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토종 서리콩’ 공급

1. 행복중심생협연합회(구 여성민우회생협)는 지난 4월 7일부터 강원도 횡성 여성농민이 생산한 ‘토종 서리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 이번에 공급하는 토종 서리콩은 강원도 횡성 최복례 님이 재배한 콩으로 최복례 님의 시어머니의 시어머니 때부터 씨앗을 물려받아 자가 채종 방식으로 기른 토종 서리콩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여러 서리태콩과 비교해 크기는 중간 정도에 속하며, 모양은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입니다.

3. 토종 서리콩의 가격은 300g에 4,700원으로 이중 500원은 토종씨앗 보존기금으로 적립해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 사업 등 토종씨앗 보존 활동에 쓰입니다.

 

4. 한편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과 함께 토종씨앗 채종포(종자 재배가 목적인 밭) 공동경작 등 토종씨앗 보존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매달 토종 씨앗 채종포를 방문해 파종부터 김매기, 수확까지를 함께하는 것입니다. 공동경작에 참여하지 못하는 조합원들도 토종 씨앗 보존기금 모금을 통해 동참합니다.

5. 도시 소비자들과 여성농민이 함께 벌이는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행복중심생협의 ‘토종 서리콩 공급’에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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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행복중심생협연합회 070-4351-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