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족건강 프로젝트 제 1탄] 더위를 이기는 뽀얀 국물

무더운 여름, 뻘뻘 땀을 흘리며 먹은 설렁탕 한 그릇에 기운이 납니다. 뜨거운 불 앞에서 하루를 꼬박 지키며 끓인 국물에는 맛과 영양뿐 아니라 정성까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올 여름도 작년만큼이나 무더울 거라고 합니다. 이 더위에 몸이 쉬이 지치지 않도록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 보세요. 입시를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 먼 출퇴근 길을 오가며 잦은 야근으로 지친 몸을 챙겨야 하는 직장인, 아이를 낳고 몸을 챙겨야 하는 산모, 한참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까지. 온가족 건강을 위한 한우보신세트, 행복중심생협에서 준비했습니다.


가족 건강 프로젝트 1탄(30% 할인)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한 특별 행사
예약 기간 6월 3일(월)부터 6월 10일(월)까지
공급 기간 6월 17일(월)부터 6월 22일(토)까지

생협소사골 1.5kg 37,000원 -> 25,900원
생협소우족 1개 45,000원 -> 31,500원
생협소잡뼈 1.5kg 18,000원 -> 12,600원
생협소꼬리*반골 1.8kg 42,000원 -> 29,400원


이렇게 이용해 보세요

사골+잡뼈: 사골에 잡뼈를 넣어 끓이면 국물이 더욱 구수하고 뽀얗게 우러납니다. 사골은 소의 다리에 붙어 있는 뼈로 살이 거의 없고, 지방과 연골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콜라겐, 단백질,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으로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꼬리+잡뼈: 꼬리는 살과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잡뼈를 함께 넣어 끓이면 더욱 구수한 국물을 낼 수 있습니다. 꼬리는 다른 부위에 비해 더 오래 끓이면 좋습니다.

우족+우족: 우족은 찬물에 반나절 정도 담궈 피를 뺍니다. 끓는 물에 10분 정도 데친 뒤, 깨끗한 물에 씻어 다시 냄비에 담아 끓입니다. 4시간 정도 푹 끓이면 우족 뼈와 살이 분리됩니다. 우족 두 개를 함께 끓이면 국물을 더욱 진하게 낼 수 있습니다.

사골+꼬리+잡뼈: 사골, 꼬리, 잡뼈를 함께 끓이면 진하고 고소한 국물을 낼 수 있습니다.


<설렁탕 끓이기 완전 정복>

1. 뼈에 핏물 빼기 
육류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핏물을 충분히 빼야 합니다. 뼈를 흐르는 물에 씻어 푹 잠기도록 찬물에 담가 3~4시간 이상 핏물을 뺍니다. 중간에 물을 3~4번 정도 갈아줍니다.
2. 끓는 물에 데치기 
불순물을 제거하고 겉에 붙어 있는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삶아 주세요. 그래야 국물 맛이 깨끗합니다. 삶은 뼈는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 뼈의 3~4배 정도 물을 붓고, 함께 센불에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4~5시간 정도 끓입니다. 이렇게 첫 번째 나온 국물은 따로 받고, 남은 사골에 다시 3~4배 정도 물을 붓고 끓입니다. 이렇게 세 번을 반복한 후 받은 국물을 섞어 30분~1시간 정도 끓입니다.
3. 세 번까지만 우려내기
세 번째 이후에는 영양소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4. 기름 제거하기
다 끓인 국물을 차가운 장소에 놓고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일 위에 뜬 기름을 제거하면 더욱 개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잘 보관하기 
한번에 많은 양을 끓이는 만큼, 한번 먹을 분량만큼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요리를 할 때 국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6. 산모에게 좋아요 
푹 고은 우족탕은 출산으로 약해진 뼈에 칼슘을 보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