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생활재가 궁금해'에 해당되는 글 255건

  1. 5월 2일은, 오리고기 먹는 날!
  2. [지금 예약하세요]매실, 곧 찾아옵니다
  3. 나들이 갈 때 우리아이 가방에 넣어 주고 싶은 간식
  4.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곡우
  5. 바람 맞고 햇볕 쬐며 자란, 김
  6. 짜지 않고 아삭한 행복중심 단무지
  7. 행복한 봄나들이, 행복중심에서 준비하세요
  8. 겨우내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오곡밥과 나물, ‘딱’ 소리 나는 부럼으로 건강과 풍요를 기원

5월 2일은, 오리고기 먹는 날!

오리고기는 콜레스테롤이 낮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육류가 대부분 산성 식품인 데 비해 오리고기는 육류임에도 알칼리성입니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서는 오리를 가리켜 ‘해독 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생활 습관 병에 특효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 육류와 달리 많이 먹어도 체내에 지방이 과다 축적되지 않습니다.

쾌적한 사육 환경, HACCP 인증 받은 가공 시설
오리고기를 선택할 때, 오리의 사육환경과 사료 역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행복중심생협 오리는 전남 영암에 있는 농장에서 자랍니다. 바닥은 왕겨와 활성탄, 미생물발효제를 넣어 면역력을 높이며 무항생제 사료를 급이합니다.
42~45일 정도 자라면 전남 나주에 위치한 HACCP 인증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합니다. 오리는 닭과 달리 털이 억세고 잔털이 많기 때문에 도합 과정에서 털 제거 과정이 추가됩니다. 이때 비용 절감을 위해 공업용 본드나 왁스로 처리한다는 뉴스가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은 사육 환경뿐만 아니라 도합까지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무항생제 인증 오리원육을 사용합니다.


첨가물을 넣지 않은 오리훈제와 오리양념불고기
시중에서는 오리훈제를 생산할 때 색상과 맛을 내기 위해 발색제인 아질산나트륨과 MSG, 보존료인 솔빈산칼륨, 그리고 인공 훈제향 등을 첨가합니다. 반면, 선농생활에서 생산하는 행복중심생협 오리훈제는 첨가물이나 인공향을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내산 원부재료를 사용해 오리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담아 생산합니다.

원기 회복을 돕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오리고기, 5월 2일에는 온 가족이 모여 무항생제 오리고기로 몸보신 하세요.

오리로스 500g 씨알 8,400원 → 7,900원

(공급시기_ 4월 29일(월)부터 5월 4일(토)까지)
오리양념불고기 500g 선농 11,200원
오리훈제 350g 선농 13,500원


>오리로스 장보러 가기

[지금 예약하세요]매실, 곧 찾아옵니다


봄을 알리며 흐드러지게 매화가 피었던 자리에는 어느새 매실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딱 한 번 찾아오는 매실, 4월 22일(월)부터 행복중심생협 무농약 매실 예약을 시작합니다.

하동의 햇빛을 담뿍 받으며 자라는 무농약 매실
행복중심생협 무농약 매실은 일조량이 많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강수량이 많아 매화나무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곳인 경남 하동에서 태양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랍니다. 매실을 공급하는 정재인 생산자는 하동에서 25년 동안 매실 농사를 지었습니다. 유기 인증을 준비하며 농약이나 화학 비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역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초제 대신 매화나무 옆에 넝쿨 식물의 일종인 ‘헤어리벳치’를 심습니다. 헤어리벳치가 자라면서 토양을 덮어 다른 잡초들이 자라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6월까지 매실이 본격적으로 익어 가는 시기입니다. 남도의 한 햇볕과 섬진강의 푸른 바람 곁에서 매실이 더욱 알차고 향기롭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2013년 매실 예약 안내
매실*대(33~35mm) 10kg | 매실*중(25~32mm) 10kg | 황매실(27~31mm) 10kg

청매실과 황매실?
청매실(개량매실)은 씨가 작고 과육이 풍부하며, 빛깔이 좋고 부드럽습니다. 보통 과육을 많이 활용하는 장아찌, 잼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매실액을 담을 때 수분이 많이 나옵니다.
황매실은 청매실이 익은 후 수확하는 것으로, 청매실보다 구연산 함유량이 높습니다. 황매실은 과즙이 많아 매실액을 담을 때 좋고, 잼이나 술로 담아도 맛이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청매실 예약시기 1차 4월 22일(월)부터 6월 10일(월) 오전 11시까지
2차 4월 22일(월)부터 6월 13일(목) 오전 11시까지
3차 4월 22일(월)부터 6월 17일(월) 오전 11시까지
황매실 예약시기 4월 22일(월)부터 6월 17일(월) 오전 11시까지

청매실 공급시기 1차 6월 13일(목) 발송, 6월 14일(금) 조합원 댁 도착
2차 6월 17일(월) 발송, 6월 18일(화) 조합원 댁 도착
3차 6월 20일(목) 발송, 6월 21일(금) 조합원 댁 도착
황매실 공급시기 7월 4일(목) 발송, 7월 5일(금) 조합원 댁 도착



유기농 설탕과 매실용 항아리도 함께 예약하세요!

매실용 설탕
공급시기_ 5월 20일(월)부터 한정수량
생산지_ 바움스타

유기농설탕 5kg 행복중심 17,000원
원재료 유기농 원당 100%
원산지 쿠바(EMPRESA AZUCARERA CARLOS BALINO)
인증사항 ECOCERT, JAS 유기인증, FLO 공정무역인증
일체의 화학적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수년간 철저하게 관리된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추출되어 몸에 좋은 영양소와 특유의 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건강한 설탕입니다. 입자가 굵어도 잘 녹으며, 색이 진하여 매실액 담그기용으로 적합합니다.
매실용 옹기
예약시기_ 4월 22일(월)부터 6월 1일(토)
공급시기_ 6월 10일(월)부터 6월 15일(토)
생산지_ 예산옹기

항아리*D1호 64,000원
중량 용량 17L, 높이 34cm, 배지름 32cm, 입지름 21cm
매실 5kg과 설탕 5kg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특2호 56,000원

중량 용량 14L, 높이 27cm, 배지름 32.4cm, 입지름 21cm
매실 5kg과 설탕 5kg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특대5호 78,000원

중량 용량 25L, 높이 39cm, 배지름 34.5cm, 입지름 24.5cm
매실 10kg과 설탕 10kg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매실액 담을 때, 숨쉬는 항아리 옹기에 담으세요. 예산옹기는 저장성이 좋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으며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소나무 재와 황토를 혼합하여 두 달 정도 삭힌 다음 앙금을 걸러낸 잿물을 유약으로 사용합니다. 옹기는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키고, 공기가 통풍돼 독을 정제하는 방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음식을 자연발효시켜 맛과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킵니다.

나들이 갈 때 우리아이 가방에 넣어 주고 싶은 간식

 

 

 

개별 포장돼 있어 하나씩 먹을 수 있어 좋다

 

샤르르와플 80g ㈜우리밀 1,850원

 

아기보름달사과맛 30g*12개 ㈜우리밀 9,200원

 

부피 큰 과자로 아이들 가방이 가득 차는 것보다 개별 포장된 과자를 넣어 주세요. 출출할 때 쉽게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 것도 조금 챙겨 주면 더욱 좋겠죠?

 

 

 

 

 

함께 나눠 먹는 재미, 건강한 과자로 더욱 맛있게!

 

우리아이착한감자 55g 산들촌 1,280원

 

우리아이착한새우 60g 산들촌 1,280원

 

우리아이착한양파스낵 75g 산들촌 1,870원

 

우리밀짱 80g

 

우리밀통상 870원

 

소풍 가서 돗자리에 앉아 과자 한 봉지씩 펼쳐 놓고 친구들과 함께 먹는 즐거움, 바로 소풍의 묘미가 아닐까요? 우리아이 과자는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과자와 조금 다르지만, 조금 달라서 더욱 든든합니다.

 

 

 

과일을 그대로 말려 담았다

 

애플칩 40g 우원식품 3,600원

 

배칩 25g 우원식품 3,250원

 

단감칩 50g 우원식품 4,000원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나 예민한 아이들에게 좋은 과자입니다. 과일을 말렸는데도 바삭바삭하고, 맛까지 좋은 과자. 소풍 가는 아이 가방에 넣어 주세요.

 

 

 

 

 

소풍 때 챙기는 파우치 쥬스

 

포도즙(치어팩) 120ml*10개 덕천포도원 16,300원

 

사과즙(치어팩) 120ml*10개 덕천포도원 9,500원

 

감귤즙 120ml 초원친환경 900원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곡우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는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이자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우리 조상에게 곡우는 볍씨를 담그는 등 한 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청명과 입하(立夏) 사이에 들며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 하여 붙여진 말이 ‘곡우’입니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 말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벼농사 시작

곡우는 농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벼농사를 준비하는 때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곡우날엔 죄인도 잡아가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못자리를 장만하여 일 년 농사를 시작하는 이때부터가 농사꾼들이 본격적으로 바빠지는 시기였습니다. 곡우가 되면 농사에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급니다. 볍씨를 담아 두었던 가마니는 솔가지로 덮어 둡니다. 이때 초상집에 가거나 부정한 일을 당하거나 부정한 것을 본 사람은 집 앞에 불을 놓아 그 위를 건너게 하여 악귀를 몰아낸 다음 집 안에 들이고, 집 안에 들어와서도 볍씨를 보지 않게 합니다. 부정한 사람이 볍씨를 보거나 만지게 되면 싹이 잘 트지 않아 그 해 농사를 망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조기가 맛있을 때

곡우 무렵에는 흑산도 근처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북상해서 충청남도까지 올라와 황해에서 조기가 많이 잡힙니다. 이때 잡힌 조기를 ‘곡우사리’라고 합니다. 이 조기는 아직 살은 적지만 연하고 맛이 있어 서해는 물론 남해의 어선들도 모여듭니다. 전남 영광에서는 한식사리, 입하사리 때보다 곡우사리 때에 잡히는 조기가 알이 많이 들어 있고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곡우사리 조기를 가장 으뜸으로 칩니다.

조기 맑은 탕 맑은 장국에 청장으로 간하여 조기를 큼직하게 토막내어 넣고 잠시 끓입니다. 불에서 내리기 직전에 쑥갓잎을 넣어 고소한 조기 맛과 시원하고, 향긋한 맛으로 먹는 시절식입니다.

곡우 살이국 연평도 근해에서 잡힌 어린 조기살 맛이 기막히다 해서 얻어진 이름입니다, 냄비에 무우를 골패 쪽으로 썰어 깔고 어린 조기를 씻어 올리고, 고추장과 된장을 풀은 장국을 부은 다음 펄펄 끓이다가 위에 계란을 풀어 얹어서 빨리 꺼내어 따끈하게 먹습니다.

칼칼한 조기 조림

재료 : 참조기, 감자, 무, 양파, 간장, 고춧가루, 쌀조청, 다진마늘

만드는 법

1. 감자나 무를 큼직하게 썰어 냄비에 깔고, 양파를 넣습니다.

2. 그 위에 조기를 넣고, 멸치로 우려낸 육수를 넣습니다.

3. 간장, 고춧가루, 쌀조청, 다진 마늘로 양념장을 만들어 조기 위해 골고루 끼얹은 후, 중불에서 약불로 조절하며 졸입니다.

바람 맞고 햇볕 쬐며 자란, 김

김은 물에 씻지도 않고, 푹 익혀 먹지도 않습니다. 단지 살짝 구워 먹습니다. 그런 만큼, 김을 고를 때에는 어떻게 기르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은 김 포자(씨앗)를 김발에 붙여 양식합니다. 김 양식법은 지주식과 부유식으로 나뉩니다.

 

 

 

‘부유식’으로 기르는 시중 김

시중 김의 대부분은 ‘부유식’으로 생산합니다. 부유식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김발을 스티로폼에 매달아 바다에 띄워 양식합니다. 자라는 내내 바닷물에 잠겨있어 김이 빨리 자라지만, 일반적으로 지주식 김보다 맛이 떨어지고 파래 등 잡풀이 함께 자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유식으로 김을 양식할 때는 산(酸) 처리를 합니다. 산 처리는 김발에 산 성분의 약품을 뿌려 파래, 감태 등 잡풀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농사지을 때 제초제를 뿌리는 것과 비슷한 작업입니다. 오래전에는 염산을 뿌려 문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김활성처리제라는 유기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주식’으로 기른 행복중심 김

행복중심생협 김은 옛날부터 전해온 전통 양식법인 ‘지주식’으로 길렀습니다. 지주식은 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 말뚝을 박은 후 김발을 놓고 재배합니다. 지주식으로 양식하면 매일 바닷물이 빠져나간 뒤 하루에 서너 시간 이상을 허공에 매달려 햇볕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김이 마르고 젖기를 반복합니다. 김은 바다 양분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시간만큼 성장 속도가 더디지만, 햇볕에 노출될 때 광합성 작용을 충분하게 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부유식’으로 생산한 김보다 맛과 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햇볕에 노출되면서 파래 등 잡풀이 자연스럽게 제거되어 산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행복중심생협에서 공급하는 김은 충남 서천과 전남 신안에서 지주식으로 기른 김을 공급합니다. 산 처리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다 생태계를 교란할 우려가 있는 그 어떤 화학제재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각 지역 군청 수산과에서 김 양식 해역을 지정해,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집 있는 김, 행복중심 김

김은 가을에 김발을 걸고, 추운 겨울에 여러 차례 수확해 이듬해 3월에 마치는 ‘겨울 농사’입니다. 김 생산자들은 겨울을 바다에서 나야 합니다. 차디찬 겨울 바다에서 자라는 김은 그 곁을 지키는 생산자의 인내심을 시험할 법합니다. 더 빨리, 더 많이 기를 수 있는데도 지주식을 고집해 기른 행복중심생협 김. 행복중심 김이 돋보이는 이유입니다.

 

 

두번구운 김밥 김(15매)

나들이 김밥용 김입니다. 지주식으로 기른 무염산 김을 살짝 두 번만 구웠습니다.

짜지 않고 아삭한 행복중심 단무지

 

언젠가부터 김밥가게가 많아져 김밥이 흔해졌습니다. 김밥 먹기가 편해졌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직접 만든 김밥 맛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집마다 김치 맛이 다르듯이 김밥도 만드는 사람 손맛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김밥에는 여러 재료가 들어갑니다. 사람마다 더 넣는 재료도 있고 빼는 재료도 있지만, 단무지가 빠진 김밥은 무엇인가 허전합니다. 무농약 무와 천일염으로 제대로 만든 행복중심생협 단무지,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무농약 단무지용 무를 천일염으로 절입니다.

행복중심생협 단무지의 가장 큰 특징은 무농약 재배한 단무지용 무로 만든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전남 신안 마하탑 천일염으로 절여 3~4개월 동안 숙성시킵니다. 숙성시킨 무를 사람 입맛에 맞는 적절한 염도(약 6%)가 될 때까지 6일에서 7일 정도 물을 채우고 비우는 ‘순환식 탈염’ 과정을 통해 소금기를 뺍니다. 그리고 무를 세척한 다음 껍질을 벗겨, 김밥용으로 길게 썰어 용기에 담은 후 발효식초, 소금, 설탕으로 만든 조미액을 담아 포장합니다.

 

無 화학적 합성첨가물·방부제=유통기한 냉장 60일

현재까지도 시중 단무지를 생산하는 데는 삭카린나트륨, L-글루타민산나트륨, 빙초산 등의 첨가물이 쓰입니다. 반면 행복중심 단무지는 화학적 첨가물을 일절 쓰지 않고, 발효식초, 소금, 설탕만으로 맛을 냅니다. 또, 소르빈산칼륨 (합성보존료)나 아황산나트륨(산화방지제)과 같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중 단무지의 유통기한이 상온에서 6개월 정도지만, 행복중심 단무지는 냉장에서 60일 정도로 짧습니다. 짧은 유통기한은 곧 정직한 생산을 증명하는 보증서인 셈입니다.

 

아삭한 식감의 비결, 냉장 탈염

행복중심 단무지의 또 다른 특징은 ‘아삭한’ 식감입니다. 절인 무의 소금기를 빼는 작업을 냉장 상태에서 진행해 단무지 무의 아삭한 식감을 보전해서 그렇습니다.냉장 상태에서 소금기를 빼 미생물 번식과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짜지 않으며 은은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행복중심단무지. 나들이 김밥 맛을 업그레이드해 줄 것입니다.

① 11월에 수확한 단무지용 무를 탱크에 넣은 후 천일염으로 2번 절인 후 3~4개월 숙성을 시킵니다. ② 탈염 탱크에 옮긴 후 6일에서 7일 정도 물을 채우고 비우는 ‘냉장 순환식 탈염’ 과정을 거쳐 소금기를 뺍니다. ③ 무를 세척해 껍질을 벗깁니다. ④ 김밥용으로 길게 썬 후 용기에 담아 조미액을 넣은 후 포장합니다. ⑤ 열탕 살균을 마친 후 이물질 검사를 진행한 후 생협에 공급합니다.

행복한 봄나들이, 행복중심에서 준비하세요

행복중심생협은 매달 생활재 품목을 정해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조합원이 뭉쳐 생활재를 이용하는만큼 생산자는 소득 보장받을 수 있고, 조합원은 적정한 가격에 생활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일, 우리아이가 첫 소풍을 간다. 엄마 없이 떠나는 첫 나들이에 도시락만큼은 손수 준비해 주고 싶다. 두번구운김밥김 위에 무농약쌀로 고슬고슬 밥을 지어 얹는다. 무항생제 유정란을 풀어 만든 계란을 올리고, 채 썬 볶은 당근을 올린다. 끓는 물에 데친 김밥햄과 게맛살을 넣고, 어묵도 볶아 넣어 본다. 마지막으로 첨가물 없이 깨끗하게 만든 김밥용 단무지를 올리고, 대나무김발로 예쁘게 김밥을 만다.

 

아이의 작은 가방에 도시락을 넣고, 우리밀로 만든 과자와 앙증맞은 다솜음료까지 챙겼다. 아이가 봉긋 부푼 가방을 메고 즐겁게 집을 나선다. 아이의 행복한 발자국이 내 마음에 남는다.

 

 

 

 

 

게맛살 250g 대광

 

* 無 보존료, 無 합성 조미료, 無 합성 착색제, 국내산 부재료 사용,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

 

 

 

 

 

 

 

 

 

단무지(김밥용) 들국화

 

* 무농약 재배 절임무 사용, 無 글루타미산나트륨, 無 빙초산, 無 발색제,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

 

 

 

 

 

 

 

 

네모난어묵 300g 대광

 

* 無 솔비톨, 無 인산염, 無 보존료, 無 합성 조미료, 無 합성 착색료, 국내산 부재료 해바라기유 사용


 

 

 

 

 

 

 

우리밀꼬꼬너겟 300g 우리밀(주)

 

* 무항생제 인증 닭가슴살 사용, 우리밀 빵가루, 無 합성첨가물

 

 

 

 

 

 

 

 

 

 

미니단팥진빵 200g 우리밀(주)

 

* 우리밀로 사용, 국내산 팥사용

 

 

 

 

 

 

 

 

 

한라봉감귤다솜

125ml*5개 우리밀급식 (660원/1개)

파인애플감귤다솜

125ml*5개 우리밀급식 (660원/1개)

 

* 제주산 무농약 감귤 농축 과즙 사용, 無 합성 착색제, 無 감미료, 無 방부제, 액상과당 대신 유기농 설탕 사용

 

겨우내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오곡밥과 나물, ‘딱’ 소리 나는 부럼으로 건강과 풍요를 기원



겨우내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오곡밥과 나물, ‘딱’ 소리 나는 부럼으로 건강과 풍요를 기원

정월 대보름은 신라시대부터 지켜온 명절로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재앙과 액을 막는 날입니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별식을 ‘상원절식’이라고도 하는데, 오곡밥·약식·귀밝이술·부럼·복쌈·진채식 등이 있습니다.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도 빌고, 생협 생활재로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세요.

공급시기 2/12(화)~2/24(일)까지


오곡밥
다섯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입니다. 대보름엔 세 집 이상에서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다하여 이웃끼리 오곡밥을 나눠 먹는 풍습이 있으며, 평상시에는 하루 세 번 먹는 밥을 이 날은 아홉번 먹어야 좋다고 해서 틈틈이 여러 번 나누어 먹습니다.

오곡모음 1kg 괴산잡곡 10,600원
※ 백미찹쌀(무농약) 500g, 서리콩, 붉은팥, 수수, 차조, 기장 각 100g씩 총 1kg, 맛과 색상을 위해 울타리콩과 검정팥을 약간씩 섞어서 공급합니다.

 

진채식
정월대보름에 가을에 말려둔 묵은 나물을 삶아 무치거나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풍습이 있습니다.

데친고사리 200g 무 웰팜넷 4,750원 
데친무시래기 200g 웰팜넷 1,570원
도라지채 150g 무 웰팜넷 4,400원
건백도라지 100g 한기림 18,500원
건고사리 70g 한기림 8,000원
건취나물 50g 한기림 3,500원
무시래기 80g 무*천안 2,300원
미역취 100g 무 울릉 5,100원
부지깽이나물 100g 무 울릉 5,500원
가지말림 50g 무이상 청원 2,400원
호박말림 70g 무이상 충북 2,600원


부럼

선조들은 대보름날 아침 일찍 일어나면 ‘부스럼 깬다’하여 밤, 호두, 땅콩 등 부럼을 깨물며 일년 열두달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축원하고, 부럼 깨무는 큰 소리는 잡귀를 쫓고 깨무는 자극으로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피땅콩 150g 유 유기샘 5,000원
피호두 150g 무 유기샘 7,700원
부럼모음세트 250g 유기샘 7,700원

※ 무농약 피호두 60g, 무농약 생밤 90g, 유기농 피땅콩 100g

 

복쌈
정월 대보름 풍습 중에 풍년을 기원하면서 취나물, 배추잎이나 굽지 않은 김에 밥을 싸서 먹는 ‘복쌈(福裏)’이 있습니다. 밥을 큼지막하게 싸서 먹는 것을 복(福)을 싸서 먹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복쌈은 눈이 밝아지고 명(命)을 길게 한다’해서 ‘명쌈’이라고도 합니다.

쌈다시마 300g 해초 1,400원
재래김 50장 해인 5,600원
파래김 50장 해인 5,600원
돌김 50장 가가호 4,400원
그냥구운고향김 15g 가가호 960원
쌈배추 600g 무 충북 가격미정
양배추 1kg 무 제주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