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가끔 트에서 타제품 소시지도 사지만 타제품 소시지에는 발색제, 인산염이 소량이지만 꼭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소시지를 잘 먹이지 않게 되더라구요.
행복중심생협 생활재인 씨알야채맛 소시지.
무항생제 돼지고기 97.139%, 볶은소금 1.127%, 유기농설탕, 브라트스파이스, 양파, 당근, 피망, 콜라겐케이싱.
성분이 복잡하면 왠지 손이 가지 않는데 이 야채맛소시지는 성분이 간단하면서 야채까지 들어가 있어요.
이렇게 소시지에 뭔가 콕콕 박혀 있는 것은 주황색은 당근, 희끗희끗한 것은 양파, 연초록과 주황은 피망, 그리고 소시지 비닐 같은 껍질은 콜라겐케이싱이라고 해요. 콜라겐케이싱은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제가 껍질을 벗겨서 먹어야 되나 궁금해서 매장에 문의를 했더니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야채맛소시지를 어른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아스파라거스도 손질을 하였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요리할 때는 끝부분을 조금만 잘라내고 나머지 대는 껍질을 얇게 벗겨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건져냅니다. 야채맛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내어 기름기를 한번 제거하는 작업을 거쳤습니다.
냉장고에 숨어 있던 샐러드용 채소와 곁들여 야채맛소시지를 케찹에 찍어 먹는 아들. 머스타드 소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스파라거스와 샐러드용 채소. 그리고 야채맛소시지. 이렇게 삼총사만 있으면 아이들 간식으로 OK!
학교에서 돌아오면 배가 고프다며 아우성인 아들에게 야채맛소시지로 간단한 샐러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간식으로 추천해요!
이 글은 행복중심생협 장보기 홈페이지에 아이디 썬플라워님이 남겨 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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