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도 ‘행복중심’하세요



행복중심생협 조합원, 생산자 여러분! 2015년이 다가왔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받기보다는 주는 것이, 투정보다 감사가, 자기 확신보다 수용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나 자신에서 가족을, 가족을 넘어 세상을 생각하게 됩니다.


먹을거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행복중심생협을 시작했습니다. 조화·협동·평등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달려 왔습니다. 경쟁과 질시, 부정과 반칙이 없는 세상, 자립하고 협동하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열망하며 정직하고 지속가능한 ‘생산-소비’를 조직하는 우리의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이 길에 조합원 여러분이 언제나 주인공이었고, 생산자는 늘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2015년, 우리의 실천을 더욱 넓고 깊게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해가 될 것이며, 우리 모두 불씨가 되어, 서로에게 온기를, 세상에는 희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회장 안인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