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해당되는 글 4건

  1. 행복중심생협이 2015 기후변화건강행동상을 수상했습니다!
  2. 향긋한 봄나물 생산자 이야기
  3. 봄맞이 대청소는 친환경 청소용품으로 하세요!
  4. 3월 조합원 만남의 날 - 여성의 몸, 그 아름다움

행복중심생협이 2015 기후변화건강행동상을 수상했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이 2015 기후변화건강행동상 시민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는 건강분야에서 ‘21세기 공중보건의 최대 위협으로 표현될

만큼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속도가 세계평균보다

빠른 우리나라의 현실과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이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건강관점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시급히 요구되었습니다.

 

 

우리 행복중심생협도 기후변화와 건강에 대해 그동안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환경위원회를 운영하며 에너지절약실천단’, ‘에너지절약캠페인’, ‘잔류농약 검사방사능

간이검사방사능 물질 정밀검사광우병 전수검사 등을 통한 식품안전을 위한 노력’,

탈핵운동과 강좌등을 통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 전경순 환경위원장님이 2015년 우리 행복중심생협의 활동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2015년의 알찬 노력들이 2016년에 더욱 꽃피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향긋한 봄나물 생산자 이야기

정직하게 농사짓는다는 얘기, 꼭 전해주세요, 이범균 미나리 생산자


이범균 생산자 부부

이범균 생산자는 충북 청원에서 친환경 농사만 10년 동안 지었습니다. 친환경 농사를 짓기 전에는 일반 관행으로 20여 년 농사일을 했습니다. 친환경 농사를 짓게 된 계기를 물었습니다. 간단한 답이 돌아옵니다. “내가 살고 싶어서 그랬지.” 농약 때문에 몸이 붓고,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걸 경험하며 ‘이러다 정말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친환경 농사로 전환했고,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범균 생산자는 10년 동안 미나리를 주품목으로 생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미나리 농사에 관해서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처음 미나리 농사를 지을 때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지금은 미나리가 가장 잘 자라는 조건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미나리 농사짓는 법을 물어오면 그때를 생각해 자세하게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미나리


지금 공급하는 미나리는 10월에 심었습니다. 1년에 2번 정도 친환경 퇴비를 주어 토양관리를 해줍니다. 미나리는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잘 자라기 때문에 수분 공급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풀도 일일이 손으로 다 뽑아줍니다. 미나리는 온도가 높은 여름철이 되면 진딧물이 생기기 때문에 농사 짓기 어렵다고 합니다. 한번 진딧물이 생기면 그 자리는 다 베어내고 친환경 방제를 합니다. 
 

이범균 생산자는 조합원들에게 ‘정직하게 길렀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말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해로운 건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길렀기 때문에 먹는 사람에게도 약이 되는 미나리입니다. 





깐깐한 생산자가 길러 더욱 알차고 실한 얼갈이, 최대영 얼갈이 생산자

최대영 생산자




팔당에서 95년부터 친환경 농사를 지은 최대영 생산자는 얼갈이, 로메인, 생채 등을 기르고 있습니다. 특히 얼갈이는 농사를 시작했을 때부터 쭉 길러온 작물이라고 합니다. 꼼꼼하고 정직하기로 주위에서 모두 인정한 최대영 생산자는 유기농 사양을 맞추는 것 이상으로 좋은 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친환경 퇴비도 작물의 생육 상태와 다음에 기를 작물 계획에 따라 그때그때 양을 다르게 사용합니다. 작물이 자랄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것입니다.
 
지금 자라는 얼갈이는 12월 초에 심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할 때는 40~5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하지만 지금은 날씨가 추워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밤에는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으로 온도 조절을 하고 낮에는 특별한 가온 처리 없이 하우스 안에서 자랍니다. 얼갈이는 벌레가 잘 생기고, 한번 출하하면 처음부터 다시 길러야 하는 작물이라 아무래도 농가에서 선호하는 작물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얼갈이를 생산하는 것은 손이 많이 가더라도 조합원에게 다양한 채소를 공급해 주려는 최대영 생산자의 마음 씀씀이입니다.


얼갈이



길고 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만물이 긴 잠에서 깨어나는 봄, 푸른 채소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서 보기
 

봄맞이 대청소는 친환경 청소용품으로 하세요!


많은 분들이 봄이 오면 겨울 동안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집안을 정리하죠. 
따뜻한 날씨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겨우내 입었던 옷과 신발, 이불을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사철을 맞아 새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봄이 오면 해야겠다 싶은 것도, 하기 싫은 것도 청소.
먼지와 진드기, 곰팡이와 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계피 추출물 등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청소 용품 전격 공개!

아토피로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 특히 좋을 것 같아요.


 




알러제로:천연 성분인 계피 추출물로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아이들 인형,봉제 제품,  침구류에 분사하면 진드기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죠.

150ml
의 조합원 가격은7,340원.


*)집먼지 진드기 : 환절기인 봄, 가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알레르기 질환과 아토피를 유발시킵니다. 보통 침구류나 카펫류에 많고, 사람의 피부 각질, 땀, 식물 섬유, 먼지 등을 먹고 서식합니다. 








 

 

집드리스프레이:천연 성분인 계피 추출물 등으로 만들었고,향균과 탈취 작용,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뛰어나요.새 가구,새 차 등에 뿌려 주거나,오래되어 낡은 가구,습기 찬 벽지 안에 피는 곰팡이로 오염이 발생한 곳에 사용합니다.
450ml
의 조합원 가격은12,420
.












 




집먼지진드기 바이오패드
: 계피 추출물로 만들어진 패드로 옷장이나 서랍장, 이불장, 책장 등에 놓아 두면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집들이 선물로도 좋죠.
5
개들이 조합원 가격은4,850
.











 




친환경탈취제: 솔잎 추출액 등 식물성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인체에 무해합니다. 환기가 어려울 때, 카페트·커텐·천소파·침구류 등 냄새가 나는 곳에 뿌려 주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어요.
350ml
의 조합원 가격은4,340
.











 






욕실용클리너
: 천연식물성 원료만 사용했고, 색소, 방부제, 앜로올을 넣지 않았습니다. 타일, 변기, 세면기, 세면대, 샤워기 욕조 청소에 사용합니다.
500ml
의 조합원 가격은4,950
.












 






구연산: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구연산 100%. 무색의 결정체로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에 섞어 가습기, 커피메이커, 공기청정기, 세탁기 청소 등에 사용하시면 돼요. 
1kg
의 조합원 가격은7,540
.










 






베이킹소다: 200cc에 소다 1작은 술을 넣어 소다수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카펫 청소,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욕실 청소에 좋아요.
과일과 채소를 세척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1kg
의 조합원 가격은4,530.











저도 이번 주말에 대청소를 해야겠어요~

먼지 쌓인 이불도 털고, 겨울 코트와 니트, 잠바도 정리하고 말끔하게 청소하고요.



여성민우회생협의 다양한 청소용품으로 깨끗하고 상큼하게 봄날이 맞이하세요 :D
집들이 선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새집증후군, 헌집증후군에도 참 좋은 생활재랍니다.



3월 조합원 만남의 날 - 여성의 몸, 그 아름다움


3월 24일, 동북여성민우회생협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합원 만남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아이들, 남편 그리고 어른들 챙기느라 뒷전으로 밀리는 우리 여성들!
그래서 엄마, 아내, 딸, 며느리인 여성의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노원구에 있는 '함께걸음 의료생협 한의원'의 박수현 원장님과 함께 "여성의 몸, 그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꽃 피는 봄!
이제 우리 여성의 몸에도 꽃을 피워 봐요.

 


강의 시작 전에 이경희 간호사님이 혈당을 측정해 주셨어요.

 


함께걸음 의료생협 강봉심 사무국장님이 함께걸음 의료생협에 대해 설명해 주셨죠.

 


꺅! 최강 동안 함께걸음 의료생협 박수현 원장님이세요.
맛깔스러운 강의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쑤욱- 빠져들었다는 소문이...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계시죠?


이번 강의가 어땠는지 소감을 들어 볼까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비법과 먹거리 교육이 아주 유익했어요.
나의 몸에 관심을 갖고, 몸과도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건강을 위해 유제품과 고기를 절제하겠습니다.
족욕이 참 좋은 것이었군요.
여성민우회생협의 먹거리가 새삼 소중합니다.
의료생협에 가입해야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도, 몸을 돌아보는 일에는 무척 인색합니다.
평소에 내 몸이 환경이나 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어떤 때 피곤해 하는지, 힘들어하는지 잘 살펴야 해요.
마음과 몸이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바른 음식을 먹고, 잘 쉬고, 즐겁게 일하는 게 정말 중요하죠.

저도 요즘 몸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들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몸에 무심하고, 그냥 아프면 아픈가 보다...하며 지냈는데
요즘은 왜 아픈지, 왜 피곤한지를 잘 살피고 있어요.
그게 바로 몸이 하는 이야기잖아요.
하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으니 반응이 오는 거죠.
피곤함으로, 아픔으로 말이에요.


많이 아프기 전에 몸과 잘 소통하며 지내면, 일상 생활도 더 활기차집니다.
무리하지 않게 되고요. 갑작스럽게 아프지도 않고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따듯한 봄!을 만끽하며 보내시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