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


지난 5월 31일. 서대문구에 있는 금화초등학교, 미동초등학교, 북성초등학교에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 선생님과 홍성에서 생산자 선생님들이 방문했답니다.

무슨 일로?

 


짜잔- 서대문구청이 후원하고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이 주관하는 행사.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홍성에서 오신 젊은 농부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사에 대해 차근 차근 가르쳐 주셨답니다.
어떻게 건강한 논이 되어, 건강한 벼가 자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먹는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도요.


 

 

 



이론 교육을 끝내고, 아이들은 직접 모를 심는 실습을 했습니다.

 


 


각자 준비한 페트병에 모를 심었습니다.

"자, 이제 너는 이 모의 아빠가 되는 거야. 잘 보살펴주고, 이름도 지어 주고..."
함께 흙을 담고, 이야기를 나누는 생산자 선생님 :D

 

 


"정말 이 작은 식물에서 쌀이 나오나요?"

이제 아이들은 방학동안 모에 물을 주고, 보살피며 모가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모를 키우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참 기대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