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제품의 주성분은 PHMG(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 인산염)와 PGH(올리고 에톡시에틸 구아니디움 염화물)로 호흡곤란 등 폐에 직접 손상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주방용 세제와 방향제·샴푸·손 청결제·물티슈 등 생활용품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건조해지는데 가습기와 다른 생활용품 사용을 모조리 중단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임산부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걱정이 더 클 텐데요.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에서는 이런 주부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생활용품 구성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김연순 회장은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노출이 많아지면서 일본에는 ‘화학물질과민증’이라는 병이 만연해 있다”며 “한국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생활용품의 화학성분을 잘 살피고, 대안적인 생활용품을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겨울철 가족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한 여성민우회생협 친환경 생활용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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