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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 예약하세요]매실, 곧 찾아옵니다
  2. 어느 때보다 귀한 매실,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3. 1년에 딱 한 번! 매실이 찾아갑니다

[지금 예약하세요]매실, 곧 찾아옵니다


봄을 알리며 흐드러지게 매화가 피었던 자리에는 어느새 매실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딱 한 번 찾아오는 매실, 4월 22일(월)부터 행복중심생협 무농약 매실 예약을 시작합니다.

하동의 햇빛을 담뿍 받으며 자라는 무농약 매실
행복중심생협 무농약 매실은 일조량이 많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강수량이 많아 매화나무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곳인 경남 하동에서 태양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랍니다. 매실을 공급하는 정재인 생산자는 하동에서 25년 동안 매실 농사를 지었습니다. 유기 인증을 준비하며 농약이나 화학 비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역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초제 대신 매화나무 옆에 넝쿨 식물의 일종인 ‘헤어리벳치’를 심습니다. 헤어리벳치가 자라면서 토양을 덮어 다른 잡초들이 자라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6월까지 매실이 본격적으로 익어 가는 시기입니다. 남도의 한 햇볕과 섬진강의 푸른 바람 곁에서 매실이 더욱 알차고 향기롭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2013년 매실 예약 안내
매실*대(33~35mm) 10kg | 매실*중(25~32mm) 10kg | 황매실(27~31mm) 10kg

청매실과 황매실?
청매실(개량매실)은 씨가 작고 과육이 풍부하며, 빛깔이 좋고 부드럽습니다. 보통 과육을 많이 활용하는 장아찌, 잼 등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합니다. 매실액을 담을 때 수분이 많이 나옵니다.
황매실은 청매실이 익은 후 수확하는 것으로, 청매실보다 구연산 함유량이 높습니다. 황매실은 과즙이 많아 매실액을 담을 때 좋고, 잼이나 술로 담아도 맛이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청매실 예약시기 1차 4월 22일(월)부터 6월 10일(월) 오전 11시까지
2차 4월 22일(월)부터 6월 13일(목) 오전 11시까지
3차 4월 22일(월)부터 6월 17일(월) 오전 11시까지
황매실 예약시기 4월 22일(월)부터 6월 17일(월) 오전 11시까지

청매실 공급시기 1차 6월 13일(목) 발송, 6월 14일(금) 조합원 댁 도착
2차 6월 17일(월) 발송, 6월 18일(화) 조합원 댁 도착
3차 6월 20일(목) 발송, 6월 21일(금) 조합원 댁 도착
황매실 공급시기 7월 4일(목) 발송, 7월 5일(금) 조합원 댁 도착



유기농 설탕과 매실용 항아리도 함께 예약하세요!

매실용 설탕
공급시기_ 5월 20일(월)부터 한정수량
생산지_ 바움스타

유기농설탕 5kg 행복중심 17,000원
원재료 유기농 원당 100%
원산지 쿠바(EMPRESA AZUCARERA CARLOS BALINO)
인증사항 ECOCERT, JAS 유기인증, FLO 공정무역인증
일체의 화학적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수년간 철저하게 관리된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추출되어 몸에 좋은 영양소와 특유의 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건강한 설탕입니다. 입자가 굵어도 잘 녹으며, 색이 진하여 매실액 담그기용으로 적합합니다.
매실용 옹기
예약시기_ 4월 22일(월)부터 6월 1일(토)
공급시기_ 6월 10일(월)부터 6월 15일(토)
생산지_ 예산옹기

항아리*D1호 64,000원
중량 용량 17L, 높이 34cm, 배지름 32cm, 입지름 21cm
매실 5kg과 설탕 5kg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특2호 56,000원

중량 용량 14L, 높이 27cm, 배지름 32.4cm, 입지름 21cm
매실 5kg과 설탕 5kg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특대5호 78,000원

중량 용량 25L, 높이 39cm, 배지름 34.5cm, 입지름 24.5cm
매실 10kg과 설탕 10kg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매실액 담을 때, 숨쉬는 항아리 옹기에 담으세요. 예산옹기는 저장성이 좋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으며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소나무 재와 황토를 혼합하여 두 달 정도 삭힌 다음 앙금을 걸러낸 잿물을 유약으로 사용합니다. 옹기는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키고, 공기가 통풍돼 독을 정제하는 방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음식을 자연발효시켜 맛과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킵니다.

어느 때보다 귀한 매실,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태양의 기운을 듬뿍 받은 매실


경남 하동, 해가 잘 들어 일조량이 많은 이곳은 오래 전부터 ‘매실’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따뜻하고 강수량이 많아 매화나무를 재배하기에 적당한 땅으로 꼽힌다. 태양의 기운을 듬뿍 받아 맛과 향이 좋은 매실이 자란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폈던 4월 초, 갑작스러운 저온 현상과 돌풍으로 그 꽃이 다 떨어져 버렸다. 수분이 되어야 할 시기에 꽃이 떨어져버려 열매가 맺히지 못한 것이다. 주렁주렁 달려야 할 매실이 반 정도밖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정재인 생산자는 매실 농사 25년 만에 이 정도로 심하게 열매가 열리지 않은 건 처음이라고 한다. 




청매실 나무에 듬성듬성 매실이 달려 있다. 매실이 열렸어야 할 자리가 비어 있는 걸 보니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정재인 생산자는 오죽 속이 탈까 싶다. 청매실은 품종을 개량해 열매 의 크기가 크고 때깔이 좋은 반면, 아직 기후 변화에 적응을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대신 과실이 적다보니 양분을 많이 받아 남아 있는 매실은 크고 건강하게 자랄 것이라고.


정재인 생산자는 젊었을 때 과일 유통업을 하다 직접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인 하동으로 내려왔다. 그때부터 25년 동안 매실 농사를 지었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기 시작한 건 6년 정도 되었다. 땅이 준비가 되면 유기농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여성민우회생협에 매실을 공급한 건 작년부터이다. 그때 생협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 아직 생협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도 많지만 작년 매실을 공급하면서 조합원과 직접 소통하게 된 건 참 좋았다고 한다. 직접 포장해서 택배 발송하는 과정이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다고 한다.



맛과 향이 진한 토종매실



하지만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정재인 생산자는 걱정이 많다. 다행히 토종매실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토종매실은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적응돼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운다 하지 않던가. 청매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맛과 향이 깊어 엑기스를 담기엔 제격이다. 오랜 세월 추운 바람과 변덕스러운 날씨를 이겨낸 힘이 고스란히 담겨 깊은 맛과 향을 내는 모양이다. 



매실은 3월 중순에 꽃이 핀 후 열매를 맺고 6월~7월에 수확한다. 정재인 생산자는 매화나무 주변에 제초제를 뿌리는 대신 녹비작물인 ‘헤어리벳치’를 심어 질소를 공급하고 퇴비로도 사용한다. 수확하기 전 해 10~11월쯤 헤어리벳치를 심으면 겨울에 순이 나고, 봄이 되어도 다른 풀이 자라지 못한다. 5~6월쯤 되면 다 자라 노랗게 변하면서 드러누워 나무에 천연 비료가 되어준다고 한다. 매실 수확을 끝내면 7월부터 8월까지는 잔가지를 정리하고, 친환경 퇴비를 주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핀다. 




매실은 자체에 열이 있기 때문에 계속 익는다. 택배로 매실을 받았다면 씻은 후, 말리고 다음 날 바로 담가야 가장 좋다. 술과 엑기스를 담는다면 토종매실이나 황매실이 좋다. 진한 향과 맛이 그대로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매실 장아찌는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청매실로 담으면 좋다. 


남쪽의 뜨거운 태양과 섬진강의 푸른 바람 곁에서 자란 하동 매실. 변덕스러운 날씨를 이기고 자라 어느 때보다 귀한 매실이 잘 익어가고 있다. 앞으로 한 달 반, 매실이 전해줄 깊은 향과 맛을 즐거움으로 기다린다. 



2012년 매실 예약 안내


올해 6월에 공급하는 매실은?

청매실(개량종 매실)과 토종매실, 황매실 3가지로 아이스박스에 담아 택배예약으로 총 3회에 걸쳐 공급합니다.


예약 시기 및 공급일

 회차

예약할 매실 종류 

예약 마감 

택배 도착일

규격  

 1회

 청매실, 토종매실, 황매실

 6월 10일(일)

청매실, 토종매실
6월 15일(금)

황매실 6월 26일(화)

 청매실 대/중/소

토종매실, 황매실 크기 구분 없음

 2회

 청매실, 토종매실

 6월 14일(목)

 6월 19일(화)

 3회

 청매실, 토종매실

 6월 17일(일)

 6월 22일(금)


예약 시 유의사항

○각 회차별로 매실의 생장 상태, 작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예약 생활재로 예약 수량만큼 수확하므로 마감 이후 예약 취소가 불가합니다.

○생산지 직접 택배 발송 생활재로 생산지의 사정(2일 이상의 강우에 따른 수확 불가 등)에 따라 도착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매실의 경우, 예약 수량만큼 수확을 미뤄 완숙된 매실을 수확하므로 조기마감하고 마감일 이후 예약 취소가 불가합니다.

○택배 비용은 모두 생활재 가격에 포함돼 있습니다.


가격 안내 

올해 매실은 작황이 불안정한 상태로 예상 수확량과 공급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011년도에 매실을 공급했던 생산자가 올해도 매실을 공급해 전년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빈다. 빠른 시일 내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 가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년에 딱 한 번! 매실이 찾아갑니다


매실은 부지런한 매화나무의 열매입니다. 매화나무는 과일나무 가운데 가장 일찍 꽃을 피웁니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찬란하고 화사한 풍경을 보며 우리는 봄을 느낍니다. 그리고 유월이면 열매인 매실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활용법으로 사랑받는 매실!


매실은 참 다양하게 쓰이는데 그중 으뜸은 매실엑기스라 부르는 매실효소입니다. 살아 있는 발효음식인 매실엑기스는 설탕과 매실을 이용해 한 번 담가 두면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며 오래 먹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음식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넣으면 깊고 향긋한 단맛을 살릴 수 있고, 해산물이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넣으면 잡내를 제거해 주어 요리가 깔끔하고 담백해집니다. 매실엑기스로 매실초고추장, 비빔장, 샐러드 드레싱, 겉절이양념 등을 만들면 풍미가 더해져 요리의 격을 높여줍니다. 


그래서 많은 주부들이 매실이 제철일 때 매실엑기스를 항아리에 담가두면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말합니다. 재료와 만드는 법이 간단해서 초보 주부도 쉽게 담글 수 있습니다.



‘슬로시티’ 하동에서 자란 무농약 매실!


여성민우회생협에서 공급하는 매실은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 경남 하동에서 재배합니다. 섬진강의 유장한 물줄기와 산록이 어우러진 하동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연평균 기온이 13.4℃로 매실 재배에 적합한 곳입니다. 


하동이 고향인 정재인 생산자는 제초제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목초액과 현미식초로 해충을 쫓는 등 무농약으로 매실을 재배합니다. 살살 씻어 엑기스로 만드는 만큼, 매실을 고를 때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는지를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품질의 매실을 생산하기 위해 지력을 높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석회와 발효시킨 퇴비를 뿌려 줍니다. 매화나무 주변에는 녹비작물(잎과 줄기를 비료로 사용하기 위해 기르는 작물)인 ‘해어리벳치’를 함께 심어 질소를 공급해 토양유실을 막아줍니다.


올해는 다행히도 작년과 달리 늦추위와 서리 피해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날씨가 도와준다면 색이 선명하고 알이 단단한 통통한 매실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1년에 딱 한번, 예약시기 놓치지 마세요!


여성민우회생협의 2012년 매실공급은 4월 25일(수)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와 전화, 매장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격과 중량이 정해지면 홈페이지와 안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또한 대용량 유기농 설탕도 매실 공급시기와 맞춰 5월 말부터 공급할 예정입니다. 매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과 활용법도 함께 안내하겠습니다.


내 손끝에서 완성되는 향긋한 매실엑기스와 다양한 요리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다 매실의 효능? 선조들은 뛰어난 효능 때문에 매실을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동의보감>은 ‘매실은 살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다양한 효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 각종 영양이 풍부합니다. 매실이 체질 개선, 항산화기능, 피부미용, 간 기능 부활, 소화불량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태양이 뜨거워지는 여름이면 매실은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매실을 이용한 음료는 더위를 먹어 기력이 쇠한 것을 보충시켜 주고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는 활력을 줍니다. 또 매실에 풍부한 피크린산은 살균 작용이 월등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신맛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