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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년에 딱 한 번! 매실이 찾아갑니다
  2. 너무 간편해서 더더욱 좋은 유기농 매실로 만든 매실 음료

1년에 딱 한 번! 매실이 찾아갑니다


매실은 부지런한 매화나무의 열매입니다. 매화나무는 과일나무 가운데 가장 일찍 꽃을 피웁니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찬란하고 화사한 풍경을 보며 우리는 봄을 느낍니다. 그리고 유월이면 열매인 매실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활용법으로 사랑받는 매실!


매실은 참 다양하게 쓰이는데 그중 으뜸은 매실엑기스라 부르는 매실효소입니다. 살아 있는 발효음식인 매실엑기스는 설탕과 매실을 이용해 한 번 담가 두면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며 오래 먹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넣으면 깊고 향긋한 단맛을 살릴 수 있고, 해산물이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넣으면 잡내를 제거해 주어 요리가 깔끔하고 담백해집니다. 매실엑기스로 매실초고추장, 비빔장, 샐러드 드레싱, 겉절이양념 등을 만들면 풍미가 더해져 요리의 격을 높여줍니다. 


그래서 많은 주부들이 매실이 제철일 때 매실엑기스를 항아리에 담가두면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말합니다. 재료와 만드는 법이 간단해서 초보 주부도 쉽게 담글 수 있습니다.



‘슬로시티’ 하동에서 자란 무농약 매실!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하는 매실은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 경남 하동에서 재배합니다. 섬진강의 유장한 물줄기와 산록이 어우러진 하동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연평균 기온이 13.4℃로 매실 재배에 적합한 곳입니다. 


하동이 고향인 정재인 생산자는 제초제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목초액과 현미식초로 해충을 쫓는 등 무농약으로 매실을 재배합니다. 살살 씻어 엑기스로 만드는 만큼, 매실을 고를 때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는지를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품질의 매실을 생산하기 위해 지력을 높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석회와 발효시킨 퇴비를 뿌려 줍니다. 매화나무 주변에는 녹비작물(잎과 줄기를 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기르는 작물)인 ‘해어리벳치’를 함께 심어 질소를 공급해 토양유실을 막아줍니다.


올해는 다행히도 작년과 달리 늦추위와 서리 피해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날씨가 도와준다면 색이 선명하고 알이 단단한 통통한 매실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1년에 딱 한번, 예약시기 놓치지 마세요!


여성민우회생협의 2012년 매실공급은 4월 25일(수)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와 전화, 매장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격과 중량이 정해지면 홈페이지와 안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또한 대용량 유기농 설탕도 매실 공급시기와 맞춰 5월 말부터 공급할 예정입니다. 매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과 활용법도 함께 안내하겠습니다.


내 손끝에서 완성되는 향긋한 매실엑기스와 다양한 요리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다 매실의 효능? 선조들은 뛰어난 효능 때문에 매실을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동의보감>은 ‘매실은 살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다양한 효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합니다. 매실이 체질 개선, 항산화기능, 피부미용, 간 기능 부활, 소화불량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태양이 뜨거워지는 여름이면 매실은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매실을 이용한 음료는 더위를 먹어 기력이 쇠한 것을 보충시켜 주고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는 활력을 줍니다. 또 매실에 풍부한 피크린산은 살균 작용이 월등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신맛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워 줍니다.





너무 간편해서 더더욱 좋은 유기농 매실로 만든 매실 음료

이 글은 아이디 jjonga1215님이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아마도 살림 좀 하시는 주부님들께서는 매년 매실철이 되면 매실 액기스 담가서 1년을 보내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그러시구요~저는 아직 초보라 그런 건 엄두도 못내고요..--;;;

엄마가 매실액기스 담가서 주신 거로 요리에도 넣어 먹고 여름엔 차가운물에 넣어 음료수로도 마시고,
신랑이 과음하고 들어온 날 꿀물 대신 타주었는데요.

이번에 1회용 포장으로 휴대하기 너무너무 편한 매실액기스가 나왔습니다.
송광매원에서 나오는 '매실연가-무탈' 이라는 매실액기스입니다.
 

 
우선 패키지를 보면요. 
요렇게 네모난 종이박스에 들어있어요~ 20g씩 1회 포장 되어있구요...30개 들어 있습니다



안을 열어 보면 마치 약같이  갤*스를 연상시키는듯한 일회용분 포장입니다..넘 귀여워요~^^



박스를 열어 꺼내 보았습니다.
내용물은 유기농 매식액기스가 97%나 들어 있고, 유기농 중백당 50%, 벌꿀 3%가 들어 있네요.
역시 유기농이라 믿을 수 있어요~



액기스만 컵에 담아 보니 진한 황금빛 매실 액기스가 나오네요~
여기에 기호에 따라 물을 희석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포장지에는 80~100ml 로 나와 있습니다.)



저는 100ml정도 부었습니다.
얼음이 있었으면 동동 띄워서 먹었으면 더더욱 시원했을 텐데...좀 아쉬웠어요.
한컵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원샷~~


뒤에 보이는건 간식으로 먹은 찐단호박과 당근샐러드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건강한 간식 먹어줬네요..
요즘 임신 중인데 매일 아이스크림에 과자에 빵에 군것질만 달고 살아서 매일 아가들에게 미안해했는데..
정말 오랬만에 건강간식 먹어주었더니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임산부들은 소화가 잘 안 되어서 저 같이 임산부들에게는 더더욱 추천해 주고 싶어요.
임신한 이후로, 소화가 안 될 때마다 집에서는 매실액기스를 물에 타서 식후에 곧잘 마셨는데요.  
직장에서는 액기스를 따로 담아 와서 마시기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시판 매실음료를 사다 두고 가끔 마셨는데요.

요 매실연가-무탈은 핸드백에 쏙 넣어서 회사에서 냉수에 그냥 타서 먹곤하니 너무너무 편하답니다.
맛은 많이 달지 않고 딱 적당히 단맛이었어요.
사실 엄마가 해주었던 매실 액기스는 설탕이 많이 들어갔던건지 더욱 달고..좀 새콤한 맛이 강했거든요.
그래서 저희 신랑은 마시면서 괴로워 했었는데...근데 요건 정당히 달콤한맛만 내주면서 적당히 새콤해서 신랑께 한잔 권했더니 처음에 약간 정색하더니..한잔 마시고는 ~자기입맛에 딱이라네요~
장모님 사랑보다 요 매실액기스가 더 맛나는 눈치였습니다...ㅋㅋㅋ
절취선도 편하게 되어있고 용량도 적고 핸드백속에 쏙~넣어다니기 정말정말 좋아요~
아가들 있는집에서는 외출시 들고 다니시다가 소화가 잘 안될때나 시판 음료 사먹이기 걱정되실때 물에다가 요것만 넣어주면 상큼 달큼한 유기농 음료 탄생이랍니다.
소화기관이 약해서 소화 잘안되시는 분들, 저처럼 임산부들, 맛있는 유기농 음료를 원하시는 분들, 아이들, 가족들 외출시에..너무너무 편리한 매실액기스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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