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


2월 8일에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단무지를 유통하는 단무지 제조공장의 실태를 방송했습니다. 이 공장의 단무지들은 식자재 도매상가, 시장, 중국집까지 유통되고 있습니다. 단무지는 제조 공정에서 최대 13가지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식품입니다. 대표적인 첨가물로는 강산 물질인 빙초산,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자 MSG의 주성분인 L-글루민산나트륨, 화학합성색소 등이 있습니다. 식품첨가물 하나하나는 규정에 맞는 양만 첨가하고, 일일이 독성테스트를 하지만 이 식품첨가물을 한 번에 섭취했을 때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하는 단무지는 절임식품 제조 업체인 ‘으뜸농산’에서 생산합니다. 엄격한 품질·위생 관리 시스템으로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무지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무를 원료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사카린, 빙초산, 화학합성색소, MSG, 방부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국내산 발효식초와 정백당, 정제염을 사용해 시중 단무지보다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