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좋은 콩나물 밥입니다~

 
 
 
세번째 서포터즈 생활재는 콩나물입니다!!!
착한 가격에 변화무쌍한 활용도까지 버릴 것이 없는 콩나물
오늘은 콩나물 한봉지로 제가 엄청 얘기를 많이 할거에요.]]
 
 
강화콩나물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겉포장은 시판 콩나물과 다를 바 없지요~
그러나 내용물은 차이가 있답니다.
 
 
국산콩에 무농약, 무성장촉진제, 강화암반수로 키운 건강한 콩나물이지요.
무농약에 무 성장 촉진제로 미네랄이 풍부한 암반수를 뿌려 가며 일주일간 키워 낸다고 하더군요.
 
언젠가 콩나물에 농약을 엄청 친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있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던 한 때(요즘 안갑니다. ㅋ) 판촉직원이 "거기는 무농약이라 써있는데
살이 통통한 거 보면 분명히 농약을 친거에요. 그러니까 사지 마세요. 저희거 사세요."라더군요.
저만 어이가 없는 건가요? 한소리 해주고 지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복중심 강화 콩나물은 어떻게 믿냐구요? ㅎㅎ
얼마전에 콩나물의 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어서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긴 글로 올려 주셨는데 제가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판매를 하는 중간에도 검사를 실행해서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조치를 취하는 곳이 행복중심입니다.
장을 볼 때마다 항상 제가 하던 말이 있어요.
"이거 정말 그럴까?"(정말 무농약일까? 유기농일까? 직접 손으로 했을까? 등등)
이런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 바로 행복중심 생협 같은 곳이였습니다. ㅎㅎㅎ
조합원(회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곳!!!
이래서 제가 행복중심의 생활재(=물품)를 믿을 수 있는 것이에요.
흠흠... 설명이 길어졌네요. ㅎㅎ
 
 
다시 콩나물로 돌아가서~
뒷면을 살펴 보면 콩나물을 볼 수 있어요.
깨끗하고 건강한 콩나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 아삭아삭 콩나물 삶는 법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착하고 건강한 강화 콩나물로 아작아작 씹히는 콩나물 밥을 만들어 볼까요~
 
[ 필요한 재료 ]
 
4인분 기준입니다.
 
밥 - 콩나물 300g 1봉지, 다시마 사방 6cm 다시마 2장, 쌀 두컵 반, 물
양념장 - 간장, 매실청, 마늘, 실파, 참기름, 고추가루, 참깨
 
 
 
1. 콩나물을 찬물로 씻어 줍니다.
씻은 콩나물을 채반에 받쳐 물을 빼 주세요.
 
 
 
 
 
2. 분량의 쌀을 씻어 줍니다.
행복중심에서 주문하는 유기농 현미와 백미입니다.
저는 현미 100%로 먹을 수 있는데요.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100%로 하면 장운동이 너무 활발해져서 곤란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반이나 2/3정도의 현미를 섞습니다.
원래는 흑미도 조금 넣는데 색깔이 너무 이상해져서요. 콩나물밥할 때는 그냥 현미와 백미로 하지요~
 
3. 씻은 쌀에 물을 붓습니다.
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어 주세요. 콩나물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평소양 그대로 하시면
질퍽질퍽한 밥이 되어 정말 맛없어집니다.
손가락 두번째 마디까지가 평상시 물양인데 저는 두번째 마디까지 안오게 해서 짓습니다.
물을 붓고 물에 살짝 씻어 놓은 다시마를 양쪽으로 꽂아 줍니다.
그 위에 콩나물을 수북하게 올려 주세요.
 
 
 
 
 
4. 밥을 합니다~
5. 밥을 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6. 다 되어지면 열어서 들기름을 1스푼 정도 뿌려서 살살 섞어 줍니다.
들기름 없으면 패쑤!!
 
 
 
 
 
 
 
아작아작 콩나물 밥 완성~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콩나물 밥을 준비해 둔 양념장에 쓱쓱 비벼 먹습니다~
 



 
우렁이 된장찌개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이 좋네요~~
콩나물밥의 짭짤하고 칼칼한 맛이 달큰한 우렁이 된장찌개와 잘 어울립니다~
 

 
 
가격도 착하고 영양도 많고 맛도 좋은 콩나물 밥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