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에 해당되는 글 4건

  1. 지금 먹는 제철 생활재
  2. 가을, 하늘은 높고 바다는 깊다
  3. 우리 가족 원기 회복제, 수박
  4. [6월, 여름 과일이 찾아갑니다]블루베리

지금 먹는 제철 생활재

 

가을이라 행복해요
지금 먹는 제철 생활재

 

가을 과일의 대표, 사과
사과 2kg 8,300원
요즘은 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과일이지만, ‘가을’하면 빨갛게 익은 사과부터 생각이 납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또한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유기산과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습니다. 열을 가하면 당분이 많아지는 사과는 파이나 쿠키, 케이크, 과자 등 다양한 디저트 재료로도 사용합니다.

 

달고 시원한 배
배 2kg 7,600원 → 6,850원 *10월 13일(일)까지
수분이 많고 열량이 낮은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는 가을 대표 과일입니다.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해 주며 종기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그냥 먹거나 잼, 배숙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연육 효소가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 넣기도 합니다.

 

토실토실한 햇밤
햇밤 500g 4,500원
견과류의 한 종류인 밤은 가을의 대표적인 과실입니다. 게다가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열량이 낮습니다. 밤에 든 비타민 C는 알코올 분해를 돕고, 굽거나 삶아도 영양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유식부터 간식, 빵이나 떡의 재료로 구워 먹기도 하고 삶아 먹을 수도 있는 밤입니다. 밤은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깊은 가을의 고마운 간식, 밤고구마
밤고구마 2kg 8,300원
구황 작물로 많은 사랑을 받던 고구마가 이제 가을과 겨울의 대표적인 주전부리 식품이 되었습니다. 고구마에는 식물성 섬유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항암물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으며 기미와 주근깨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탐스러운 머루포도
머루포도 2kg 13,200원
포도 중에서도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머루포도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기운을 오롯이 담고 있어 더욱 답니다. 머루는 짙은 먹빛으로 다른 포도에 비해 달고 신맛이 덜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고,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고, 변비에 좋습니다. 머루포도는 단맛이 많아 즙을 내어 먹거나 술을 담아 먹기도 합니다.

 

딱 지금만 맛볼 수 있는 무화과
무화과 500g 6,400원
껍질부터 속살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무화과는 식이섬유와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입니다. 케이크나 음료수 등 디저트 재료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요. 고대 이집트와 로마, 이스라엘에서는 약으로 사용했고, 민간에서는 소화불량·변비·설사·신경통 등에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날로 먹거나 무르기 쉬워 말려서 잼으로 가공해 먹습니다.

가을, 하늘은 높고 바다는 깊다



여성민우회생협도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맞이하는 가을.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수확의 계절을 더욱 풍성하게 느끼게 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지독한 가뭄과 태풍을 이겨낸 식물들은 잎으로 모았던 기운을 뿌리로 내려 과실을 맺었습니다. 농민들은 황금빛 들녘에서 가을걷이를 하며 1년 중 가장 바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을은 바닷속의 생물들도 산란기와 추운 겨울을 준비하며 지방으로 몸을 채우는 계절입니다. 한껏 살이 오른 가을 수산물은 1년 중 이때 가장 맛이 좋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도 가을을 맞아 제철 생활재를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가을에는 뿌리채소가 제철입니다

고구마, 연근, 우엉, 당근 같은 뿌리채소는 바람이 차가워지면 땅 속 뿌리에 양분을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흙의 정기를 흠뻑 머금은 뿌리채소는 지금이 가장 영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뿌리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환절기 우리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뿌리채소 중에서도 겨우내 저장해 두고 먹을 수 있는 호박고구마를 10월 29일(월)부터 공급합니다. 강화도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정성껏 재배했습니다. 속살이 호박처럼 노랗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호박고구마는 수분과 당분이 높아 달콤합니다.


가을철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가뭄과 태풍을 견뎌 준 과실나무에 주렁주렁 열매가 열렸습니다. 수분과 영양을 가득 품은 새콤달콤한 사과와 시원한 배를 공급합니다.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흡수를 돕고 배는 기침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게 합니다.


11월 수산물 기획전을 눈여겨 보세요

깊은 바다에서 막 건저 올린 싱싱한 생물을 택배로 공급합니다. 매실액기스 섞은 사료를 먹고 자란 통통한 왕새우와 바다에서 자연 환경 그대로 자란 큼지막한 참가리비, 갯벌의 보물이라 불리는 싱싱한 뻘낙지,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영양 덩어리 바다장어까지 가을철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수산물입니다.


가을, 하늘은 높고 바다는 깊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제철 생활재가 가을의 기운을 듬뿍 안고 조합원 여러분의 밥상으로 찾아갑니다.




우리 가족 원기 회복제, 수박




고단한 일과를 마무리하고 땀에 젖은 몸을 시원한 물로 씻은 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수박을 쩍 갈라 온 가족이 나눠 먹습니다.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잘라 이야기꽃을 피우며 먹다 보면 한낮의 더위는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입안 가득 채우는 달콤함과 시원함은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의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이어서 쉽게 흡수되어, 더위에 지친 우리 몸에 활력을 줍니다. 또 ‘알기닌’이란 성분이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같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야말로 제철 과일 보약인 셈이지요. 


탐스러운 수박과 수박꽃



강연호 생산자


오는 6월 18일부터 경남 산청의 좋은 땅에서 좋은 물을 먹으며 자란 수박을 공급합니다. 친환경 수박 재배 10년 경력의 강연호 생산자가 애지중지 기른 수박입니다. 과실 옆으로 자라는 곁순이 과실로 가는 영양분을 빼앗을까 모두 일일이 손으로 뜯어줍니다. 이 작업이 가장 고되지만, 올해처럼 건강하게 수박이 자란 모습을 보니 생산자는 뿌듯합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 한 덩이 나눠 먹으며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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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 과일이 찾아갑니다]블루베리






짙은 보랏빛의 작은 열매 한 알을 입에 넣습니다. 말랑한 속살이 톡 터지는 즐거운 느낌과 동시에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한 알을 먹고 나니 다시 두 알, 세 알, 네 알…. 진한 보랏빛 유혹에 손이 가는 걸 멈출 수 없습니다. 


상큼함과 달콤함으로 무장한 이 작은 열매가 보통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거기에 블루베리의 진한 보랏빛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에서부터 오는 것으로 이 색소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병 및 뇌졸중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예쁜 보랏빛이 몸에도 좋다고 하니, 어떻게 그 유혹에 안 넘어갈 수 있을까요.


1620년 경 유럽대륙으로 처음 이주한 유럽인들이 겨울 혹한으로 병에 걸리고, 굶주려 죽어갈 때 원주민이 건네준 말린 블루베리와 시럽을 먹고 살아났다고 합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 ‘신이 내린 열매’로 불리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베리가 우리 땅에서 우리 물과 공기를 맞으며 발효 농법 기술로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6월 18일부터 블루베리 생과를 공급합니다. 노화방지부터 성인병 예방에 좋은 블루베리를 영양제 대신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격 거품까지 줄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