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복지기금 전달식 개최]행복 날개가 활짝 펼쳐집니다

2011년 10월 18일 오후 2시,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교육장에서 2011 협동복지기금 기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2일까지 접수받은 ‘2011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협동북지기금’에는 모두 28개 사업이 접수되었는데요. 첫 사업인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대체 어떤 사업을 선정해야 할지 배분위원 선생님들이 정말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해요. 그렇게 뽑힌 6개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대골어린이도서관(우리동네 녹색 아카데미), 조*영 外(해움터, 할머니 찻집), 김*화 外(엄마와 아이가 다 행복한 육아놀이터 ‘다행’), 청년유니온(청년협동조합 건설을 위한 청년호혜기금 모금 홍보 사업), 민*빈 外(청소년 요리 강습), 김*현 外(십시일반 행복밥차)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김연순 회장



먼저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김연순 회장의 인사말로 기금 전달식을 시작했습니다. 김연순 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협동복지사업에 28개 사업이 접수되었다며 이 사업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더 늘어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명진숙 협동복지기금 배분위원장의 심사평이 이어졌습니다. 명진숙 배분위원장은 "협동복지기금사업이야말로 가장 생협다운 사업으로 이런 사업이 더 많은 생협에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응모한 사업 모두가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여서 선정하는 데 무척 어려웠다는 말씀도 하셨죠. 다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협동복지기금을 모아 내년에는 올해 선정하지 못한 사업까지 다 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내자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표의 소감과 간략한 사업 소개를 들었습니다. 여성, 아이,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이 사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지역의 작은 변화를 끌어내고, 그렇게 행복한 사람이 하나, 둘 늘어날 수 있겠죠? 한 달에 천원. 이 돈이 모여 우리와 우리 이웃이 함께 행복해집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들이 모아준 협동복지기금이 6개 사업에 골고루 배분되었습니다.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8개월 동안 시행될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작은 '행복날개'가 되길 바랍니다. 모금을 모아주신 조합원과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삶을 꾸리기 위한 협동복지사업, 여기에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http://happywing.minwoocoo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