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가 먹는 고추장!


4월 6일. 서울남서 여성민우회생협 사무국에서 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직접! 고추장을 담가 먹기 위해서죠.

된장과 고추장은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식재료입니다.
장맛이 그 집 음식 맛을 결정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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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집에서 직접 장을 담그며, 그 비법을 며느리에게, 딸에게 전수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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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생활 방식이 달라지면서 직접 장을 담그는 집이 거의 사라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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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서 장을 담그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님들은 전통의 맛과 비법을 계속 계속 이어가기 위해,
그리고 직접 장을 담가 먹는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모였답니다.

찹쌀과 엿기름을 섞은 모습입니다.

조청도 넣고,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넣고 고추장을 만들어요.


소금을 넣고 열심히 저어 주세요~
간을 봅니다.





고추장을 그릇에 잘 담아 주세요.



짠-
고추장 한 통씩 들고 방긋 웃습니다. :D


고추장 담그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고추장 담그는 법을 그림과 함께!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