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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
  2. 친환경 볍씨 학교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 행사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


지난 5월 31일. 서대문구에 있는 금화초등학교, 미동초등학교, 북성초등학교에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 선생님과 홍성에서 생산자 선생님들이 방문했답니다.

무슨 일로?

 


짜잔- 서대문구청이 후원하고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이 주관하는 행사.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홍성에서 오신 젊은 농부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사에 대해 차근 차근 가르쳐 주셨답니다.
어떻게 건강한 논이 되어, 건강한 벼가 자랄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먹는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도요.


 

 

 



이론 교육을 끝내고, 아이들은 직접 모를 심는 실습을 했습니다.

 


 


각자 준비한 페트병에 모를 심었습니다.

"자, 이제 너는 이 모의 아빠가 되는 거야. 잘 보살펴주고, 이름도 지어 주고..."
함께 흙을 담고, 이야기를 나누는 생산자 선생님 :D

 

 


"정말 이 작은 식물에서 쌀이 나오나요?"

이제 아이들은 방학동안 모에 물을 주고, 보살피며 모가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모를 키우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참 기대됩니다 :D

친환경 볍씨 학교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 행사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에서
531() 서대문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를 개최합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유기농업의 메카로 알려진 충남 홍성군에서 유기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는데요.
강사로 나선 농민들은 실제 논에 심는 모를 페트병에 담아
초등학생들이 직접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해요
.


또한, 유기농업으로 농사지은 논에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는 점을 환기해
자연스럽게 논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 다양성 등 환경 교육도 함께 실시합니다.




서대문구청의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강의는
서대문구 금화 초등학교
2개 학급, 미동초등학교 2개 학급, 북성초등학교 7개 학급 초등학생 728명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아래 <교육 세부 안내> 참조. (문의
02-3679-2214)




<교육 세부 안내
>
강의명친환경 볍씨 학교 <나는 도시의 어린 농부
>
시간:  2011531(
)
장소서대문구 소재 금화초등학교(2교시, 9:50~10:30), 미동초등학교(3교시, 10:40~11:20), 북성초등학교(5·6교시
, 13:00~13:40, 13:50~14:30)
대상
해당 학교 초등학생
주관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
후원
서대문구청


<강사 소개>

김시용(40)
-귀농 4
년 차
-
영국왕립원예협회 졸업
-현재 충남 홍성군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역 원예사업과 논 생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




이재혁(33
)
-귀농 4
년 차
-풀무학교 생태농업전문과정 2
년 졸업
-논농사와 밭농사를 지으며 홍성친환경작목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간사로 일하고 있다
.




주하늬(29
)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기 시작한 3년 차 젊은 농부. 농한기에는 디자이너로 일하며 논 식물과 논 생물 자료집, 논 생물 책받침을 만들기도 했다. 


박푸른들(23
)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 풀무학교 생태농업전문과정 2년을 마치고 지역 사회 이해 프로그램 마실이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