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에 해당되는 글 453건

  1. 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메밀국수 1
  2. 무더위 한여름밤 출출함을 달래주는 우리밀 오징어링~
  3. 술안주로 딱 좋은 순대복음
  4. [도토리묵국수]도토리묵 쑤어 시원하게 묵국수 먹자! 1
  5. 냉장고 탈취제 냄새먹는 쿠키와 우리밀 핫도그
  6. 뚝딱 만드는 새우마늘쫑볶음
  7. 왕새우찜
  8. 순대타운까지 가지마세요~ 곱창 순대볶음 집에서 즐겨요!

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메밀국수

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메밀국수
 
날도 덥고, 입맛도 없을땐 시원한 국수가 딱이죠.
맛있고 시원한 메밀국수에 도전해 봤어요. 요리실력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메밀국수, 메밀소스, 무, 김을 준비합니다. 너무 간단하죠?
강원도 봉평에서 자란 메밀과 우리밀로 만든 메밀국수예요. 4묶음이 들어있는데 한묶음이 1인분으로 생각하면 되요.
 
 
 
 
 
먼저 강판에 무를 갈고, 메밀소스를 1:3 비율로 물과 섞습니다. 간 무를 메밀국수 소스에 넣습니다. 냉동실에 넣어 두어 차게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냄비에 물을 끓이고 먹을 양만큼 면을 삶습니다.
 
 
차게 먹을거니까, 흐르는 물에 헹굽니다.
 

김을 잘라 면에 올리고 냉동실에서 준비한 소스를 꺼내면 완성! 저는 면을 소스에 찍어 먹기 귀찮아서 다 담궈 먹었는데 소스가 짜지 않아 좋네요.
 
더운 여름에 이보다 좋은 메뉴는 없는것 같아요!


무더위 한여름밤 출출함을 달래주는 우리밀 오징어링~


무더운 한 여름밤 배가 출출해요.
냉장고를 뒤적뒤적하다가, 행복중심에서 온 오징어링을 발견해요. 
루루루~ 이제 이 야밤에 간편하게 오징어 튀김을 먹을 수가 있어요. ㅎ
우리밀로 만든 오징어 링이예요. 저는 후라이팬에 자작하게 기름으로 튀길 예정이예요~



1. 꽁꽁 언 오징어링을 바로 후라이팬에 올리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요. 잘 안익을 뿐만 아니라 기름이랑 작은 얼음이 만나서 주방이 온통 기름파티를 하게 되는 거죠ㅠ 그...래서 언 오징어링을 좀 녹여주어야 해요! 냉장실에서 녹일 수도 있고, 전자렌지에 좀 돌려도 되요 ㅎ저는 빨리 먹고 싶어서 전자렌지에 돌렸어요~
?


2. 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깔아주어요~
오징어링을 살짝 올려줍니다. 하얀 속살이 노릇노릇 해질때 한번 뒤집어줍니다~ 양쪽 모두가 예쁜 노랑색이 되면 하나씩 건져서 기름을 빼줍니다^^





3. 귀엽게 깐 상추위에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오징어링입니다^_^
우리밀 옷을 입어서 그런지 바삭바삭 맛나네요ㅎ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혼자 먹어서 죄송해요 ㅋ


술안주로 딱 좋은 순대복음

오빠가 술안주로 딱이라고했던 순대볶음!


행복중심생협의 찰진순대로 만들어본 순대볶음!

간단하고 좋아요!



순대는 끓는물에 10분정도 중탕해주고,

그 사이에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매실청, 간장, 물엿 적당히 넣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주기~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것들로준비!
양배추, 양파, 대파 준비했어요ㅡ
깻잎이 없어서 아쉽ㅠㅠ


일단 양념장 반정도 부어서 야채부터 센불에 볶아주고,



잘 데쳐진 순대는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순대랑 대파 마저넣고 남은 양념장까지 부어서 한번더 볶아주면 완성!
아! 그리고 들깨가루도 마지막에 듬뿍 넣어줬어요^^



흠.. 개인적으로는 찰순대보다 꼬들꼬들한 당면순대로 만드는게 더 식감이 좋은듯한데ㅡ
오빠는 요 찰순대도 맛있다고 하네요^^


[도토리묵국수]도토리묵 쑤어 시원하게 묵국수 먹자!

더운 여름, 시원한 냉면육수에 도토리묵과 김치고명 얹어 먹는 묵국수.

도토리묵가루로 직접 묵을 쑤어 먹었어요~

재료: 도토리묵가루, 현미유 약간, 소금 약간, 김치 고명, 냉면육수

<도토리 묵 쑤는 방법>

1. 도토리묵가루와 물을 1:5(여름엔 1:5, 겨울엔 1:6)정도의 비율로 잘 저어서 10분 이상 담가 둡니다. 

고운체에 한번 걸러도 좋습니다만 저희 생협에서 나오는 건 안 걸르셔도 됩니다. 깨끗해요^^


2. 센불에서 나무주걱으로 냄비 바닥에 늘러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줍니다. 




3. 응어리가 지기 시작하고 푹푹 끓기시작하면 불을 약간 줄여서 뚜껑을 잠시 덮으면서 최소한 5분 이상 더 끓입니다.


4. 이때 현미유를 한숟갈 정도 두르시고, 소금도 적당히 넣습니다.


5. 뜨거울 때 그릇(강화유리그릇이나 대접)에 부어 상온에서 식힙니다.






<주의할 점>

처음 하시는 분은 실패할 수 있으니 1:4정도로 하시면서 옆에 끓는물을 준비해 두셨다가 젓다 보면 너무 된 것 같을 때 조금씩 물을 부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하세요. 묵은 농도가 생명입니다. 너무 묽어도 실패지만 너무 되면 빡빡해서 맛이 없어요.



<초간단 묵국수>

묵을 국수처럼 길게 썰어 그릇에 담고 오이와 김치 고명을 얹고 새로 나온 냉면육수를 부으면 끝! 






김치 고명은 김치를 잘게 썰어 국물을 짜고 나서 참기름. 깨소금, 설탕 쬐금 넣어 조물거리면 됩니다.

김가루와 통깨로 마무리하는 센스!



이 요리는 강유 조합원이 올려 준 요리입니다.


냉장고 탈취제 냄새먹는 쿠키와 우리밀 핫도그

우리밀고추장불고기는 진짜 강추!
가위로 마구 잘라서 구워서
쌈싸먹음 더 맛있더라~~^^

우엉차는 당연!!!
여자분들은 자주 챙겨드시라고 하고프다~

우엉 좋은거야 다들 아실거고
혈액순환, 노화방지에 도움주는거라
+_+

미역냉국 해먹으려고 냉국용 미역도 사고~
근데 오이가 없...--;








































물에 삶아서들 많이 드시는데
나는

감자 옥수수는 걍 쪄서 먹는다~
쪄먹는게 더 깔끔하다고나 할깡?


뚝딱 만드는 새우마늘쫑볶음

 
중하새우와, 마늘쫑을 준비합니다. 마늘쫑은 적당하게 자릅니다.

 
 
기름없이 볶습니다.
 
 
간장 2술, 참기름 1술, 올리고당 1술, 깨(약간)을 섞은 후
 
볶은 새우와 마늘쫑에 붓고 저으며 계속 볶습니다.
 
 
양념이 고루 배일 때까지 볶습니다. 당분간 도시락 반찬 걱정 없겠네요 ^^


왕새우찜

이번에 소개해드릴 요리는 왕새우찜입니다.

국산왕새우 400g(약 18마리정도)
냉동된상태였고 냉장고에서 해동시켰음다.
 
새우콩나물찜재료는 새우,콩나물,대파,마늘,고추가루,후추,양파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양념엔 고추가루,액젓,조선간장,소금쫴끔,마늘넣어 섞어두세요.
 


1.콩나물은 머리,꼬리떼고 준비하고 양파반개와 대파썰어두세요.



2.녹말한스푼 물에 개어둡니다.


3.양념을 섞어두세요.


4.팬에 양파와 콩나물넣고 양념도 얹어 센불에서 2분정도 익힙니다.


5.새우도 함께 넣어 볶아줍니다.


6.새우가 익었다싶으면(감으로다가 ㅋ) 녹말을 넣어줍니다.


7.마지막으로 파와 통깨를 넣어서 섞으면 끝~


 8.요렇게 접시에 담아내면 먹음직스럽겠죠!!
 


                                                                                                    <정리 : 행복중심 서로살림생협 이영희 조합원>


순대타운까지 가지마세요~ 곱창 순대볶음 집에서 즐겨요!

 
무농약 구멍난 떡볶이 떡, 무항생제 돼지곱창, 무항생제 찹살 순대, 유기농 양파, 파, 깻잎을 준비하세요.
신림동까지 갈필요가 없답니다!><
 

양파와 깐마늘을 저며 기름에 살짝 볶습니다.
스멜~

이곳에 곱창 한 팩을 투척!
얼어있지만 금방 녹습니다.
구멍난 떡볶이 떡1/2봉과 순대도 넣어줍니다.
순대 또한 꽁꽁 얼어있지만, 당황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용:)
쓱쓱 볶으며
스믈스믈 녹아가는 순대를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주면 좀더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어요.
또 깻잎과 파를 함께 볶으며  참기름을 살짝 둘러줍니다.
 
짜짠:)
 
그릇 테두리 참 닦아주고싶네요!
 
오랫만에 아가 재우고 신랑과 오붓한 저녁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