 오이 1/2, 건과일 약간, 견과류 약간

드레싱 재료 : 평촌요구르트 1/2, 매실청 1큰술

양상추는 밑동을 자르고 한 잎씩 떼어 씻은 뒤 손으로 먹기 좋게 잘라 얼음물에 담금니다.
오이도 씻어 0.3cm 두께로 썬 뒤 얼음에 함께 담급니다.
건과일은 먹기 좋게 자르고, 땅콩 등의 견과류는 대충 부숩니다.
얼음에 담근 채소를 건져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은 뒤, 드레싱 재료를 섞어 골고루 뿌립니다.

 


이번 주말에 나들이 가실 때, 샌드위치 도시락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좋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 먹고, 행복한 시간 보내는 것.
그것 만큼 좋은 휴식이 있을까요? :D



*) 이 요리는 소식지 <행복중심> 3, 4월호 표지에 실린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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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려주는 파김치


요즘 여성민우회생협 점심 도시락 시간에는 파김치가 많이 올라와요.
어렸을 때는 파김치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이 먹을 수록 요 상큼하고 묘한 매력에 자꾸 젓가락이 가게 되더라고요.


파김치는 파를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고, 양념도 적게 들어가, 비교적 담가 먹기가 수월하죠.
물론 파 다듬기가 조금! 귀찮기는 해도요.

파에는 비타민C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나른한 봄날 춘곤증을 이겨 내기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감기에도 좋고, 스트레스해소, 피로회복에도 좋대요. :D


파를 예쁘게 잘 다듬어 주세요.
다듬은 파뿌리 쪽에 멸치액젓을 2스푼 정도 뿌려 30분간 재워 둡니다.


물을 종이컵 3컵 분량에 찹쌀가루 1 컵 정도 넣어 찹쌀 풀을 준비합니다.


찹쌀풀을 식힌 후, 고춧가루 3컵, 멸치액젓 반 컵, 쌀조청 반 컵,
또는 매실액기스와 통깨를 넣고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파뿌리 부분부터 양념을 골고루 묻혀 줍니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삭힌 후,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상큼하고 맛있는 파김치.
요 파김치만 있으면 밥한공기 뚝딱입니다!

저는 오늘 점심 때도 맛있는 파김치를 먹었답니다.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죠?  :D

*) 이 요리는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김현정 조합원님이 올려 주셨답니다.

직접 담가 먹는 고추장!


4월 6일. 서울남서 여성민우회생협 사무국에서 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 먹기 위해서죠.

된장과 고추장은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식재료입니다.
장맛이 그 집 음식 맛을 결정한다고 하죠
.

우리 조상들은 집에서 직접 장을 담그며, 그 비법을 며느리에게, 딸에게 전수해 줬습니다
.
하지만 요즘은 생활 방식이 달라지면서 직접 장을 담그는 집이 거의 사라졌죠
.
그렇게 되면서 장을 담그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님들은 전통의 맛과 비법을 계속 계속 이어가기 위해,
그리고 직접 장을 담가 먹는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모였답니다.

찹쌀과 엿기름을 섞은 모습입니다.

조청도 넣고,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장을 만들어요.


소금을 넣고 열심히 저어 주세요~
간을 봅니다.





고추장을 그릇에 잘 담아 주세요.



짠-
고추장 한 통씩 들고 방긋 웃습니다. :D


고추장 담그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고추장 담그는 법을 그림과 함께!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