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토) 오후 2시 탈핵을 함께 외쳐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4년이 흘렀습니다.
일본과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여러 국가들이 원전 폐쇄의 수순을 밟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지금 밀양, 삼척, 월성, 청도, 영덕 등 신규 원전 부지 선정과 수명 다한 핵발전소의 연장 문제, 그리고 초고압 송전탑 설치 문제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2월 16일자 언론 보도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영덕에 2029년까지 4기의 핵발전소를 새로 짓고, 수명이 끝나는 핵발전소 9기 모두 수명을 연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탈핵의 외침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오는 3월 14일(토) 오후 2시, 신촌에서 핵없는사회공동행동이 주최하는 탈핵 문화제가 열립니다.

행복중심생협 환경위원회에서 탈핵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주변 분들과 손잡고 함께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