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생활재가 궁금해'에 해당되는 글 255건

  1. 완벽한 휴가를 위한 꼼꼼한 안내서 - 올 여름 휴가, '너'만 있으면 돼
  2. 하지감자에서 '추억의 맛'을 캐내다
  3. 우리 가족 원기 회복제, 수박
  4. 여름철 세균이 가장 활발한 곳, '주방용살균수’로 주방 위생 잡으세요! 1
  5. 한의사가 전하는 가족 건강 지키는 여름 음료
  6. 반갑다! 유기농 스파게티건면
  7. 윤혜신 요리전문가에게 배우는 제철 밥상
  8. [6월, 여름 과일이 찾아갑니다]블루베리

완벽한 휴가를 위한 꼼꼼한 안내서 - 올 여름 휴가, '너'만 있으면 돼


1년에 한 번, 이때만큼은 마음껏 여행 계획을 세우며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여름휴가를 생각하면 뜨거운 날씨쯤은 애교로 넘길 수 있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1년을 기다린 이 시간, 대충 준비할 수 없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 ‘완벽한 휴가를 위한 꼼꼼한 안내서’를 소개합니다. 챙겨야 할 음식부터 피부 보호를 위한 썬블록로션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다 / 김치3종세트 2kg 한울 10,000원

한국인의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김치, 김치 없는 휴가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포장으로 열무김치 500g, 총각김치 500g, 맛김치 1Kg 3가지를 담았습니다. MSG를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 출출할 때 국수만 삶아 만들 수 있는 김치 비빔국수 

쫄깃하게 통밀국수를 삶아 김치를 잘게 썰어 김치국물과 고추장, 참기름, 식초 넣고 조물조물 비벼 드세요. 


마법 같이 한 끼 밥상이 차려진다 / 시래기된장국 500g 미당(주) 3,600원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먹어야 놀 힘도 납니다. 바쁜 휴가 기간 아침, 간편하게 끓여 밥과 함께 든든하게 드세요. 마법 같이 한 끼 밥상이 차려집니다. 집에서 끓이는 방식 그대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만든 시래기된장국입니다.


맛은 물론 간편함에 건강까지 챙겼다 / 그린팜(스팸) 200g 성연 4,000원

고기와 같이 구워 먹고, 찌개에 넣어 끓여 먹고, 잘게 잘라 밥 볶아 먹고, 살짝 데쳐 술안주로 먹고. 간편함에 건강까지 챙긴 그린팜입니다. 닭고기를 혼합하지 않고,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93.72%)만 사용하고,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내 피부를 지켜줘!  / 노스테순한썬블록로션 65mL 스킨큐어 14,600원

여름날 뜨거운 태양에서 우리 가족 피부를 지켜줄 노스테순한썬블록로션을 준비하세요. 인공향, 인공색소, 인공방부제, 인공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기 없는 휴가를 위해 / 모스제로*스프레이(70mL) 내츄로 5,000원

산, 계곡, 들에서 모기 때문에 고생한 적 많으시죠? 모기의 방해 없는 즐거운 휴가를 위해 천연 모기기피제 모스제로를 준비하세요.


시원한 맥주 한잔의 영원한 친구 / 무조미오징어채 200g 다래헌 12,300원

여름날 밤, 가족과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며 이야기 나눌 때 먹을 주전부리까지 잊지 말고 챙기세요. 설탕, 소금 등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오징어를 건조시켜 구운 무조미오징어채입니다.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서 보기



하지감자에서 '추억의 맛'을 캐내다


감자는 우리 밥상에 흔하게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제철을 맞은 ‘하지감자’는 특유의 포슬포슬함과 고소하고 촉촉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쓰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어떤 요리든지 ‘잊을 수 없는 맛’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주 먹어 별 추억이 없을 것 같은 감자이지만, 기억에 남는 맛의 ‘순간’이 있습니다. ‘하지감자’ 한 알에 담긴 추억의 맛을 들어봤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추억이 떠오르시나요? 


파삭하고 쫄깃한 추억의 맛, 감자전


고향 강원도에서는 해마다 알이 튼실하고, 굵은 햇감자가 나올 때면 주변에 살던 친척들까지 모두 모여 하루 날을 잡고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감자를 씻는 사람, 껍질을 벗기는 사람, 강판에 가는 사람, 전으로 부치는 사람까지. 


감자전은 강판에 갈아 만들어야 제 맛이 난다고들 하죠. 그렇게 만들기 시작하면 너 한입, 나 한입 먹다 보니 부치는 족족 금세 없어집니다. 바삭하고 쫄깃한 감자전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감자전으로 배 채워 보는 게 소원일 정도였죠.


이제는 집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때 감자전을 해 먹습니다. 배가 부르도록 감자전을 먹을 수 있지만, 예전 같은 맛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음식을 해 먹던 그 기억이 주는 맛 때문인 것 같아요. - 아이디 소반 


감자전 감자를 강판에 쓱쓱 갈아줍니다. 강판에 갈아야 섬유질이 그대로 남아 있어 쫄깃합니다. 간 감자를 짜냅니다. 짜낸 물에서 녹말만 건져 감자 건더기와 섞은 후 간을 한 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한 수저씩 떠서 도톰하게 부칩니다. 이렇게 하면 전분을 따로 넣지 않아도 감자전이 질척해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간식, 감자크로켓

감자크로켓 요리가 흔하지 않던 시절, 어머니는 어떻게 아셨는지 도시락 반찬으로 감자크로켓을 싸 주셨습니다. 그걸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는 날엔, 아이들이 다들 모여 이게 뭐냐고 묻고, 한번만 먹어 보자고 달려들었습니다. 쑥스러움을 많이 타던 저는 그렇게 아이들의 관심을 받는 게 좋지 않았어요. 그냥 남들 다 먹는 평범한 반찬을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뭐 하나를 만들어도 특별하게, 도시락에 담아도 예쁘게 담아주던 어머니에게서 감각과 감수성을 배운 것 같아요. - 아이디 suribi


감자크로켓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소금을 조금 넣고 푹 삶아 건져 물기를 말리고 주걱으로 으깹니다. 물기가 없어야 모양이 잘 나와요. 당근, 데친 브로콜리, 삶은 달걀노른자를 잘게 다진 후, 감자 으깬 것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섞습니다.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를 묻혀 미리 달궈둔 현미유에 노릇노릇하게 튀깁니다. 기름을 빼주고 한김 식힌 후에 먹으면 바삭바삭한 감자크로켓을 먹을 수 있습니다.



포슬포슬 따뜻한, 감자밥

초등학교 시절, 그때는 군것질거리도 별로 없고 집안 형편도 그리 넉넉하지 않았어요. 감자가 많이 나오는 철이 되면 어머니는 쌀에 감자를 넣어 감자밥을 지어 주셨습니다. 왜간장을 밥 위에 조금 뿌려 숟가락으로 쓱쓱 비벼 맛나게 먹던 기억이 납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감자밥이 참 그립네요. - 김상태 조합원

감자밥 감자밥을 할 때는 밥물을 90%만 넣습니다. 감자에서 수분이 나와 질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자를 듬성듬성 잘라 쌀 위에 얹고 밥을 합니다. 다 된 밥을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포슬포슬 따뜻한 감자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 생각나는, 감자 수제비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철이니 우산 챙겨가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그냥 학교에 갔는데 말이죠. 가방을 머리에 이고 집까지 냅다 달립니다. 집에 도착하니 엄마는 감기에 젖은 몸과 옷을 수건으로 닦아 주며 막 방금 끓인 감자 수제비를 차려 주셨습니다. 으슬으슬 젖은 몸이 뜨거운 감자 수제비 한 그릇에 따뜻해집니다, 수제비 안에 들어 있는 감자의 폭신폭신한 맛, 가장 맛있었던 기억입니다. - 아이디 도시락남

감자 수제비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감자를 넣어 끓인 후 밀가루 반죽을 떼어 넣습니다. 애호박, 당근, 마늘 등을 넣고 바글바글 한소끔 끓여 주면 장마철 간단하게 한 끼 식사로 좋은 감자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우리 가족 원기 회복제, 수박




고단한 일과를 마무리하고 땀에 젖은 몸을 시원한 물로 씻은 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수박을 쩍 갈라 온 가족이 나눠 먹습니다.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잘라 이야기꽃을 피우며 먹다 보면 한낮의 더위는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입안 가득 채우는 달콤함과 시원함은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의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이어서 쉽게 흡수되어, 더위에 지친 우리 몸에 활력을 줍니다. 또 ‘알기닌’이란 성분이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같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야말로 제철 과일 보약인 셈이지요. 


탐스러운 수박과 수박꽃



강연호 생산자


오는 6월 18일부터 경남 산청의 좋은 땅에서 좋은 물을 먹으며 자란 수박을 공급합니다. 친환경 수박 재배 10년 경력의 강연호 생산자가 애지중지 기른 수박입니다. 과실 옆으로 자라는 곁순이 과실로 가는 영양분을 빼앗을까 모두 일일이 손으로 뜯어줍니다. 이 작업이 가장 고되지만, 올해처럼 건강하게 수박이 자란 모습을 보니 생산자는 뿌듯합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 한 덩이 나눠 먹으며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수박 주문하러 가기




여름철 세균이 가장 활발한 곳, '주방용살균수’로 주방 위생 잡으세요!

여름철 세균이 가장 활발한 곳, 주방! 

‘주방용살균수’로 주방 위생 잡으세요! 


주방에 켜진 빨간불!


날씨가 더워지면 평소 습기가 많은 주방은 세균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주방 청소를 하겠다고 마음먹어 봐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젖병과 식기 세척에 더욱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음식물 찌꺼기와 물이끼가 낀 배수구, 기름때로 얼룩진 가스레인지, 70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는 주방 수세미와 행주까지 주방 곳곳은 빨간불이 켜져 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식약청 인증을 받은 천연 살균제, 주방용살균수


시중 세정제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은 휘발성이 강해 이를 코로 들이 마시면 코가 헐거나 기관지 염증 등 호흡기에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심하면 호흡곤란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05년 대한산업의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10년간 모 기업에서 하루 8시간씩 차량 부품 도장과 세척 작업을 하면서 염소 가스에 노출된 50대 남성과 여성 2명이 후각을 잃었다’고 합니다. 


주방용살균수는 정제수, 발효알코올, 계피추출물, 측백정유, 쑥추출물 등 100% 식물 추출물로 만들었습니다. 식품첨가물로 식약청 인증을 받은 천연살균제로 인공살균제, 인공향, 인공색소, 인공방부제, 인공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주방용살균수, 이렇게 사용하세요


 

●컵과 그릇, 냄비, 식기류 등 주방 기구 위에 분무한 후, 마른 행주로 닦아 주세요.

●행주, 도마에 사용하면 99.99% 살균이 가능합니다.

●식탁, 가스레인지, 바닥 등의 간단한 때까지 제거합니다.

●아이들 장난감, 인형, 놀이기구 등에 뿌려 보세요.

●전화기, 사무용품 등 표면 세척이 힘든 생활용품에 사용하세요.



올 여름, 더 이상 곰팡이와의 전쟁은 없다


습도조절제*우리집풍경(370g)

천연 광물인 100% 제올라이트에 나노기술을 적용해 만들었습니다. 광물 표면에 있는 구멍 속으로 냄새, 습기를 흡착해 제거합니다.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 주어 곰팡이의 번식을 막고 진드기의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새집증후군제거제*우리집풍경(370g)
천연 광물인 100% 제올라이트에 나노기술을 적용해 만든 것으로, 냄새 제거 및 습기 제거 뿐만 아니라 실내 유해가스까지 제거합니다. 새 건물을 건축할 때 방부제나 접착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흡수합니다. 







한의사가 전하는 가족 건강 지키는 여름 음료

한의사가 전하는 가족 건강 지키는 여름 음료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다가온 것 같습니다. 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는 여름 음료를 권해드립니다. 첨가물 없는 홈메이드 여름 음료를 준비해보세요.


끓여 두고 수시로 마시는 기능성 음료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수분보충을 잘 해줘야합니다. 그래서 지친 몸을 달래 주고 더위를 잠시나마 물릴 수 있게 수시로 마시는 물을 기능성 음료로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시원하게 마셔도, 따뜻하게 마셔도 좋은 귤피차, 오미자차 여름철 잃기 쉬운 진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최고의 음료로 귤피차와 오미자차를 권해드립니다.




귤피차는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쐐 찬 기운이 들거나, 찬 음식을 많이 먹어 탈이 나기 쉬운 여름철에 특히 좋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은 귤피를 가정의 상비약으로 사용할 정도로 경험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약재입니다. 

오미자차는 여름철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줍니다. 호흡기 약한 자녀에게도 좋습니다. 성질이 따뜻한 오미자는 폐를 튼튼하게 해 감기,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진액을 보충해 마른기침을 멋게 하고 갈증을 덜어주며, 피로를 풀어줍니다.


건강 여름 음료 간단 레시피
시원한 귤피 음료 귤피차 티백 1개를 시원한 물 1컵에 4분 이상 우립니다. 귤피는 시원하게 우려서 마셔도 향긋한 향이 풍부합니다. 우린 귤피차를 얼려서 가족여행 갈 때 찬물 대신 마시면 온 가족이 탈 없이 재미있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따뜻한 귤피차 귤피차 티백 1개를 뜨거운 물 1컵에 2분 정도 우립니다. 제주산 유기농감귤껍질을 맛과 향이 좋게 로스팅한 귤피차가 맑고 노란 빛깔로 우러납니다. 아이들에게 먹일 때는 꿀이나 마스코바도설탕을 넣어도 좋습니다.

시원한 오미자 음료 찬물에 오미자 원액을 희석합니다. 냉장고에 두고 수시로 마시는 물의 경우 15:1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따뜻한 오미자차 오미자원액을 뜨거운 물에 희석해마십니다. 10:1에서 5:1의 비율로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팁! 여름에는 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아주 진하게 소량 끓여 조금씩 찬물에 희석해 마시면 좋습니다.


허담 동우당제약(주) 대표, 태을양생한의원 원장





 

반갑다! 유기농 스파게티건면


지난 5월 11일 열린 연합회 생활재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수입산 유기농 스파게티건면을 먼저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실시한 조합원 설문 조사에는 모두 688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541명(78.65%)이 스파게티건면 공급에 찬성했습니다. 



스파게티건면의 원재료인 듀럼 밀(Durum wheat)이란?

스파게티건면은 듀럼 밀(Durum wheat)이라는 품종으로 만듭니다. 일반 빵과 국수를 만들 때 사용하는 밀과 달리 딱딱하고, 단백질과 글루텐 함유량이 다른 종에 비해 높습니다. 듀럼 밀은 건조하고 고온인 기후에 알맞고, 비나 서리에 약합니다. 주로 지중해연안, 터키, 중앙아시아, 러시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배됩니다. 우리나라는 듀럼 밀을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듀럼 밀 100%로 만든 유기농백밀스파게티와 유기농통밀스파게티

이탈리아 최대 밀 산지인 시실리아에서 생산된 유기농 듀럼 밀 100%로 만든 스파게티건면입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인정하는 유기농 인증기관인 ECOGRUPPO ITALIA srl에서 인증받았습니다. 스파게티건면을 만든 후 냉풍 건조 공법을 사용해 면이 부드럽고 탄력이 좋습니다. 



알 텐테! 스파게티면을 맛있게 삶으려면? 

유기농스파게티건면은 7분 동안 삶아야 합니다. 잘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알 텐테(al dante)’라고 하며 잘랐을 때 면 가운데에 바늘 끝 만한 심이 남아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알 텐테로 삶은 스파게티면은 씹었을 때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1. 스파게티면은 커다란 냄비에 충분히 물을 넣고 삶아야 합니다. 

스파게티면 250g을 삶으려면 2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물의 양이 충분해야 스파게티면이 팽창하는 공간이 넓어 서로 들러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냄비가 작다면 들러붙는 것을 막기 위해 올리브유를 넣기도 합니다. 


2. 물이 끓은 뒤에 스파게티면을 넣습니다. 

냄비 뚜껑을 덮고 물을 팔팔 끓인 뒤, 소금 1작은 술 정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습니다. 넣고 바로 젓가락 등을 이용해 물에 잠기도록 합니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딱 7분만 삶으세요.

삶는 시간은 스파게티면을 넣은 후 다시 물이 끓기 시작할 때부터 잽니다. 그때부터 7분 동안 삶으면 됩니다. 스파게티면을 한 가닥 꺼내 잘라 보고, 한 가운데 바늘 끝만한 심이 남아 있다면 바로 그때가 ‘알 텐테(al dante)’ 상태입니다. 


4. 물에 절대 헹구지 마세요.

국수는 삶은 후 물로 헹구지만, 스파게티면은 헹구지 않습니다. 삶은 후 체에 걸러 물기만 제거합니다. 



★봉골레 스파게티 만들기

★유기농스파게티면으로 만드는 새우크림스파게티


윤혜신 요리전문가에게 배우는 제철 밥상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안전 밥상 지킴이] 

윤혜신 요리전문가에게 배우는 제철 밥상


5월 29일(화) 오전 10시,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장항동 교육장에서 안전밥상 지킴이 양성 과정의 5번째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강의는 건강요리전문가 윤혜신 선생님의 ‘제철재료로 만드는 제철음식’이라는 제목으로 요리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착한밥상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한 윤혜신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지내다 2004년 당진으로 귀농을 해 농사를 지으며 한정식 전문 요리점 ‘미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리 실습에 앞서 윤혜신 선생님은 제철 밥상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우리 밥상의 4가지 균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밥, 나물, 된장, 김치입니다. 밥상 실습도 이 구성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윤혜신 요리전문가


요즘은 ‘제철’ 채소와 과일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졌습니다. 기온의 변화와 하우스 재배 작물이 나오면서 제철이 오기 전에, 혹은 철이 지나서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이 가장 건강하고, 제철에 맞게 신진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역시 제철에 나는 식재료만한 게 없겠지요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오늘의 메뉴는 ‘우엉현미밥’, ‘들깨버섯탕’, ‘당근샐러드’, ‘마늘종잡채’, ‘나물전’입니다. 안전밥상 지킴이 과정에 함께하는 조합원들은 열심히 필기를 하며 윤혜신 선생님의 강의를 듣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나물 밥상 위주로 식사를 했습니다. 사람은 장이 길기 때문에 육식보다는 섬유질이 많은 채식 밥상이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고기는 장에 오래 남으면 부패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육식동물들은 그래서 장 길이 짧다고 합니다. 고기는 귀하게 자란 고기를, 아껴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구워 먹는 것보다 되도록 데치거나 보쌈으로 먹는 게 몸에 좋습니다. 


마늘쫑과 당근 다듬기


장류와 김치류는 우리 고유의 발명품입니다. 간장, 된장 같은 장류에는 미생물이 들어 있고 항암 작용을 합니다. 탄수화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나트륨이 꼭 필요합니다. 된장, 간장, 고추장 등으로 그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합니다. 김치국물 한 숟가락에 잇는 유산균이 시중 요구르트 하나에 들어 있는 유산균보다 훨씬 많습니다. 지금 우리가 먹는 김치 종류는 고작해야 10가지 이하지만, 조선 중엽 요리책에 보면 김치 종류만 500여 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채소로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먹은 것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이어지는 요리 실습에서도 조합원들은 일을 분담하며, 오늘의 메뉴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요리법은 생각보다 무척 간단합니다. 제철 채소 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간단하면서도 정갈한 요리법으로 금세 밥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는 식사 시간


제철 재료로 만드는 밥상, 그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레시피 보러 가기!



[6월, 여름 과일이 찾아갑니다]블루베리






짙은 보랏빛의 작은 열매 한 알을 입에 넣습니다. 말랑한 속살이 톡 터지는 즐거운 느낌과 동시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한 알을 먹고 나니 다시 두 알, 세 알, 네 알…. 진한 보랏빛 유혹에 손이 가는 걸 멈출 수 없습니다. 


상큼함과 달콤함으로 무장한 이 작은 열매가 보통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거기에 블루베리의 진한 보랏빛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에서부터 오는 것으로 이 색소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병 및 뇌졸중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예쁜 보랏빛이 몸에도 좋다고 하니, 어떻게 그 유혹에 안 넘어갈 수 있을까요.


1620년 경 유럽대륙으로 처음 이주한 유럽인들이 겨울 혹한으로 병에 걸리고, 굶주려 죽어갈 때 원주민이 건네준 말린 블루베리와 시럽을 먹고 살아났다고 합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 ‘신이 내린 열매’로 불리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베리가 우리 땅에서 우리 물과 공기를 맞으며 발효 농법 기술로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6월 18일부터 블루베리 생과를 공급합니다. 노화방지부터 성인병 예방에 좋은 블루베리를 영양제 대신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격 거품까지 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