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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그대로 담았다, 법촌공예 옻칠 주방용품



어떤 주방도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음식 맛도 달라집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주요하지만 그 재료를 다듬는 도마나 조리를 하는 도구 역시 중요합니다. 최근 언론에 중국산 밥그릇과 국자에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재료가 아니라 재료를 다듬는 도구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도마를 찾았어요


살림경력 20년이 넘는 김현정 조합원은 요리할 때는 나무도마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무도마는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1년만 지나면 곰팡이가 피게 마련입니다. 게다가 중국산 도마는 각종 화학물질로 표면을 코팅한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만난 법촌공예의 옻칠 도마.


소나무 원목으로 만들고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천연 도료인 옻칠까지 더해져 향균기능까지 더해진 점도 든든했다고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5년째 그 도마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래 사용하다 보니 칼자국도 남고, 옻칠도 조금 벗겨졌지만 곰팡이도 피지 않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30년 세월에 담긴 장인 정신


법촌공예 장태연 생산자는 한국문화재기능협회의 문화재기능인 2767호 자격을 취득했고, 30년이 넘게 옻칠 공예에 몸담았습니다. 처음에는 교자상과 가구를 만들다가 백화점에서 아주 비싼 가격에 팔리는 옻칠 공예 제품을 보며 마음이 불편했다고 합니다. 생활용품을 만들어 직거래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왜 도마를 소나무로 만들까요


장태연 생산자가 도마를 만들려고 고민할 때, 가난한 시절 먹을거리가 없어 소나무껍질을 벗겨 먹던 기억을 떠올리며 소나무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으면 안전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죠. 몸에 좋지 않은 플라스틱 도마나 고무로 만든 도마보다는 향균 기능까지 있는 옻칠을 입히고, 소나무로 만든 법촌공예 도마. 자연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법촌공예 옻칠 주방도구를 공급합니다

옻칠 주방도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맑아지면서 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무늬가 살아납니다. 천연 도료를 사용해 인체에 해가 없고, 각종 살균, 살충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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