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필수 생활재 가격 안정 정책 시행
장바구니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요즘. 여성민우회생협은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8월 1일부터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 줄 프로젝트 ‘생협합시다 ① 행복한 가계부’를 시작합니다.
쌀·필수 채소·제철 과일·두부·유정란 가격 하향 조정
밥상을 차리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쌀, 감자·양파·고추 등 필수 채소와 두부, 유정란, 콩나물의 가격을 5%에서 10%까지 내립니다. 가격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못했던 제철과일의 가격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갈 것입니다.
납품단가 ‘후려치기’ VS ‘생협다운’ 가격 안정 정책
일부 유통기업도 ‘물가 안정’을 말합니다. 그런데 속을 들여다 보면 그리 아름다운 모습은 아닙니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가격만 인하시키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가격 인하 폭만큼 생산자 부담만 늘어납니다.
그러나 여성민우회생협은 생산자에게 가격 인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격에 포함된 생협 운영비용 비율(마진)을 줄였습니다. 운영의 허리띠를 더욱 졸라 매겠다는 의지입니다.
생활재 이용 집중 = 생활재 가격 안정
마진을 줄여 조금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조합원들이 생활재를 더욱 이용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사실, 가격 안정 생활재의 이용 집중이 효과적으로 되어야 생산자에게 제값을 온전히 주면서 생활재 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생산하는 소비자’ = 생협 조합원
또한, 조합원의 이용 집중은 먹을거리를 이용하는데 그치는 단순 ‘소비’가 아닌,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농업을 지키는 일이 됩니다. 더불어 ‘대안경제 행복중심’ 등 여성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행복중심’ 비전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협동으로 조합원 서로서로의 삶을 돕고, 생산자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여성민우회생협 생활재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백미 2kg 8,200원→7,800원
백미 4kg 16,000원→15,200원
백미 8kg 31,500원→29,800원
오분도미 4kg 15,300원→14,800원
현미 2kg 7,600원 →7,200원
현미 4kg 14,700원→14,000원
찹쌀백미 2kg 8,700원→8,700원
찹쌀현미 2kg 8,300원→8,000원
찹쌀현미 4kg 16,200원→15,600원
논생물농법쌀 4kg 21,000원→19,800원
유정란(20알) 6,900원→6,500원
유정란(10알) 3,600원→3,400원
감자 1kg 2,600원→2,300원
당근 500g 2,000원→1,700원
양파 1kg 2,100원→1,800원
중파 300g 1,300원→1,200원
풋고추 150g 1,500원→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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