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에 해당되는 글 6건

  1. 탱글거리는 쫄깃한 장조림 생협소 사태로 만들어 보세요~
  2. [여름 가족건강 프로젝트 제 1탄] 더위를 이기는 뽀얀 국물
  3. 행복중심 송아지가 어미소가 되어 건강한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4. 행복중심 송아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5. [여성민우회생협 추석 선물]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최선의 선택!
  6. 한우 소불고기

탱글거리는 쫄깃한 장조림 생협소 사태로 만들어 보세요~

 
 
이 포스팅은 행복중심 생협에서 서포터즈의 자격으로 공급받은 생활재로 작성된 글입니다.
 
네번째 소개할 서포터즈 생활재는 소고기입니다.
사태부위랍니다.
 
어랏!! 사태부위가 어딘지 모르시겠다구요? ㅎ
저도 몰라서 찾아 보았어요. ㅋㅋ
아래 사진은 행복중심 사이트에 소개된 그림입니다.
 
 
 
저는 행복중심 생협소 사태는 처음 써 보았어요. 불고기용만 써 보았거든요.
사태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해 보았는데
검색을 해 보니 장조림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장조림으로 당~첨!!!
 
 
 
조리 소개 전에 행복중심에 소개된 생협소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행복중심에 소개된 전문입니다.)
 
무항생제 인증받은 행복중심생협 소
행복중심생협 소는 충남 홍성과 전북 완주에 있는 한우 농가에서 기릅니다.
대규모 축산업을 지양하고, 축산과 함께 지역에서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지역 순환농업을 실천합니다.
 
무항생제 Non-GMO 사료를 급이합니다
보통 관행 소가 먹는 사료는 대규모 시설을 갖춘 사료 공장에서 생산된 배합사료입니다.
배합사료는 소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단백질, 비타민, 영양소뿐만 아니라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을 고루 섞어 만든 사료입니다.
이 배합사료에는 동물성 단백질 공급을 위해 보통 어분, 우모분, 어즙농축액, 육골분 등을 넣는데
이런 동물의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먹은 소는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식물성 단백질 성분인 옥수수, 콩깨묵 등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GMO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의 약자로 유전자 변형(조작) 식품, 농산물을 의미합니다.]
반면, 행복중심생협 소는 Non-GMO 사료를 먹고 자랍니다.
 무항생제 Non-GMO 섬유질배합사료를 급이하고, 유기볏짚, 청보리 등 친환경 농사 부산물을 함께 먹입니다.
자가 사료 생산율이 40% 이상이며, 점차 비율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농가 내 경종과 축산이 순환하는 전통적 농업 방식을 근간으로 지역순환농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사육환경
또한 소가 자유롭게 활동하고 운동이 가능하도록 넓은 축사에서 자랍니다.
경제적 논리에 따라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공장식 관행 축산은
가축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질병이나 전염병 발생 위험에 노출됩니다.
 
광우병 전수검사를 마친 후 공급합니다
행복중심생협은 공급하는 한우는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광우병 전수검사를 마쳤습니다.
조합원에게 믿을 수 있는 소고기를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전성 검증을 통한 한우 차별화로 한우 생산농가를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가족 몸보신을 위해 한우뼈를 고아 국물을 내는 정성. 행복중심생협 무항생제 인증 한우는 Non-GMO 사료를 먹고,
광우병 전수검사까지 마쳐 더욱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골로 국물을 끓일 때는 뼈에 있는 영양까지 푹 우려내는 만큼 그 소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자랐는지 더욱 중요합니다.
 
 
조금 긴 글이였지만 이만큼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함께 실어 봤어요.
우골은 친정엄마에게 주문해 드렸는데 국물이 아주 깨끗하고 뽀얀 것이 개운한 맛까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엔 저도 주문해 보려구요.
 
 
 
자 그럼 이제 포장부터 살펴 볼까요? 
 
 
 
 냉동육 상태입니다.
예전엔 냉동육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행복중심 생협을 이용한 다음부턴
이런 편견이 사라졌어요.
냉동육으로 공급받아도 이게 맛이 떨어지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고기를 냉동하면 근육질이 파괴가 되어 맛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전 괜찮습니다.
뭐 그분들이 저보고 입맛이 뭐 그러냐 하시더라도 할말 없습니다. ^^;;
 
 
 
 
윗부분 비닐포장이 두겹으로 되어 있어요.
고기에 압착된 비닐, 윗면을 덮는 비닐, 두장으로 철저하게 포장합니다.
해동을 했더니 핏물이 약간 고여 나오네요.
고기 아래엔 아무것도 없어요. 마트에서 산 고기들 밑에 보면 핏물고이라고 패드같은 거 깔아 놓는데.
저 그거 싫거든요. 거기서 고기쪽으로 안좋은 거 배어 나올까봐요. ^^;;;
 
 
 
 
 
 
 이제 장조림을 만들어 볼까요?
 
[ 필요한 재료 ]
 
소고기, 메추리알, 양파, 대파, 풋고추나 청양고추, 고기 끓일 물
양념 - 간장, 배액기스, 설탕, 청주, 후추가루, 참기름, 참깨
 
 
 
메추리알을 준비합니다.
삶아서 껍질을 벗겨 주세요.
 
 
 
 
해동된 사태 소고기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 줍니다.
생략 가능하지만 저는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해 주는 거에요.
 
 
 
데친 소고기, 대파, 양파, 통마늘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고기가 푹 익을 때까지 끓여 주세요.(50분 정도)
고기를 들어 올려 보아서 결이 벌어지면 잘 익은 것입니다.
익은 고기를 체에 걸러 줍니다.
 
 
 
 
건져 내어서 알맞은 크기로 썰어 결대로 찢어 줍니다.
질긴 부위는 모두 떼어 내 줍니다.(오른쪽 사진)
 
 
 
 
걸러 낸 육수에 양념과 메추리알, 고기, 통마늘을 넣어 끓여 줍니다.
양념국물이 자작하게 줄어 고기와 메추리알에 배어 들면 불을 꺼 주세요.
 
 
 
 
 
식성에 따라 참깨나 실파를 송송 썰어 올려 줍니다.
 
 
 
 
밥한숟가락 듬뿍 떠서 장조림을 얹어 봅니다~
 
 
 
 
 
항상 홍두깨살로 장조림을 했는데 사태로도 괜찬습니다.
(마트나 정육점에서 장조림용 주세요 하면 홍두깨살 주거든요) 
혹시나 질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말이에요.
기름기가 거의 없고 살은 더 탱탱하고 쫀쫀한 것이 좋네요.
앞으로 장조림은 사태부위로 만들어야겠어요.
어떤 조합원께서는 이 사태를 넣어서 폭폭 끓여 낸 다음 순대를 넣어 순대국을
만들어 드신다고 하네요.
저도 담엔 순대국으로 도전!! 해 볼랍니다.
행복중심 순대도 정말 맛있거든요.
 
 
 
 
 이번 포스팅으로 5월 서포터즈는 마감입니다~^^
 
새로운 조카탄생, 어린이날, 어버이날, 제 결혼 기념일, 시할아버님 제사, 헉헉...
그리고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도 있었어요.
 
2013년 5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ㅠㅠ
 
가정의 달 5월,
모두들 행복하셨나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잘 지키셨으면 합니다.
오늘이 지나기 전에요.
 
 
그럼 이상 행복한 율이였습니다~ 뿅!!!
행쇼!!!

[여름 가족건강 프로젝트 제 1탄] 더위를 이기는 뽀얀 국물

무더운 여름, 뻘뻘 땀을 흘리며 먹은 설렁탕 한 그릇에 기운이 납니다. 뜨거운 불 앞에서 하루를 꼬박 지키며 끓인 국물에는 맛과 영양뿐 아니라 정성까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올 여름도 작년만큼이나 무더울 거라고 합니다. 이 더위에 몸이 쉬이 지치지 않도록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 보세요. 입시를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 먼 출퇴근 길을 오가며 잦은 야근으로 지친 몸을 챙겨야 하는 직장인, 아이를 낳고 몸을 챙겨야 하는 산모, 한참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까지. 온가족 건강을 위한 한우보신세트, 행복중심생협에서 준비했습니다.


가족 건강 프로젝트 1탄(30% 할인)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한 특별 행사
예약 기간 6월 3일(월)부터 6월 10일(월)까지
공급 기간 6월 17일(월)부터 6월 22일(토)까지

생협소사골 1.5kg 37,000원 -> 25,900원
생협소우족 1개 45,000원 -> 31,500원
생협소잡뼈 1.5kg 18,000원 -> 12,600원
생협소꼬리*반골 1.8kg 42,000원 -> 29,400원


이렇게 이용해 보세요

사골+잡뼈: 사골에 잡뼈를 넣어 끓이면 국물이 더욱 구수하고 뽀얗게 우러납니다. 사골은 소의 다리에 붙어 있는 뼈로 살이 거의 없고, 지방과 연골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콜라겐, 단백질,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한 고영양 식품으로 원기 회복에 좋습니다.

꼬리+잡뼈: 꼬리는 살과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잡뼈를 함께 넣어 끓이면 더욱 구수한 국물을 낼 수 있습니다. 꼬리는 다른 부위에 비해 더 오래 끓이면 좋습니다.

우족+우족: 우족은 찬물에 반나절 정도 담궈 피를 뺍니다. 끓는 물에 10분 정도 데친 뒤, 깨끗한 물에 씻어 다시 냄비에 담아 끓입니다. 4시간 정도 푹 끓이면 우족 뼈와 살이 분리됩니다. 우족 두 개를 함께 끓이면 국물을 더욱 진하게 낼 수 있습니다.

사골+꼬리+잡뼈: 사골, 꼬리, 잡뼈를 함께 끓이면 진하고 고소한 국물을 낼 수 있습니다.


<설렁탕 끓이기 완전 정복>

1. 뼈에 핏물 빼기 
육류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핏물을 충분히 빼야 합니다. 뼈를 흐르는 물에 씻어 푹 잠기도록 찬물에 담가 3~4시간 이상 핏물을 뺍니다. 중간에 물을 3~4번 정도 갈아줍니다.
2. 끓는 물에 데치기 
불순물을 제거하고 겉에 붙어 있는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삶아 주세요. 그래야 국물 맛이 깨끗합니다. 삶은 뼈는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 뼈의 3~4배 정도 물을 붓고, 함께 센불에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4~5시간 정도 끓입니다. 이렇게 첫 번째 나온 국물은 따로 받고, 남은 사골에 다시 3~4배 정도 물을 붓고 끓입니다. 이렇게 세 번을 반복한 후 받은 국물을 섞어 30분~1시간 정도 끓입니다.
3. 세 번까지만 우려내기
세 번째 이후에는 영양소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4. 기름 제거하기
다 끓인 국물을 차가운 장소에 놓고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일 위에 뜬 기름을 제거하면 더욱 개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5. 잘 보관하기 
한번에 많은 양을 끓이는 만큼, 한번 먹을 분량만큼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요리를 할 때 국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6. 산모에게 좋아요 
푹 고은 우족탕은 출산으로 약해진 뼈에 칼슘을 보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행복중심 송아지가 어미소가 되어 건강한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2010년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들은 암소수내사업 기금으로 2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2천 8백 40만원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2009년 여성운동상 상금 3백만 원을 더해 모두 3,140만 원을 암소수내사업 기금으로 마련했습니다. 2010년 10월, 홍성 지역의 여성생산자회 회원 등 10개의 생산농가에 암송아지 12마리를 분양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1월 첫 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이어 올해 1월에도 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송아지 두 마리는 모두 수송아지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어미소 옆에서 5~6개월을 지내며 젖을 먹고 자란 후, 다른 농가로 분양할 때는 암송아지로 바꿔 분양합니다. 앞으로 4월에서 5월 사이에 송아지 6마리가 태어날 예정이고, 6월에서 8월 사이에 4마리가 더 태어날 예정입니다.

2011년 11월에 태어난 송아지(이계자 생산자)

 


암소수내사업먼저 기른 암소에서 다른 암송아지가 태어나면 다른 생산자에게 분양하는 방식으로 한우 생산 기반을 늘리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암소수내사업을 진행하며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농가에서는 암송아지 1, 2마리를 사육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관리만 이루어졌고, 사육 농가의 정기 모임이 거의 열리지 못해 암소수내사업의 취지를 공유하는 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2011년 8월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이사회는 이런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한 결과 암소수내사업의 주요 취지를 여성민우회생협 한우 생산 기반 확충에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태어나는 암송아지 12마리를 암소 전문 사육 농가에 위탁하여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사업 확산을 위해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들이 모아준 수매자금으로 들인 12마리에 더해 3월에 암송아지 12마리를 추가로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올해 암소 전문 사육 농가에서는 모두 암송아지 24마리를 키우게 됩니다.

2012년 1월에 태어난 송아지(배영순 생산자)

 

 
이렇게 기른 암소에서 다시 암송아지가 태어나면 관리 농가에서 키우고, 수송아지가 태어나면 비거세한우를 생산하기로 계약한 농가에 분양해 키운 후 조합원에게 한우를 공급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송아지를 분양해 키우면 소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여성민우회생협만의 지속가능한 한우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결정한 여성민우회생협 원칙에 맞는 사육·사양 관리와 Non-GMO 사료 급이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소에게는 유기농업 부산물을 먹이며, 축분은 퇴비로 만들어 쓰는 ‘농업과 축산이 순환하는 지역순환농업’의 기반을 더욱 굳게 다질 수 있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는 조합원이 모아준 수내사업기금을 밑거름으로 삼아 안정적인 한우 생산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암소 전문 사육 농가와 비거세 한우 사육 농가를 방문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홈페이지 가기
 

행복중심 송아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 여성민우회생협 조합원들은 암소수내사업 기금으로 2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2천 8백 40만원을 모았습니다. 여기에 2009년 여성운동상 상금 3백만 원을 더해 모두 3,140만 원을 암소수내사업 기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지난 해 10월에는 오랜 기간 여성민우회생협의 생산지이면서 지역순환농법을 실천하는 홍성풀무생협의 여성 생산자회 회원 등 10개 생산농가에 암송아지를 분양했습니다. 암소수내사업은 먼저 기른 암소에서 암송아지가 태어나면 다른 생산자에게 분양하는 릴레이 분양 방식으로 암소 생산 기반을 늘리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이 이용하는 소고기 생산 기반을 늘려갑니다. 

또한, 농업과 축산이 순환하는 지역순환농업을 실천하며,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업의 부산물을 먹이며 기릅니다. 송아지를 기르면서 나오는 축분은 퇴비로 만들어 다시 유기농업에 투입합니다. 더불어 무항생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으로 관리하며 기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8월 여성민우회생협 연합회 이사회는 암소수내사업 점검단을 구성해 암소 수내를 받은 10개 농가를 방문해 사육 실태를 점검, 파악하고 돌아왔습니다. 농가 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문하는 날에 비가 내려 축사 바닥이 젖어 있습니다. 한편, 작년 겨울과 올해 봄의 구제역을 잘 견디고 12마리 다 무사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한우 농가들은 구제역 피해를 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친환경젹인 사육방식 덕을 본 것 같습니다.


채광이 잘 되고 넓은 사육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암소는 비육우에 비해 풀을 많이 먹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행복중심 암송아지들은 풀을 많이 먹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암소수내사업의 첫 번째 송아지는 2011년 11월 초에 태어날 예정입니다. 태어날 송아지가 암송아지면 참, 좋겠습니다. 송아지가 태어나면 다시 방문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 조합원 여러분에게 전하겠습니다.

*조합원이 모아준 암소수내기금은 송아지 2차 분양을 마친 2012년 10월(예정)에 돌려드립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추석 선물]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최선의 선택!



음력 8월 보름날. 설과 함께 가장 큰 민족의 명절로 꼽히는 한가위가 찾아옵니다. 올해 추석은 조금 빨리 찾아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여름 추석ʼ이라는 말도 나왔다고 하는군요.

혹시라도 추석을 맞는 마음이 기쁘지 않을지 몰라 조금 걱정이 듭니다. 7월 말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은 없을지 걱정이 들어서입니다. 8월 초 남부 지방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생산자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어서 빨리 아픔을 딛고 즐거운 추석을 맞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ʼ라는 말이 있습니다. 추석은 햇곡식과 햇과일을 거두어 일 년 중에서 가장 풍성한 시기입니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예전의 추석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꼽아 기다리던 날 중 하나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서로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담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정 깊어지는 한가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석에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사람들과 감사 인사도 나누어야 합니다. 그동안 고마웠던 분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올해에는 여성민우회생협 선물세트를 선물하세요.
제대로 생산하고, 조합원들이 꾸준하게 이용하면서 좋은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주는 분도 받는 분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선물입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의 특별한 추석 선물 생활재


한우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깨끗한 축사에서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무항생제 사료와 볏짚 등 유기농사 부산물을 먹이며 건강하게 키웠습니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고,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광우병 전수검사까지 마쳤습니다.






 

 


법성포 굴비, 수산물


국내산 참조기를 선별해 일 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켜켜이 손으로 섭간하는 영광 법성포 굴비입니다. 전통방식으로 간을 한 후에는 바다에서 육지를 향하는 바람을 맞으며 꾸덕꾸덕 말립니다. 법성포 굴비는 바닷바람과 습도가 알맞은 기후 조건, 천일염을 이용한 섭간이라는 3박자가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숙성됩니다. 굴비 살 고루 간이 배고, 시간이 흘러도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굴비와 함께 맑고 깊은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신선함을 간직한 수산물 선물세트도 눈여겨 보아 주십시오. 모든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마친 후 공급해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친환경 과일


한알 한알 정성을 담아 길렀습니다. 올해에는 비가 참 많이 내려 과일이 자라기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억지로 크기를 키우는 성장촉진제는 물론, 자연과 사람에 해로운 제초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길렀습니다. 저농약 이상 친환경 재배한 과일이어서 껍질째 먹어도 괜찮습니다.







떡과 한과


떡과 한과는 우리 명절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입니다. 한과는 찹쌀을 발효시켜 쌀조청에 여러 곡물을 버무린 전통과자입니다. 찹쌀과, 깨, 유과와 약과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드시는 분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석을 상징하는 떡인 송편 선물세트와 영양찰떡세트도 마련했습니다. 색소 대신 단호박, 흑미, 참깨로 색을 낸 3색 송편과 향긋함이 일품인 모시송편이 그 주인공입니다. 한과와 떡 모두 국내산 원료를 가지고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더욱 특별합니다.





곶감 


겉은 곱고 뽀송뽀송하게 마르면서 안쪽 과육은 홍시가 되었다가 젤리 상태로 변해가며 쫀득쫀득 말랑말랑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곶감입니다. 감을 재배할 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곶감을 말릴 때에도 훈증 과정을 곰팡이 예방에 필요한 최소한으로 줄여 더욱 마음이 놓입니다.








버섯


진한 향과 쫄깃하게 씹히는 질감으로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표고버섯. 참나무 원목에 접종해 유기재배한 표고버섯을 준비했습니다. 흑화고와 동고는 쫀득한 육질과 향이 참 특별해 버섯 불린 물을 버리지 말고 밥을 짓거나 된장찌개의 육수로 사용하면 음식의 감칠맛을 더해 줍니다.







전복


전복은 궁중 요리에 단골로 등장할 만큼 고급 식재료였습니다. 사시사철 맛있지만, 산란기 전인 늦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딴 전복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전복은 ‘조개의 왕’이라는 별칭답게 지방질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성장기 어린아이, 어르신 모두에게 좋습니다. 오독오독한 질감과 비릿하면서도 달큼한 맛 또한 일품입니다.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는 전복을 선물하며 받는 분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 어떨까요.





견과


입이 심심할 때 간식으로, 각종 요리와 차에 띄워 맛과 멋을 돋우는 잣과 건대추, 호두를 마련했습니다. 가을에 거두어들인 잣과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식물성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견과류는 곶감과 함께 먹으면 좋은데, 곶감만 먹으면 변의 소통이 어려울 수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곶감을 즐기는 어른에게는 견과를 함께 선물하면 더욱 좋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 추석 선물로 정이 깊어지고, 

한우 소불고기


어제까지만 해도 따뜻한 봄날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해요.

날씨도 우중충한데 맛있는 음식 먹고 힘내세요!
오늘 저녁 메뉴 추천합니다!





재료  소고기(불고기용) 500g, 느타리버섯 100g, 팽이버섯 75g, 양파 1/2개, 중파 1/2개, 참기름 1작은 술

양념 재료  간장 4큰 술, 청주 2큰 술, 맛술 2큰 술, 배즙 2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참기름 1큰 술,
설탕 2큰 술, 후춧 가루 약간, 깨소금 1큰 술





만드는 법

1. 분량의 양념을 만들어 소고기를 30분 정도 재웁니다.
2. 양파는 채 썰고, 중파는 어슷 썹니다.
3.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가릅니다.
4. 달군 팬에 소고기, 양파, 중파를 펼쳐 놓고 센 불에서 볶습니다.
5. 소고기가 익으면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6. 참기름을 넣고 불을 끕니다.

*)여성민우회생협 한우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깨끗한 축사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란 한우입니다.
Non GMO 사료와 유기농사 부산물을 먹여 건강하게 키웁니다.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고,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광우병 전수검사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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