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지구를 살리는 요리'에 해당되는 글 191건

  1. 배달 치킨보다 맛있는 닭봉구이 2
  2. 생명이 살아 있는 논에서 자란 유기농 쌀
  3. 뜨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닭칼국수'
  4. 먹으면 약이 되는 삼계탕
  5. 간편하게 만드는 ‘한방’ 삼계탕
  6. 늘 똑같은 삼계탕이 지겹다면~ 닭 한마리 칼국수
  7. 우유, 버터, 계란 없이 만드는 녹차 두유 머핀!
  8. 돼지갈비 매콤 케첩 조림

배달 치킨보다 맛있는 닭봉구이

치킨. 우리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방학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초간편 닭봉구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아이디 스머페티님이 올린 요리입니다.



치킨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 드물죠?
몸에 안 좋다는 잔소리보다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 욕구를 해소시켜 주기 위해 생협 닭봉으로 구이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튀김을 좋아하는데 제가 튀김은 무서워서 못합니다. 어려서 이모가 핫도그 만들어준다고 하다가 튀김기가 과열됐는지 빵 터지면서 방 전체가 기름으로 뒤범벅된 아찔한 기억이 있어서요. 그리고 여름철엔 집에서 튀김하다 보면 찜통 사우나가 되더군요.

평소에는 소금, 후추, 마늘즙으로 간해서 오븐에 구웠는데 아는 조합원님이 추천해 주신 '쉽고, 간편한' 요리법으로 해보니 아이들이 더욱 좋아합니다.


재료: 씨알 닭봉, 현미유, 소금, 후추, 우유




닭봉 두 팩을 해동합니다.
닭은 해동 과정에서 냄새를 스스로 흡수하기 때문에 비닐팩을 뜯어 해동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해동한 닭을 우유에 30분 정도 재워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닭 특유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지퍼팩에 전분 가루를 넣고 양념한 닭봉을 넣습니다. 그리고 마구 흔들어 주세요~
닭봉이 뽀얀 전분가루 옷을 입었네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적당히 구워 줍니다. 일종의 '초벌구이'입니다.
오븐에 다시 한 번 구울 거라 너무 오랫동안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초벌구이한 닭봉을 오븐에 다시 한 번 굽습니다.
200도에서 약 25분 정도 구웠어요.


 기름이 쏘옥~ 빠집니다.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븐에만 구운 것과 전분가루를 입혀 팬에 한번 구웠다가 다시 오븐에 구운 것!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븐에 굽기만 하면 고기가 오그라들어 크기도 작고 고기 겉이 좀 마른 느낌이 드는데
팬에 구워 오븐에 구우면 크기도 줄지 않고 고기 겉면도 부드럽습니다.

두 팩을 해도 아이 두 명이 먹기 넉넉합니다. 요즘 배달 치킨 값이 만 5천원~만 6천원 정도 하는데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생협 닭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아이들은 배달치킨보다 엄마가 만든 게 훨씬 더 맛있다고 하네요.
'아부성' 멘트인지, '진심'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요. ㅋ

열심히 닭고길를 뜯는 아이들에게 당당히 이런 멘트를 날렸습니다. 
"엄마는 치킨집 치킨보다 더 맛있는 치킨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야!"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서 보기





생명이 살아 있는 논에서 자란 유기농 쌀


여성민우회 생협에서 공급하는 쌀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합니다.
유기농으로 키워 자연의 유기질 성분을 흡수하며 건강하게 자란 여성민우회생협 유기농 쌀을 소개합니다.
 


① 현미 왕겨만 벗긴 쌀.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 B1·B2가 풍부합니다. 현미밥을 지을 때는 반나절 이상 담가 두세요.

② 칠분도미 현미에서 쌀겨층과 씨눈의 70%를 제거했습니다. 현미보다 소화가 잘 됩니다. 칠분도미와 오분도미는 여성민우회 생협 조합원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③ 오분도미 쌀겨층의 절반만 벗겨 쌀눈이 남아 있는 쌀. 백미보다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밥을 지을 때에는 여름에는 2시간, 겨울에는 3~4시간 정도 물에 담가 불리세요.

④ 백미 현미에서 쌀겨층과 씨눈을 완전히 제거하여 식용으로 하는 배젖 부분만을 남긴 쌀. 현미보다 밥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됩니다.

⑤ 흑향미 미네랄이 풍부하며 맵쌀과 비교해 차지고 소화가 잘됩니다. 맵쌀과 섞어 밥을 지으면 색과 밥맛이 좋아집니다.

⑥ 찹쌀 보통 밥을 짓는 멥쌀에 대응하는 쌀입니다. 차진 기운이 높고, 멥쌀보다 소화가 잘 됩니다. 찰떡·인절미·경단·단자 등 여러 가지 떡을 만들며, 찰밥·약식·식혜·술·고추장 등을 만드는 데도 쓰입니다. 여성민우회 생협은 찹쌀을 현미찹쌀로도 공급합니다.

뜨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닭칼국수'

요즘 같은 장마철, 덥기도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으슬으슬 춥기도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 한다는 거, 잘 아시죠? 뜨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닭한마리 풍덩 넣고 끓이는 '닭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재료: 삼계, 우리밀칼국수,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1개, 대파 1개, 마늘 1큰 술, 생강가루 1/2작은 술, 호박, 다시마, 감자, 참기름, 후추, 소금, 참깨

 

 
①닭을 손질해 주세요. 작은 영계라지만 기름기가 많은 껍질과 꼬리 부분을 없애면 더욱 담백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②닭 한마리를 풍덩 넣고, 양파 1/2개, 대파 1/2개, 생강가루 1/2작은 술, 마늘 1큰 술, 다시마를 물 2리터 정도에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③닭이 다 익었습니다.  다 익은 닭은 건지고, 양파와 대파는 버립니다. 다시마는 그대로 두시고요.


 


 ④닭고기는 살을 발라서 소금, 후추, 파, 소금, 참기름, 참깨 등에 살짝 버무리세요.



⑤다시마를 건저 마름모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⑥나머지 야채를 잘 다듬어 줍니다.



⑦육수에 양파 1/2 채썬 것과 나머지 야채를 넣고 끓입니다.



 ⑧그 옆에서 국수를 애벌 삶아 주세요. 애벌 삶는다는 건 한 번만 끓이고 다 익지 않은 상태입니다. 


 
⑨아직은 뻣뻣한 국수를 넣고 끓입니다.

 
⑩마지막으로 양념했던 닭고기도 같이 넣어 한소금 끓인 다음 그릇에 담아 주세요.





잘 익은 총각김치와 곁들면 더욱 맛있겠죠?

채소와 닭을 넣고 육수를 내 끓인 닭칼국수.
으슬으슬한 날 혹은 땀을 흠뻑 흘린 날에 뜨거운 국물과 함께 닭칼국수 한 그릇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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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약이 되는 삼계탕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 초복과 중복, 말복을 지나면서 삼계탕 한 그릇 안 먹고 지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먹으면 약이 된다'는 보양식인데, '아무나' 삼계탕이 약이 되지는 않겠지요. 여성민우회생협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삼계탕을 소개합니다. 띵~동!


무더운 여름에는 식욕이 없고 무기력해지고 만성 피로 등에 시달리는 이른바 더위를 타는 증세가 나타나죠. 이러한 삼복더위를 이기기 위해 즐겨 먹는 삼계탕은 우리네 음식문화인 약식동의(藥食同意)의 개념이 짙게 배어있습니다.

약식동의란 음식이 약과 다르지 않다는 뜻으로 음식이 곧 약이요, 약이 곧 음식 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른 먹거리와 멀어지고 비타민제, 칼슘제 등 영양제에 의존하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듯 합니다.

삼계탕은 어린 닭에 인삼과 마늘, 대추, 찹쌀 등을 넣고 물을 부어 흠씬 고아서 만든 음식으로 계삼탕이라고도 합니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백숙으로 푹 고아서 ‘영계백숙’이라 하였는데 여기에 인삼을 넣어 계삼탕이라 불렸으며 지금은 삼계탕으로 명칭이 굳어졌습니다.


닭고기는 섬유소가 부드러워 소화흡수가 잘 되며 찹쌀은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해 식사 후 속을 든든하게 해 줍니다. 여기에 위장을 튼튼히 하고 신경을 누그러뜨리는 대추, 자양강장제인 은행,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밤, 노폐물 배출을 돕고 면역강화에 탁월한 황기 등을 넣어 영양제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그 옛날 삼계탕은 여유있는 집안의 식사였으나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언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해서 다 같은 삼계탕은 아닙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의 삼계는 평당 33수 이하로 넓은 공간에서 기르고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넣지 않은 사료를 먹입니다. 여기에 국내산 무농약 한약재만 모아 ‘한방삼계탕재료’와 ‘삼계탕 만들기’도 준비했습니다. 말 그대로 약이 되는 귀한 재료입니다.


간편하게 만드는 ‘한방’ 삼계탕


건강하게 자란 닭과 어우러져 삼계탕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해 주는 부재료를 모았습니다.
하나로 모아 더욱 간편하게 ‘한방 삼계탕’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들이 빠지면 조금 섭섭한 삼계탕이 되지 않을까요?


한방삼계탕재료
구성: 유기농 찹쌀 100g, 유기농 오가피 10g, 무농약 황기 20g, 무농약 헛개나무 5g, 저농약 대추 6g, 국내산 당귀 4g

삼계탕만들기
구성: 국내산 황기 32g, 국내산 오가피 10g, 국내산 대추 10g, 국내산 구기자 4g



찹쌀
찹쌀은 찰기가 있어 멥쌀보다 잘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닭의 뱃속에 넣는 찹쌀이나 녹두는 생으로 넣는 것보다 익혀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황기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 대신 황기를 많이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황기는 센 불에 올린 후,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낮춘 후 30분 정도 더 끓여서 국물을 우려내어 삼계탕의 육수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황기는 국내산과 수입산을 잘 구별해야 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하는 황기는 국내산이 확실합니다. 

오가피 한방에서는 오가피가 혈액순환을 도와 기운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헛개나무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간에 참 좋다는 헛개나무입니다. 

대추 삼계탕에 대추가 안들어가면 참, 섭섭하지요?^^ 

당귀 탕이나 요리에 자주 쓰이는 식재료이면서 한약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의 몸에 좋다고 합니다. 

구기자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늘 똑같은 삼계탕이 지겹다면~ 닭 한마리 칼국수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 초복과 중복, 말복을 지나면서 삼계탕 한 그릇 안 먹고 지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먹으면 약이 된다'는 보양식인데, '아무나' 삼계탕이 약이 되지는 않겠지요. 여성민우회생협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삼계탕을 소개합니다. 띵~동!


주재료 삼계 1마리, 감자 2개, 양파 1개, 대파 1대, 부추 한줌, 좋은간장(국간장) 1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생칼국수 2인분, 청양고추 약간
육수재료 마늘 10알, 대파 흰대 2개, 물 1.2L
칼국수 양념 고춧가루, 다진마늘, 좋은간장(국간장), 후추

만드는 법

① 냉동 닭은 하루 전 냉장실에서 해동해 물로 씻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닭, 마늘, 대파를 넣고 센불로 끓여요.
② 감자,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 청양고추는 어슷썰고, 부추는 5cm 길이로 썰어요.
③ 닭이 익으면 국물에 양파, 감자를 넣고 먹기 직전에 부추를 넣고 살짝만 익혀 드세요. 취향에 맞게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④ 닭고기를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삶아요.
⑤ 고춧가루, 다진마늘, 좋은간장(국간장)으로 간하면 얼큰한 칼국수가 됩니다.


우유, 버터, 계란 없이 만드는 녹차 두유 머핀!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빵집에서 흘러 나오는 향긋한 냄새 때문에 발걸음을 멈출 때가 종종 있죠?
(저만 그런가요? ;ㅂ;)

먹음직스럽고, 윤기가 흐르는 빵을 볼 때마다 먹고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거기에 들어갔을 버터, 우유, 계란을 생각하면 참 속상합니다.
요즘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많아서 우리 어머님들 맘 편히 아이들에게 빵도 못 먹이고요.

결국 직접! 만드는 수밖에 없는데 또 우유, 버터, 계란 안 넣고 어떻게 빵을 만들지 고민도 되시죠?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 선생님들은 못하는 게 없으세요.
요즘 버터, 계란, 우유 무첨가 베이킹 방법이 많이 나왔는데, 저희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이 요리는  김종희 조합원이 올려 주셨답니다.
완성한 모습부터 구경하세요 :D




재료 통밀가루200g, 마스코바도설탕70g, 유지류(카놀라유)80ml, 두유120ml,
녹차가루1t, 베이킹파우더1t, 소금 조금, 장식용 아몬드 적당량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 한국 콩 두유! 제가 너무 좋아하는 생활재입니다. 전 체질적으로 우유를 잘 소화 못해서 대신 두유를 먹어요. 아침에 시간 없을 때,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정말 든든하죠! 사무실 서랍 속에도 항상 두유를 저장해 둔다는...ㅎ


각 재료를 계랑해서 잘 담아 둡니다.


기름과 설탕, 두유를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 주세요.


가루들(밀가루,베이킹파우더,녹차,소금) 두번 체에 쳐서 기름과 설탕을 섞은 두유에 넣어 주세요.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 줍니다.


 머핀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넣어 줍니다. 80% 정도 넣어 주시면 돼요.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25분~30분 정도 굽습니다. 꼬지로 찔러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완성입니다.


반으로 가르면 이렇습니다. 속도 예쁘게 잘 익었네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녹차 두유 머핀이 완성되었습니다.
통밀가루와 두유만으로도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머핀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너무 좋겠죠?
어른들께 드려도 참 좋을 것 같아요 :D


한국 콩 두유는 단맛, 달지 않은 맛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두유에 따라서 머핀 맛도 좀 달라지겠죠?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강한 빵!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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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매콤 케첩 조림


매운 음식이 막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화끈하게! 매콤하면서도 새콤하게 '돼지갈비 매콤 케첩 조림'

재료
돼지갈비, 튀김가루, 맛콩, 마늘, 액상스프, 카레가루
(매운소스: 케첩 8T, 고추씨기름 3T, 매실액 4T, 고춧가루 2T, 적포도주 4T)



1. 먼저 돼지갈비를 액상스프와 후추, 마늘, 카레가루를 섞은 소스에 1시간 정도 재워 둡니다.
고기가 두꺼우면 칼집을 넣어 주세요.



 

2. 팬에 재워둔 돼지갈비를 노릇하게 튀깁니다.




 

3. 튀기는 동안 다른 팬에 매운 소스를 넣어 끓입니다.



 


 

4. 매운 소스에 튀긴 돼지갈비를 넣고 살짝 끓여 윤기가 나면 불을 끄고 맛콩과 채소를 곁들어 내세요.



매콤하고 새콤한 돼지갈비 매콤 케첩 조림.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D
 

*)이 요리는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최혜정2'님이 올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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