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생활재가 궁금해'에 해당되는 글 255건

  1. 착한 선물과 함께해 더욱 특별해지는 시간
  2. 크리스마스, 우리밀 케이크를 준비하세요!
  3. 동지(冬至)에는 팥죽을 먹어요
  4. 다가오는 고령사회, 행복한 이모작 인생 만들기
  5. 크리스마스를 더욱 빛내 줄 작은 불빛, 밀납 꿀초
  6. 달콤 짭짜름한 겨울철 영양 간식, 부각과 튀각
  7. 여성민우회생협 젓갈은 다릅니다
  8.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 공포,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해결하세요

착한 선물과 함께해 더욱 특별해지는 시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파티를 준비할 수도 있고, 간단한 이벤트 혹은 선물을 함께 준비할 수도 있죠. 길가에서 흘러나오는 캐롤만 들어도 마음이 들뜹니다. 특별한 2011년 한 해 마무리, 더욱 행복하게, 더욱 건강하게 보내세요.


우리밀 무농약 밀가루와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유정란, 유기농 설탕, 국내산 천연버터, 천연 올리브유를 기본 원재료로 정성껏 만든 케이크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동료, 연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합성 유화제, 방부제. 착향제 등 식품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맛있고 건강한 여성민우회생협 우리밀 케이크와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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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달콤한 공정무역 초콜릿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여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 초콜릿입니다. 합성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기농 원부재료로 만들어 순수한 초콜릿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 함량이 풍부하여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잇는 유기농 다크 초콜릿(카카오 71%)

달콤한 초콜릿과 아삭아삭한 공정무역 커피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유기농 초콜릿 에스프레소 빈(카카오 55%)

헤이즐럿이 살짝 들어간 유기농 밀크 초콜릿(카카오 38%)





아름다운 가게 커피

풍미가 다른 3가지 종류의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선물’은 고소한 견과류와 다크 초콜릿의 향이 나며, 부드럽고 풍부하며 짙은 농도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안데스의 선물’은 후레쉬 버터와 카라멜 향이 혼합되어 있으며, 첫 느낌은 쓴 듯하지만 마신 후 금방 사라지는 부드러운 커피로 짧은 여운이 깨끗한 맛을 더합니다. ‘킬리만자로의 선물’은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신선한 신맛과 아프리카 꽃처럼 화사하고 다채로운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공정무역 생활재 보러 가기



벌들이 신진대사를 통해 만들어내는 천연재료인 밀랍을 여러번 정제해서 만든 초입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양초는 석유화학추출물인 파라핀이 원료이며, 양초에 있는 심지는 딱딱하고 잘 타게 할 목적으로 납을 첨가하고 있습니다. 밀랍초는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천연항생제인 프로폴리스와 화분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줍니다. 심지는 100% 순면을 꼬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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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화 3종세트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미백기능성(스킨, 크림), 주름개선 기능성(로션) 인증을 완료하였습니다. 특허받은 천연 레시틴 유화공법을 사용하여 고급 리포좀 제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제주산 비정제 천연 동백유를 비롯한 다양한 천연 보습성분을 사용하여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피부당김, 피부건조를 방지합니다. 인공향· 인공색소·인공방부제를 넣지 않았습니다. 




산다화클렌징세트*2종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며, 특히 민감성·트러블성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산다화약산성세안제는 피부 pH와 가까워 자극이 적습니다. 분해가 빠른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을 넣어 환경오염을 줄여줍니다. 산다화클렌징동백오일은 제주산 천연 비정제 동백유를 60% 함유하며, 석유계의 미네랄오일을 넣지 않았습니다.





산다화세정세트*2종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순한 식물성 성분을 넣었습니다. 









★산다화 화장품 보러 가기



자연의 속삭임(왼쪽)과 행복한날시리즈(오른쪽)


자연의속삭임

천연재료 100%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재미있고 산뜻한 상자에 담아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행복한날시리즈
현대인들의 우울한 날, 으슬으슬 아픈 날, 예민한 그 날을 행복한 날로 변화시키고픈 마음을 담아 만든 자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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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우리밀 케이크를 준비하세요!


Happy Christmas!
점점 추워지는 날씨만큼 마음은 더욱 설렙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죠.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보낼 시간을 생각하면 금세 행복해집니다. 그런 크리스마스를 더욱 빛내줄 아이템, 크리스마스 케이크! 

여성민우회생협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밀 무농약 밀가루와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유정란, 유기농 설탕, 국내산 천연버터, 천연 올리브유를 기본 원재료로 정성껏 만든 케이크입니다. 사랑하는 가족, 동료, 연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합성 유화제, 방부제. 착향제 등 식품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는 초콜릿 케이크 4종,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 3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커피 시럽 대신 코코아시럽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티라미수치즈(900g, 27,000원), 진하고 쌉쌉할 초콜릿 맛이 특징인 클레식쇼콜라(750g, 25,000원), 블랙체리와 초콜릿이 올려진 진하고 부드러운 키리쉬토르테(850g, 23,000원), 복분자의 고운 빛깔과 상큼한 맛이 특징인 복문자무스(750g, 27,000원), 국내산 생유자와 생크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유자치즈무스(850g, 27,000원)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우리밀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용 금액의 2%를 적립해 지역 단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엽니다. 2% 적립금은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소속 5개 생협 지역에 있는 아동, 노인 복지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맛있는 케이크도 먹고,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그야말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행복중심 매장과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한 케이크는 12월 19일(월)부터 12월 24일(토) 중 공급됩니다.
 

동지(冬至)에는 팥죽을 먹어요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올해는 12월 22일이 동지입니다. 동짓날 낮이 가장 짧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동지 이후에는 낮이 점점 더 길어진다는 뜻이 되죠. 옛 사람들은 동지를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생겨났죠. 

동짓날에는 팥죽을 만들어 먹습니다. 그날 팥죽을 먹는 것은 귀신을 쫓는 것과 관련이 있죠. 이런 풍습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헌상으로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공공씨(共工氏)의 재주 없는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질( 疫疾 ) 귀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생전에 팥을 두려워하여 팥죽을 쑤어 물리친 것이다”라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붉은 색에 귀신을 쫓는 힘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는데, 팥이 바로 붉은 색이기 때문에 귀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경상도에서는 팥죽을 쑤어 삼신, 성주께 빌고 모든 병을 막는다 하여 솔잎으로 팥죽을 사방에 뿌리는 풍속이 있습니다. 다른 지방에서는 전염병이 돌 때,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귀신 뿐 아니라 액운, 질병을 쫓는 의미로 팥죽을 쑤어 먹은 것이죠. 이와 함께 동지가 양의 기운이 시작되는 날이라는 의미와 한 살을 더 먹는 의미로도 팥죽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대게 콩과 식물은 늦은 봄에 뿌려 초가을에 결실합니다. 하지만 팥은 한여름에 종자를 심어 가을이 끝날 무렵 거둡니다. 이런 팥을 보며 옛사람은 차가운 겨울을 따뜻한 봄으로 바꾸는 온기를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은 그 온기를 취하겠다는 의미도 있죠.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하는 (주)토리식품 팥죽

이런 풍습은 고맙게도 아직 우리 생활에 남아 있습니다. 가족들과 따뜻한 방에 모여 앉아 팥죽을 먹으며 안부를 묻기도 하고, 다가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직접 팥죽을 쑤어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쁜 일상에 죽을 쑤기 어렵다면 간편하게 포장된 ‘팥죽’이 있으니 잘 챙겨 드시면 됩니다.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하는 토리식품 팥죽은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국내산 팥과 무농약 찹쌀, 무농약 멥쌀로 가정에서 팥죽을 끓이는 방식 그대로 만들어 담았습니다. 토리식품 팥죽은 소금으로만 간을 했습니다. 설탕은 팥 속의 사포닌 성분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보통 동지 팥죽은 소금으로만 간을 합니다. 

토리식품 팥죽은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도 되고, 끓는 물에 넣어 중탕한 뒤 드셔도 됩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한 해 마무리를 하고, 다가오는 2012년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온 가족이 모여 먹는 팥죽 한 그릇은 좋은 보양식이 될 것입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은 2011년산 국내산 팥과 찹쌀가루도 공급합니다. 집에서도 맛있는 팥죽 쑤어 드세요~
★여성민우회생협에 팥죽 보러 가기



다가오는 고령사회, 행복한 이모작 인생 만들기


 남서여성민우회생협에서는 2011년 11월 16일부터 ‘다가오는 고령사회, 행복한 이모작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행복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아름드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복강좌는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강인 서울사이버대교수) ○건강보험 하나로(이진석 서울대교수) ○스스로 챙기는 건강, 발마사지(박소현 풋테크국장) ○노인생애체험(노인생애체험센터) ○고령사회, 우리 지역에서 준비하기(김연순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회장) 등의 주제로 총 5번 진행했습니다. 

행복강좌의 마지막 수업날, 아름드리 지역아동센터를 찾았습니다.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고령사회를 우리 지역에서 준비하자는 제목으로 김연순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회장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고령화사회,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는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가에 따라 구분합니다.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 이상
고령사회(Aged Society):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09년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7%로 ‘고령화 사회’입니다. 이 속도라면 2018년에는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고독사(孤獨死)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를 말하죠. 노인뿐 아니라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 역시 이런 고독사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에겐 조금 낯선 개념이지만 10년, 20년이 지난 후에는 어떨까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아토피라는 건 그렇게 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이런 고독사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노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김연순 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새로운 부동산 개념을 보여준 ‘골목바람’, 워커즈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안양 등대 생협의 따소밥(따뜻하고 소박한 밥상), 착한밥상 ‘맛깔순’, 생명살림 ‘올리’, 목화송이, 올챙이어린이집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민우회생협은 어떨까요? 관악마을모임에서 마을프로젝트로 실시했던 ‘퀼트조끼만들기’는 퀼트조끼를 2개를 만들어 하나는 자신이 입고 하나는 복지관에 기증했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와 함께 겨울철 옷을 두껍게 입어 난방비를 아끼자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2011 협동복지기금’ 사업으로 6개 지역단체에게 사업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작년부터 조합원들이 모아준 돈으로 지역 아동, 여성, 노인,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에 그 비용을 지원한 것이죠. 김연순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노년을 즐겁게 살기 위한 방법, 사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바로 내가 즐겁고, 재밌게, 책임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됩니다. 


강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함께 토론을 했습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내가 준비할 것과 생협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각자 종이에 적어 전지에 붙이며 발표를 했습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건강, 식생활, 친구, 독서, 바느질, 요리 등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행복한 미래 사회를 위해 생협에서 준비했으면 하는 일은 시니어를 위한 공간 마련, 반찬 사업, 바느질 등의 소모임, 인문학 교육, 소일거리 제공, 마을 까페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고, 그 일을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길은 내가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아닐까요? 

 

<사랑의 목도리 뜨기 함께해요>

남서여성민우회생협에서는 12월 16일 (금) 오후 2시에 한국 JTS에서 진행하는 북녘 어린이를 위한 목도리 뜨기 캠페인으로 목도리 뜨기를 함께 합니다. 이 캠페인은 사랑의 목도리 뜨기 키드(6,000원)을 구입해 목도리를 만든 뒤, 한국 JTS에 보내면 이 목도리를 북한 전역의 고아원과 초중고생(약 7,000명)에게 전달하는 활동입니다. 

12월 16일(금) 오후 2시, 남서여성민우회생협 사무국에서 함께 목도리를 만들어요!
문의: 02)2643-5016





 

크리스마스를 더욱 빛내 줄 작은 불빛, 밀납 꿀초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2011년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2011년 한 해도 행복하셨나요? 
연말에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낼 시간에 잔뜩 기대하고 있는 분들 분명 계실 거예요. 그런 행복한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줄 건강하고, 예쁜 밀랍꿀초를 소개합니다.

밀랍은 벌집의 주재료입니다. 벌들이 신진대사를 통해 만들어내죠.


밀랍은 벌들이 신진대사를 통해 만들어내는 천연재료입니다. 꿀을 채취하고 남은 꿀 찌꺼기를 끓여서 만듭니다. 초를 만들 때는 이를 여러 번 정제하여 만듭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양초는 석유화학추출물인 파라핀이 원료이며, 양초에 있는 심지는 딱딱하고 잘 타게 할 목적으로 납을 첨가하고 있습니다. 밀랍초는 오염물질을 방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천연항생제인 프로폴리스와 화분을 포함하고 있어 세균의 번식을 막아 줍니다. 심지는 100% 순면을 꼬아 만듭니다.


왜 밀랍꿀초를 켜야 할까요?
파라핀초의 위험성 파라핀은 석유 부산물로 석유정련장치 뒤로 새어나오는 검회색 찌꺼기 침전물입니다. 이 검회색의 찌꺼기 침전물은 강력한 표백제로 표백되는데 이 때 ‘다이옥신’(발암성물질)이라는 독성 유기 염소 화합물이 생겨납니다. 표백을 통해 흰색이 된 이 찌꺼기 침전물에 ‘아크롤린’(발암성물질)이라는 물질을 첨가하여 굳게 하면 흰 파라핀 덩어리가 됩니다. 이러한 파라핀 덩어리는 여러 화학 물질과 인공 색소, 향기를 넣어 건강을 위협하는 초가 됩니다.
또한 파라핀초는 그을음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은 벽이나 가구는 물론, 인체의 내장(폐와 간)과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며 코의 부비강과 눈 등에 알레르기 등을 발생시킨다는 해외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파라핀초의 광고문구들은 최고급으로 정제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고급으로 정제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석유부산물임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하나 더! ‘핵 없는 미래’를 위해,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여성민우회생협은 조합원들이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생활재를 개발해 공급합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이 땅에서 방사능 공포를 거두려면, 원자력 발전을 대신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민 한 명, 한 명이 전기 사용을 줄여가는 소박한 실천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촛불켜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플러그를 뽑아 전기 사용을 줄이고, 잠시나마 기계화된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끊음으로써 시간과 행동의 주인이 되기 위한 행동이죠. 밀랍꿀초를 켜고 있는 그 시간에는 잠깐 전기 사용을 줄이고, 촛불이 주는 은은한 불빛에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세요. 시를 읽어도 좋고, 노래를 불러도 좋고요. 아니면 멋진 식사를 함께 해도 좋겠죠.

밀랍꿀초와 함께 더 빛나는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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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짭짜름한 겨울철 영양 간식, 부각과 튀각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손이 계속 가던 다시마 튀각. 어렸을 때 엄마가 튀겨 놓은 다시마 튀각을 간식으로, 반찬으로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각은 가을철 볕이 좋을 때 풀을 발라 정성스럽게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주안상이나 손님상에 올리던 음식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만드는 과정에서 손도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써야 해서 만들어 먹는 집이 많이 사라졌다고 해요.

튀각재료를 잘게 잘라 기름에 튀긴 음식이고 부각풀을 먹여 말린 후에 튀긴 음식입니다. 낮은 온도에서 튀기면 쉽게 눅눅해지기 때문에, 고온에서 2~3초 안에 튀겨내야 하죠.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튀기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이 적고, 지방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소의 균형도 맞는 음식이라고 해요. 


출출한 오후에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밥상 위에 반찬으로 올려도 좋으며,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재료도 무척 다양하죠. 부각은 고추, 깻잎, 감자, 김, 다시마 등으로 만들 수 있고, 튀각은 다시마, 미역, 감자, 호두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름철에는 튀겨 놔도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가을, 겨울, 봄철에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은 경남 거창 ‘금원산마을’에서 만드는 튀각과 부각을 공급합니다. 금원산 아래 자리잡은 영농조합법인 금원산마을에서는 부각과 튀각을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하고, 경남 거창 마을 아주머니들의 전통 수제 부각 솜씨가 담겨 있습니다. 풀을 만들어 재료에 바르고 햇빛에서 2일간 건조한 후, 현미유에 튀겨 기름을 빼고 포장합니다. 경남 거창의 자연바람과 햇빛에 말린 바삭한 부각과 튀각입니다. 



*영농조합법인 금원산마을은?


영농조합법인 금원산마을의 조합원 자격은 정규직으로 고용돼 만 1년 이상을 정근한 근로자입니다. 즉, 노동에 직접 참여하고 상품을 생산해 소득을 창출하는 노동자를 주인으로 둔 것이죠. 그래서 소득이 생기면 일하고 있는 여성농민들에게 먼저 배당이 되고, 나머지 수익금은 지역사회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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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우회생협 젓갈은 다릅니다


11월 23일 MBC <불만제로>는 젓갈을 다루었습니다. 오징어젓갈은 국내산 오징어가 아닌 페루에서 수입한 대왕오징어를 사용해 원산지를 속이고, 메기 내장 등으로 만든 ‘가짜 창란 젓’을 창란젓으로 둔갑시킨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식탁에 자주 올리는 밥도둑, 젓갈. 어떤 젓갈을 먹어야 할까요? 여성민우회생협 젓갈을 권합니다. 생협 젓갈은 다르니까요.
 



오징어젓: 국내산 오징어를 원료로 국내산 천일염과 고춧가루 등으로 전통 재래식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육질 품질 유지를 위해 겨울철 정치망 어선에서 어획한 오징어만 재료로 사용합니다. 
 
창란젓: 러시아산 냉동 창란을 국내산 소금과 고춧가루, 쌀조청 등을 버무려 만듭니다. 
 

젓갈은 어떤 소금을 사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젓갈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합니다. 쓴맛이 나는 중국산 소금을 사용하는 젓갈과는 ‘건널 수 없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징어젓과 창란젓을 생산하는 해인수산에서 젓갈 생산에 사용하는 소금의 양은 원재료 중량 대비 15% 정도입니다. 또한, 세척과정을 거쳐 양념을 해 염도는 15% 미만을 유지합니다. 반면 시중 일반 젓갈은 염도가 20% 정도입니다. 생협 젓갈보다 짠맛이 덜하게 느껴지는데, 첨가물로 짠맛을 중화시켜서 그럴 뿐입니다.

더불어 화학방부제와 식품첨가물, 색소를 넣지 않은 ‘무 첨가’ 젓갈이라는 점도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냉동 상태로 공급합니다.

생활 속 유해 화학물질 공포, 친환경 생활용품으로 해결하세요

지난 4월 발견된 ‘원인 미상 폐질환’의 원인이 가습기살균제로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조사된 피해 사망자는 시민단체와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110건, 사망사례는 30건에 달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권고했고,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보의 동물 흡입 독성 실험과 전문가의 검토 결과 6종의 가습기 살균제에서 유해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합니다.
 
이들 제품의 주성분은 PHMG(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 인산염)와 PGH(올리고 에톡시에틸 구아니디움 염화물)로 호흡곤란 등 폐에 직접 손상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주방용 세제와 방향제·샴푸·손 청결제·물티슈 등 생활용품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건조해지는데 가습기와 다른 생활용품 사용을 모조리 중단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임산부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걱정이 더 클 텐데요.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에서는 이런 주부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생활용품 구성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김연순 회장은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노출이 많아지면서 일본에는 ‘화학물질과민증’이라는 병이 만연해 있다”며 “한국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생활용품의 화학성분을 잘 살피고, 대안적인 생활용품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철 가족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한 여성민우회생협 친환경 생활용품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