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살림/생활재가 궁금해'에 해당되는 글 255건

  1. 봄맞이 대청소는 친환경 청소용품으로 하세요!
  2. 황사철 우리 가족 지키기
  3. 노란 참외가 되기까지- 1
  4. 무농약 과즙으로 더더욱 상큼한 '한라봉 감귤 다솜'
  5. 북촌 길에 서다 - 별별나들이
  6. 시원한 수정과 한 잔 하세요~
  7. 가슴에 툭-하고 모과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봄맞이 대청소는 친환경 청소용품으로 하세요!


많은 분들이 봄이 오면 겨울 동안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집안을 정리하죠. 
따뜻한 날씨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겨우내 입었던 옷과 신발, 이불을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사철을 맞아 새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봄이 오면 해야겠다 싶은 것도, 하기 싫은 것도 청소.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와 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계피 추출물 등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청소 용품 전격 공개!

아토피로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 특히 좋을 것 같아요.


 




알러제로:천연 성분인 계피 추출물로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아이들 인형,봉제 제품,  침구류에 분사하면 진드기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죠.

150ml
의 조합원 가격은7,340원.


*)집먼지 진드기 : 환절기인 봄, 가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를 유발시킵니다. 보통 침구류나 카펫류에 많고, 사람의 피부 각질, 땀, 식물 섬유, 먼지 등을 먹고 서식합니다. 








 

 

집드리스프레이:천연 성분인 계피 추출물 등으로 만들었고,향균과 탈취 작용,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뛰어나요.새 가구,새 차 등에 뿌려 주거나,오래되어 낡은 가구,습기 찬 벽지 안에 피는 곰팡이로 오염이 발생한 곳에 사용합니다.
450ml
의 조합원 가격은12,420
.












 




집먼지진드기 바이오패드
: 계피 추출물로 만들어진 패드로 옷장이나 서랍장, 이불장, 책장 등에 놓아 두면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집들이 선물로도 좋죠.
5
개들이 조합원 가격은4,850
.











 




친환경탈취제: 솔잎 추출액 등 식물성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합니다. 환기가 어려울 때, 카페트·커텐·천소파·침구류 등 냄새가 나는 곳에 뿌려 주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어요.
350ml
의 조합원 가격은4,340
.











 






욕실용클리너
: 천연식물성 원료만 사용했고, 색소, 방부제, 앜로올을 넣지 않았습니다. 타일, 변기, 세면기, 세면대, 샤워기 욕조 청소에 사용합니다.
500ml
의 조합원 가격은4,950
.












 






구연산: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구연산 100%. 무색의 결정체로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에 섞어 가습기, 커피메이커, 공기청정기, 세탁기 청소 등에 사용하시면 돼요. 
1kg
의 조합원 가격은7,540
.










 






베이킹소다: 200cc에 소다 1작은 술을 넣어 소다수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카펫 청소,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욕실 청소에 좋아요.
과일과 채소를 세척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1kg
의 조합원 가격은4,530.











저도 이번 주말에 대청소를 해야겠어요~

먼지 쌓인 이불도 털고, 겨울 코트와 니트, 잠바도 정리하고 말끔하게 청소하고요.



여성민우회생협의 다양한 청소용품으로 깨끗하고 상큼하게 봄날이 맞이하세요 :D
집들이 선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새집증후군, 헌집증후군에도 참 좋은 생활재랍니다.



황사철 우리 가족 지키기

따뜻한 봄이 왔지만 황사 소식에 가족들 건강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올해는 방사능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으시죠?
그렇다고 외출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황사철 휴대가 간편하고 유용한 황사 대비용 생활재를 소개해 드릴게요.




유기농 면 유아용 마스크

내츄럴라인의 유기농 면 유아용 마스크는 황사철과 감기에 걸렸을 때 꼭 필요한 마스크입니다.
표백제와 형광제를 쓰지 않은 유기농 면으로 만들었습니다.
촉감이 포근하고 부드러우며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아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황사차

옴니허브의 황사차는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을 주는 귤피,
따끔거리는 목을 시원하게 가라앉혀 주는 사포닌이 함유된 도라지,
건조해진 목에 윤기를 더해 주는 맥문동, 
그리고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미자가 들어 있어
황사 바람으로 칼칼해진 목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 줍니다.

순둥이 로하스(휴대용)

순둥이 로하스 물티슈는 생분해 천연 레이온 섬유로 만들어 
자극 없이 아기 피부를 닦아줄 수 있습니다. 
유기농 호호바 오일과 동백꽃 추출액을 사용하여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가 뛰어납니다.

물티슈를 10년째 사용하는데 순둥이로하스가 최고예요. (임연재 조합원)

세이프핸드겔(손소독용)
 
세이프핸드겔 손소독제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기가 어려운 실외에서 편리합니다.
비타민 B성분이 피부 건조를 막아 줍니다.

손세정제*고운손누리

자연의 벗의 손세정제는 펌프를 누르면 부드러운 거품이 나오는
편리하고 위생적인 생활재입니다.
우리밀 밀겨와 자몽 씨앗 등 천연재료 추출물이 피부 자극은 줄이고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 줍니다.

비누칠을 잘 못하는 아이들이 풍부한 거품으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어 좋아요.
고운손누리는 깨끗하게 씻길 뿐 아니라 피부 보습 효과도 좋아요.(김현정 조합원)


건강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답니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손 잘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따뜻한 봄날.
여성민우회생협 생활재와 건강하게 봄을 만끽하세요 :D

노란 참외가 되기까지-

*)이 글은 김혜경님이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글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음료 회사에서 '자연은 ~일' 시리즈로
과일이나 채소가 자라는 날 수를 포장지에 적어 크게 인기를 얻었던 적이 있었죠.
당근은 130일, 오렌지는 365일, 이런 식으로요.

그렇다면 여성민우회 생협의 참외는 얼마나 기다리면 조합원 손에 전달될까요?

 


이렇게 예쁜 참외 꽃이 피고 약 45일이 지나면 조합원님께 전달될 노-오-란 참외가 됩니다.


꽃이 지고 나면 그 아래 작은 아기 참외가 열려요.


그 아기 참외가 탁구공만 하게 자라고-



초록빛 참외가 되죠.



그리고 이렇게 노란 예쁜 참외가 된답니다.


그럼 여성민우회생협의 참외는 '45일' 일까요?
아닙니다!

유기농으로 참외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재배 전 9월부터 수단그라스(재배하여 거두지 않고 비료로 쓰는 작물)를 기르고,
건강한 참외를 거두기 위해 땅을 관리하는 노력을 거쳐야 합니다.

365일 그 이상의 노력과 관심, 사랑이 필요해요.


특히 올해는 오랫동안 여성민우회생협과 함께했던
성주 참살이 공동체와 가야산 공동체가 힘을 합쳐
하나의 이름으로 여성민우회생협에 참외를 공급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참외, 너무 예뻐요!

무농약 과즙으로 더더욱 상큼한 '한라봉 감귤 다솜'


맛있는 감귤 주스가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됩니다.
향, 색소, 보존료 무첨가에 무농약 감귤과 한라봉 과즙을 섞어 만든 쥬스예요.
포장이 얼마나 귀여운지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네요.




옆에서 보면 사각형이 아닌 삼각형 모양입니다.
딱 한 번 마시기 좋은 용량으로, 아이들에게 참 좋을 것 같네요.

시중에서 파는 감귤쥬스와는 정말 맛이 달라요.
과즙 말고 다른 건 첨가되어 있지 않아 무척 깔끔해요.

캔이 아니라 종이팩 포장이라 안심되고, 휴대하기에도 편하고, 외출할 때 하나씩 들고 다니면 좋겠어요.

근데 양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ㅠ_ㅠ
그런 분은 200ml 포장으로 구입하시면 돼요.
이건 125ml거든요.

맛있는 한라봉 감귤 다솜 소개였습니다 :D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jjonga1215님이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북촌 길에 서다 - 별별나들이



*) 이 내용은 여성민우회생협 소식지 <행복중심> 1,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시원한 수정과 한 잔 하세요~


*)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올라온 jjonga1215 님의 글입니다.


요즘 속이 안좋아서 먼가 속을 뻥~뚤어줄 음료를 찾다가
새로나온 생활재에서 발견한 얼음 수정과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벌컥벌컥 마시고 싶었지만
냉동 상태로 되어 있어서 하루 참고 마셔 보았습니다.ㅋ


잣을 띄워서 마시니 보기에도 좋고, 잣의 씹히는 맛도 좋더라고요. 
손님들 접대에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수정과 보다 계피향이 진하고 달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들에세는 약간 물을 섞어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계피향이 좀 많이 진한 거 같아서 찬물을 섞어서 마시니 딱 좋더라구요~



현미 뻥튀기와 함께 마시니 전통 디저트로 아주 훌륭합니다.





나른한 오후, 정말 시원한 수정과 한잔 딱- 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무더운 여름날 밤, 할머니께서 요 수정과에 곶감과 잣을 띄워서 주셨는데
어린 마음에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던 모양이에요.

그때부터 어딜 가나 수정과를 찾게 되었지요.

아~ 수정과 한 잔 마셔야겠어요! :D


가슴에 툭-하고 모과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아이디 kikoma님이 올려주신 글이에요.
가슴에 툭-하고 모과 하나가 떨어졌다는 말에 제 가슴이 괜히 웅클해지더군요. ^^



모과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스무 살의 첫사랑?

이외수님의 글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가슴 한 가운데 모과 하나가 툭하고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표현했던 게 생각납니다.


저도 대학시절
첫사랑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그와 같은 표현을 빌어 쓴 적이 있지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던가.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했던가.

 
모과하면 생각나는 것은 '못생겼다, 그러나 향기는 좋다' 이지요.

자가용 한 곳에서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모과.
과연 그 맛은 어떨지.

배와 모과를 껍질째 얇게 채썰어서 설탕과 함께 숙성시킨 모과차.




따뜻한 물을 끓여 한 두 수저 정도 넣고 휘휘 저어서

1. 향기를 마시고_아주 달콤하고 향기롭습니다.
2. 한모금 적시고_달달하고 약간은 떨떠름합니다.
3. 채썰은 것을 씹어 보니_향기와 떫음이 함께 씹힙니다.


모과를 첫사랑의 표현에 인용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이외수 님께서 그 맛을 알고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하면서 떫은 끝 맛이 있습니다.


환절기에 모과와 배가 함께 있는 모과차로 건강도 챙기고, 첫사랑도 한 번 떠올려보시면
어떠실지요.

*모과차는 철제그릇에는 타지 마세요~






달콤하면서도 떫은 모과차.
20대 초반부터 커피만 줄기차게 마셨던 저는 '차(茶)'의 진정한 맛을 잘 몰랐었답니다.
그러다 마음 먹고(거의 목숨을 걸고; 쿨럭) 커피를 끊으면서 다양한 차를 마시게 되었어요.

유자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모과차.

모과차 한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