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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은 무슨 날? 62데이!


6월 2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세요?
62, 62, 62, 62, 육이, 유기! 바로 유기(62)데이입니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환농연)에서는 매년 6월 2일. 유기데이를 맞아 행사를 주최하는데요.
올해도 유기농업의 발전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축제가 서울 정동길(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렸습니다.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전국친한경농업협의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후원했으며,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습니다.

이런 행사에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가 빠질 수 없죠.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생활재를 들고 덕수궁 돌담길로 나섰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 안개가 걷히고 해가 쨍쨍 떴습니다.
점심시간, 산책을 나온 직장인들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덕수궁 돌담길은 북적북적했죠.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에서는 유기농 토마토, 참외, 무항생재 우유로 만든 수제 치즈를 시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여성 생애주기에 따른 추천 생활재를 진열하고, 그 옆에서는 '조합원이 직접 개발한' 유기농 로즈마리 미스트 시연을 했죠.

 


치즈를 먹고 있는 아이

뜨거운 날씨에, 달콤한 참외와 토마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치즈의 인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눈길을 끈 생활재는 따로 있었지요.
바로 '유기농 로즈마리 미스트'였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달아오른 피부에 뿌려도 좋고.
어성초 성분 때문에 모기나 벌레에 물린 아이들에게 뿌려 줘도 좋고.
건조한 사무실에서, 수분 공급이 필요한 실내에서도 좋고.
여성뿐 아니라 남성 피부에도 좋고.
알코올 성분이 없어 뿌리고 난 후에도 건조해지지 않고.


특히 천연 로즈마리 향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죠.
몇 개 들고갔던 샘플이 너무 빨리 다 팔렸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62데이 개회식 행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유기농은 생태, 건강, 공정, 배려라고요.
농민은 소비자의 밥상을 생각하고, 소비자는 농민의 삶을 생각하고.
서로 나누고 소비자 생산자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노래하고 꿈꿀 수 있는 게 유기농이라고요.

 

 

 


유기농 만세!

 


YTN '황금나침반'에서 촬영을 나왔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김연순 회장님께서 인터뷰를 하셨어요.

 


치즈를 유난히 좋아하던 아이-



아름다운 덕수궁 돌담길에서 만나 많은 관심 보여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