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확 살아나는 우리콩 된장 삼겹살 볶음밥





153푸드의 우리콩된장 삼겹살로 만든 

삼겹살 시금치 볶음밥





안녕하세요 행복중심 생협 서포터즈 김경선입니다.

지난 겨울 많이 아픈 이후로 입맛을 잃어버린 아이때문에 요즘 하루에 밥한끼도 제대로 안먹어서 속이 많이 상했는데요
행복중심 생협 첫 생활재인 153푸드의 우리콩 된장 삼겹살로 
우리아이 입맛 되살리기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

 생협을 이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153푸드란 브랜드가 참 생소했는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국산돈육만 사용하면서 들어가는 양념들도 모두 친환경 농산물이라서
맛과 향을 가득 담은 우리콩된장삼겹살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계시더라구요.

 


원재료를 보면  댓잎분말이 눈에 띄는군요 ^^
담양 특산품인 댓잎분말을 사용해서 
돼지특유의 잡냄새를 잡아 준다고 해요.




찬물에 담가 해동하고 비닐을 뜯어내니까 기분좋아지는 진한 된장냄새가 솔솔~~~~~
보통은 고기를 굽고 된장을 찍어먹는데
삼겹살에 우리콩 된장을 듬뿍 재워놓았다니 ㅋㅋㅋㅋ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을것 같아요.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서 소금물에 데치고 차가운 물에 헹궈 물기를 꼬옥~ 짜주었구요.
씹는 훈련을 하고 있는 아이라서 잘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양념이 타지 않게 중불에서 지글지글~
아이가 더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에 다진마늘 1T와  참기름2T, 소주2T도 넣어주었어요.




고기가 살짝 익으면 한입 크기로 잘라주고 그위에 밥 두공기와 데쳐놓았던 시금치를 올리고 볶아요.

 



노릇노릇 고기도 알맞게 익었고 우리콩 된장 양념이 밥과 시금치에 제대로 어우러졌어요.
된장에 재워진 고기라서 짜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짠맛보다는  부드러우면서 구수하고 감칠맛이 뛰어나 
153푸드의 우리콩 된장 삼겹살 덕분에 오랫만에 온가족이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숟가락은 장식이고 손으로 냠냠~ 맛있게 먹던 아이가 숟가락을 하나더 달라고 해서 주니
고기 분리작업을 하면서 된장 삼겹살만 쏘옥~~~ 빼 먹더라구요.
머리숱이 또래에 비해 없는편이라서 제 눈에는 항상 아기로만 보였는데 
요녀석 이젠 컸다고 의사표현도 확실하네욤~~~

하은아 우리콩 된장 삼겹살이 그렇게 맛있니?????? 
엄마가 자주 만들어줄께 ^^

입맛을 잃은 봄날엔 안심 먹거리인 무항생제 돈육을 사용한 153푸드의 우리콩된장 삼겹살로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갖아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