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슬으슬- 비오는 날, 꼭 생각나는 부침개.
만드는 건 어렵지 않은데,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고 싶을 때,
막걸리나 맥주 한잔과 함께하기 좋은 부침개 두 가지 소개합니다.
재료 토리 부침가루, 부추, 우리콩두부, 현미유, 윈윈 새우살, 냉동오징어, 깻잎, 양파, 감자, 유정란
먼저 두부김치 부침개!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먼저, 우리콩두부 한 모를 물기 제거하고 볼에 담아 손으로 으깹니다.
부침가루를 얼음물에 잘 개어 주세요.
두부가 있기 때문에 부침가루를 많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거기에 으깬두부를 넣고 걸죽하게 농도를 맞춥니다.
김치부침개는 푹 익은 작년 김장김치로 부침개를 해야 맛있어요.
양념을 씻어낸 김치와 오징어, 양파, 유정란을 넣고 반죽을 완성합니다.
현미유를 넉넉하게 넣고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부침가루로만 하는 것보다 두부를 으깨넣고 부침개를 만들면
맛도 부드럽고, 두부의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어 훨씬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해물 부추 부침개를 소개합니다~
부추만 넣는 것보다 부추, 깻잎, 감자, 양파를 넣고요..
해물로는 오징어와 새우를 넣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아이들이 오징어와 새우 빼먹 는 재미에 부침개를 엄청 잘 먹어요 :D
현미유에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끝!
부침개에 들어 있는 감자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비오는 날엔 부침개!
집에 있는 재료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D
*)이 요리는 여성민우회생협 홈페이지에 스머페티님께서 올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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