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추석, 따뜻한 선물



조상들은 음력 8월 15일, 어둠을 환히 비추는 만월이 되면 한 해 농사지은 수확물로 음식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고, 이웃과 나눠 먹었습니다. 한 해 수고를 기리며 수확물을 나누고, 함께 모여서 술과 떡을 빚고, 보름달을 맞이하던 풍습이 지금의 추석이라는 큰 명절이 되었습니다. 친정에 가는 며느리도 빈손으로 보내지 않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마련해 함께 보내던 마음. 그 마음으로 우리는 가족과 지인에게 줄 선물을 고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이상기후 현상으로 채소와 과일 작황이 불안정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명절을 준비하고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은 조합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생협합시다’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유기농 쌀과 필수 채소, 두부, 유정란, 콩나물 등 밥상을 차리는 데 꼭 필요한 생활재 가격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추석 생활재 선물세트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가격부터 품질까지 꼼꼼히 챙겨 준비했습니다.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한우
깨끗한 축사에서 자라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고,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광우병 전수검사까지 마쳤습니다. 


껍질째 먹는 친환경 과일
생산자의 정성을 듬뿍 받으며 자란 과일로 성장촉진제나 자연과 사람에 해로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길렀습니다.


진한 향을 간직한 버섯
참나무 원목에 접종해 유기재배한 표고버섯입니다. 진한 향과 쫄깃한 질감으로 요리의 맛을 한층 더해줍니다. 


하늬바람과 깨끗한 물이 만든
전남 영광 법성포 굴비
국내산 참조기를 선별해 일 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켜켜이 손으로 섭간하는 영광 법성포 굴비입니다.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떡•한과•우리밀

우리 쌀과 우리 밀로 만든 영양찰떡과 한과를 준비했습니다.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만큼 좋은 재료로 더욱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깊은 바다의 신선함을 간직한
수산물과 건어물

가장 자연에 가까운 방식으로 가공하였고, 첨가물이나 인공향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
공정무역•마실거리

제3세계 농민들을 지켜줄 공정무역 커피, 마스코바도 설탕, 칡·백작약·숙지황과 다양한 한약재를 넣어 만든 쌍화차는 진하고 깊은 맛에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집니다.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킨다
기름•양념

음식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인 기름과 양념류를 선물세트로 담았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위해
가공식품•건강식품•건강음료

거제의 넓은 농장에서 무농약 잡곡 부산물을 사료로 먹으며 자란 꽃사슴의 녹용으로 만든 녹용엑기스와 홍삼엑기스와 홍삼절편, 홍삼농축액, 홍삼꿀차 등 다양한 건강식품과 우리나라 땅에서 나고 자란 원재료로 만든 건강음료를 준비했습니다. 


천연 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천연 원료로 만든 친환경 화장품과 천연염색한 원단으로 만든 손수건과 소창목도리세트는 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생각했습니다. 


장인 정신으로 7번 덧칠해 만든 

옻칠공예
옻이 나무에 충분히 스며들 때까지 사포작업, 옻칠, 건조를 평균 7회 정도 반복해 만듭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형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곰팡이나 좀이 생기지 않아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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