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에 해당되는 글 453건

  1. 도토리묵 카나페
  2. 황사철 우리 가족 지키기
  3.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그는 전통주!
  4. 노란 참외가 되기까지- 1
  5. 무농약 과즙으로 더더욱 상큼한 '한라봉 감귤 다솜'
  6. 두부 마요네즈
  7. 북촌 길에 서다 - 별별나들이
  8. 초간단 명품 새우구이

도토리묵 카나페


봄이라 그런지 시장에 신선한 채소가 가득합니다.
그래도 이맘 때는 돌나물이 최고죠.
깨끗이 씻어 물길을 탁탁 털면 간단히 요리할 수 있고, 어떤 소스에도 어울리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돌나물과 도토리묵을 함께 곁들였습니다.





도토리묵은 반으로 잘라 1cm 두께로 썹니다.

초고추장이나 양념고추장(고추장 3큰 술, 매실청 2큰 술, 파, 마늘, 참기름, 참깨 1작은 술)을 만드세요.



이렇게 멋스럽게 담았습니다.
도토리묵과 돌나물과 함께 양념고추장이 드셔 보세요.

의외로 맛이 잘 어울린답니다. 깔끔하고요.



싱그러운 봄이 왔어요.
따뜻한 기운을 듬뿍 느끼면서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D

*)이 글은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체리민트'님이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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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우리 가족 지키기

따뜻한 봄이 왔지만 황사 소식에 가족들 건강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올해는 방사능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으시죠?
그렇다고 외출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황사철 휴대가 간편하고 유용한 황사 대비용 생활재를 소개해 드릴게요.




유기농 면 유아용 마스크

내츄럴라인의 유기농 면 유아용 마스크는 황사철과 감기에 걸렸을 때 꼭 필요한 마스크입니다.
표백제와 형광제를 쓰지 않은 유기농 면으로 만들었습니다.
촉감이 포근하고 부드러우며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아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사차

옴니허브의 황사차는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을 주는 귤피,
따끔거리는 목을 시원하게 가라앉혀 주는 사포닌이 함유된 도라지,
건조해진 목에 윤기를 더해 주는 맥문동, 
그리고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미자가 들어 있어
황사 바람으로 칼칼해진 목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 줍니다.

순둥이 로하스(휴대용)

순둥이 로하스 물티슈는 생분해 천연 레이온 섬유로 만들어 
자극 없이 아기 피부를 닦아줄 수 있습니다. 
유기농 호호바 오일과 동백꽃 추출액을 사용하여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가 뛰어납니다.

물티슈를 10년째 사용하는데 순둥이로하스가 최고예요. (임연재 조합원)

세이프핸드겔(손소독용)
 
세이프핸드겔 손소독제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기가 어려운 실외에서 편리합니다.
비타민 B성분이 피부 건조를 막아 줍니다.

손세정제*고운손누리

자연의 벗의 손세정제는 펌프를 누르면 부드러운 거품이 나오는
편리하고 위생적인 생활재입니다.
우리밀 밀겨와 자몽 씨앗 등 천연재료 추출물이 피부 자극은 줄이고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 줍니다.

비누칠을 잘 못하는 아이들이 풍부한 거품으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어 좋아요.
고운손누리는 깨끗하게 씻길 뿐 아니라 피부 보습 효과도 좋아요.(김현정 조합원)


건강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답니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손 잘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따뜻한 봄날.
여성민우회생협 생활재와 건강하게 봄을 만끽하세요 :D

우리 손으로 직접 담그는 전통주!


캬아-
제목만 봐도 기대되시죠?

네, 고양파주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님들이 모여 '전통주'담그기를 하셨어요.
이번에 담근 술은 '문경호산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8호로 지정된 이 술은
약 200년 전 문경시 산북면 대상리 주변에 모여 살던 장수 황씨 후예들이 빚어 먹던 술이라고 합니다.
신선이 탐할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 '호선주(好仙酒)'라고도 불렸대요. (문화유산지식 참고)

이 술을! 고양파주 조합원님 10명과 최은순 조합원님을 강사로 모시고 만들고 있다고 해요.

재료는 멥쌀 2kg, 누룩, 찹쌀 8k, 물과 숨쉬는 항아리.
재료는 간단한 것 같은데... 만드는 것도 간단할까요? ;ㅂ;




흐뭇해 하시는 선생님들 모습입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지금 고양파주 여성민우회생협 교육장에는 술이 익어 가고 있다고 해요.


밑술(멥쌀+누룩)이 한 항아리!
덧술(밑술+찹쌀)이 또 한 항아리!


이 술은 주엽매장 10주년 잔치에서 조합원들께 한 잔씩 돌린다고 합니다.
주엽매장 10주년 잔치는 4/27 (수)~4/29(금)까지래요. (소곤소곤)

그날 허리춤에 표주박 하나씩 달고 주엽매장에서 만나요!
(너무너무 기대되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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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참외가 되기까지-

*)이 글은 김혜경님이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글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음료 회사에서 '자연은 ~일' 시리즈로
과일이나 채소가 자라는 날 수를 포장지에 적어 크게 인기를 얻었던 적이 있었죠.
당근은 130일, 오렌지는 365일, 이런 식으로요.

그렇다면 여성민우회 생협의 참외는 얼마나 기다리면 조합원 손에 전달될까요?

 


이렇게 예쁜 참외 꽃이 피고 약 45일이 지나면 조합원님께 전달될 노-오-란 참외가 됩니다.


꽃이 지고 나면 그 아래 작은 아기 참외가 열려요.


그 아기 참외가 탁구공만 하게 자라고-



초록빛 참외가 되죠.



그리고 이렇게 노란 예쁜 참외가 된답니다.


그럼 여성민우회생협의 참외는 '45일' 일까요?
아닙니다!

유기농으로 참외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재배 전 9월부터 수단그라스(재배하여 거두지 않고 비료로 쓰는 작물)를 기르고,
건강한 참외를 거두기 위해 땅을 관리하는 노력을 거쳐야 합니다.

365일 그 이상의 노력과 관심, 사랑이 필요해요.


특히 올해는 오랫동안 여성민우회생협과 함께했던
성주 참살이 공동체와 가야산 공동체가 힘을 합쳐
하나의 이름으로 여성민우회생협에 참외를 공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참외, 너무 예뻐요!

무농약 과즙으로 더더욱 상큼한 '한라봉 감귤 다솜'


맛있는 감귤 주스가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됩니다.
향, 색소, 보존료 무첨가에 무농약 감귤과 한라봉 과즙을 섞어 만든 쥬스예요.
포장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네요.




옆에서 보면 사각형이 아닌 삼각형 모양입니다.
딱 한 번 마시기 좋은 용량으로, 아이들에게 참 좋을 것 같네요.

시중에서 파는 감귤쥬스와는 정말 맛이 달라요.
과즙 말고 다른 건 첨가되어 있지 않아 무척 깔끔해요.

캔이 아니라 종이팩 포장이라 안심되고, 휴대하기에도 편하고, 외출할 때 하나씩 들고 다니면 좋겠어요.

근데 양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ㅠ_ㅠ
그런 분은 200ml 포장으로 구입하시면 돼요.
이건 125ml거든요.

맛있는 한라봉 감귤 다솜 소개였습니다 :D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jjonga1215님이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두부 마요네즈


상큼한 두부 마요네즈 만드는 법 대공개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로 만드는 마요네즈.
깔끔하고 영양까지 챙기는 만점 마요네즈.

자~
재료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재료 : 두부 1모, 올리브유 2큰술, 식초 1과 1/2큰술, 소금 1/4작은술, 양파 30g

만드는 법
1. 두부를 끓는 물에 5~7분 정도 데치고 건져낸 후 10분 정도 체에 받혀 둡니다.
2. 두부에 올리브유와 식초를 넣어 줍니다.
3. 블랜더(믹서기나 방망이)로 두부를 갈아 주세요.
4. 양파를 넣고 다시 한 번 갈아 주세요.



완성된 두부 마요네즈(오른쪽)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 소금 간은 취향에 따라 넣어 주세요. 빵에 발라 먹을 때는 소금을 더 넣어 주시면 좋아요.
**) 견과류(깨, 땅콩, 호두, 겨자씨 등)를 함께 넣어 갈아도 정말 좋아요.




정말 정말 먹음직스럽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두부마요네즈!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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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소식지 <행복중심> 1,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초간단 명품 새우구이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주말 저녁 식탁을 빛낼 수 있는 요리.
'초간단 명품 새우구이'라고 제가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어떤가요? ㅎ

아이디 jjoanga1215님께서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사진과 글입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이렇게 토실한 새우들이 나옵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거라 얼음도 간간히 보이네요.^^;;


정말 너무너무 신선하죠? ;ㅂ;

흐르는물에 몇번 씻어주면서 자연 해동 시키면 준비 완료입니다.
새우튀김을 해 드셔도 좋고 깐쇼새우나 찌개에 넣어 드셔도 되고,
스파게티 해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저희는 스파게티 해먹으려도 조금 남겨 두었답니다..^^


후라이팬에 호일을 깔고 굵은 소금을 뿌려 주었습니다.
신랑이 소심하게 소금을 뿌려서 나중에 소금이 마구 타버렸어요ㅋ



소금위에 새우를 펼쳐 놓습니다. 이러면 먹을 준비 완료입니다..ㅋㅋ
새우 빛깔이 냉동이어도 싱싱해 보이죠?


가스불을 켜주고 뚜껑을 덮은후 색이 붉그스름하게 익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는동안 소스를 준비했어요.
원래 간단히 초장만  찍어 먹으려했는데 너무 간단한 거 같아서 소스 한개 더 만들어 봤어요~

소스 : 씨겨자 (없으시면 그냥 머스터드 사용하셔도 돼요)2TS, 
아가베시럽(꿀로 대체 가능)2TS, 마요네즈 1TS
 를
섞어만 주시면 돼요~

약간 허니머스터드 비슷한 맛이랍니다. 허니머스터드 집에 있으면 찍어 드셔도 좋아요.

 

소스 준비 하는동안 요렇게 이쁘게 잘 익었네요~
처음 불조절을 넘 세게 해서 인지 소금이 탔어요ㅋ
근데 새우 맛에는 전혀~지장이 없었답니다.


새우만 먹고  밥안먹으면 먼가 허전한 스타일이라 간단히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일본식 된장국과 함께~ 밥과 된장국 새우 구이~ 완전 잘어울리더라구요.


첫번째로 빨간 초장을 듬뿍 찍어 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한 초장맛에 쫄깃한 새우가 넘넘 맛나요~



신랑이 새우 머리를 죄다 모아서 다시 굽더라구요~
여기에 영양가가 더 많다고 바삭하게 구워먹어야 한다더라구요.
사실일까요?

아무튼 의심하면서 이렇게 새우 머리만 모아서 바삭하게 구워서 먹었답니다.ㅋㅋ
이렇게 일요일 저녁 별식으로 한주를 마무리 했어요.

국산새우라 안심하고 먹을 수있고 냉동 새우지만
급속 동결 냉동 해서인지 신선도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 거 같아요.

간단하고 근사하게 집에서도 새우 구이를 해 먹을수 있고
가족끼리 둘러 앉아 구워 가면서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주말 별식으로 간단히 즐기실 거리 찾으신다면 강력추천입니다..^0^




새우는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과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키토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혈액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해 준대요.
하지만 반드시 껍질과 머리까지 함께 먹는 게 좋다고 하네요. ^^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는 새우 구이입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왕새우구이를 해 먹었어요.
통째로 구워서 껍질까지 먹었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또 먹고 싶어요 ㅠ_ㅠ)

초간단 명품 새우구이!
이번 주말 요리로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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