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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드는 과정 모두가 친환경 - 화성한과 송희자, 강석호 생산자
  2. 가슴에 툭-하고 모과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3. 시금치 계란말이
  4. 행복)용인 마을모임
  5. 4월 행복 가득 이벤트

만드는 과정 모두가 친환경 - 화성한과 송희자, 강석호 생산자



*)이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소식지 <행복중심> 2011년 1,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가슴에 툭-하고 모과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아이디 kikoma님이 올려주신 글이에요.
가슴에 툭-하고 모과 하나가 떨어졌다는 말에 제 가슴이 괜히 웅클해지더군요. ^^



모과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스무 살의 첫사랑?

이외수님의 글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가슴 한 가운데 모과 하나가 툭하고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표현했던 게 생각납니다.


저도 대학시절
첫사랑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그와 같은 표현을 빌어 쓴 적이 있지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던가.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했던가.

 
모과하면 생각나는 것은 '못생겼다, 그러나 향기는 좋다' 이지요.

자가용 한 곳에서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모과.
과연 그 맛은 어떨지.

배와 모과를 껍질째 얇게 채썰어서 설탕과 함께 숙성시킨 모과차.




따뜻한 물을 끓여 한 두 수저 정도 넣고 휘휘 저어서

1. 향기를 마시고_아주 달콤하고 향기롭습니다.
2. 한모금 적시고_달달하고 약간은 떨떠름합니다.
3. 채썰은 것을 씹어 보니_향기와 떫음이 함께 씹힙니다.


모과를 첫사랑의 표현에 인용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외수 님께서 그 맛을 알고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하면서 떫은 끝 맛이 있습니다.


환절기에 모과와 배가 함께 있는 모과차로 건강도 챙기고, 첫사랑도 한 번 떠올려보시면
어떠실지요.

*모과차는 철제그릇에는 타지 마세요~






달콤하면서도 떫은 모과차.
20대 초반부터 커피만 줄기차게 마셨던 저는 '차(茶)'의 진정한 맛을 잘 몰랐었답니다.
그러다 마음 먹고(거의 목숨을 걸고; 쿨럭) 커피를 끊으면서 다양한 차를 마시게 되었어요.

유자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모과차.

모과차 한잔 하세요 :)



시금치 계란말이


평범한 계란말이가 아닌, 색다른 계란말이!
노란색과 초록색이 예쁘게 어우러진 시금치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누구나 좋아하는 일등! 반찬이죠.
하지만 그냥 계란만 먹는 것보다 시금치나 김을 넣어 말이를 해 먹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야채도 먹고, 계란도 먹고. 비타민도 먹고, 단백질도 먹고.


재료 들어갑니다.
시금치(섬초), 유정란,
전분, 소금, 매실주





먼저 유정란 5개와 시금치 무침을 준비해 주세요.




계란 5개를 믹서에 넣고, 전분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매실주 1작은술을 넣고 휘리릭- 풀어 주세요.

이때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걸 체에 받치면 아름다운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아름다운 것보다 편안하고 간편한 게 더 좋죠. ^-^


 


휘리릭- 풀어 주세요.





팬에 꽉 차게 계란을 붓고, 완전히 익기 전에 끝 부분에 시금치를 올려 주세요.




잘 말아 주면서 위로 올리고 또 그 아래 계란을 부어 주세요.



같은 방법을 여러번 반복해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완성!!



전분이 들어가 탄력 받은 계란말이.
그냥 계란만으로 계란말이를 하는 것보다 살짝 부드러움을 덜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영양가도 챙기고, 무엇보다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겠죠?

겹겹이 푹신푹신한 시금치 계란말이.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 아침 식사 메뉴로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 체리민트님이 올려주신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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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용인 마을모임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해요~

3월 16일 용인 마을 모임에는 홍승화 선생님, 정명미 선생님, 김민선 선생님, 김학숙 선생님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복중심 이사장으로 새로 선출된 김자현 이사장님과 사무국의 하미정 선생님께서 함께해 주셨다고 해요.

먼저 2011년 2월 조합원 현황 및 이용고 현황을 살펴본 후, 대의원 총회 보고와 3월 조합원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을 모임의 하이라이트! 맛있는 식사 시간
콩나물 달래 양념장 비빔밥, 유정란 계란찜, 시래기국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셨어요.

 



 

 


정말 맛있겠죠?
따뜻한 국에 밤, 그리고 김치. 가장 든든한 밥상!
그리고 함께 모여 먹는 밥은 훠얼씬- 더욱- 맛있잖아요.
이런 게 바로 마을 모임의 묘미겠죠?

*생협 시래기 된장국은 너무 화학조미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 정말 담백합니다.
그리고 국 안에 시래기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멋진 생활재!

**식탁 옆에 보이는 예쁜 꽃 그림 책은 이번 2월 여성민우회생협 정기 총회 책자랍니다.
너무 예쁘죠? ㅎ

 

4월 행복 가득 이벤트



이벤트1) 신규 가입 조합원 선물 증정
- 신규 조합원에게는 장바구니현금 마일리지 2천 점
- 소개해 준 조합원에게도 현금 마일리지 2천 점

이벤트2) '포도송이 100개 만들기'
- 생활재 한 품목 당 포도송이 1개 증정, 100개 모아 오시면 선물을 드려요

이벤트3) 공급 조합원을 위한 감사 이벤트 UP! UP! UP!
- 공급으로 1회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리밀 핫케이크 가루'를 선물로 드려요

이벤트4) 4월부터 '월 공급 개근 이용' 조합원 현금 마일리지 1,000점 적립

이벤트5) 주엽매장 10주년, 마두매장 3주년 개장 이벤트

 


정말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 가득하네요!
건강한 밥상도 챙기고, 다양한 선물도 챙기고.
제목 그대로 '행복한' 이벤트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