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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콩을 맷돌 방식으로 갈아 만든 두유와 무항생제 돼지고기로 만든 그린팜

맷돌 방식으로 콩을 간다

여성민우회생협에 두유와 그린팜을 공급하는 (주)성연식품 김대환 생산자는 2004년부터 여성민우회생협과 인연


을 맺었습니다. 김대환 생산자는 국내산 콩의 이용을 높이고 토종 종자를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내산 콩을 사용해 두유를 만들었습니다. 성연식품에서 공급하는 한국콩두유와 검은콩두유, 오곡두유는 시중 두유에 비해 진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분쇄기에 갈아 두유액을 만드는 반면 맷돌 방식으로 콩을 갈아 두유액이 더 진합니다. 맷돌 방식으로 콩을 갈면 농도가 진하면서 콩의 섬유질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신 보통 두유가 콩 1kg당 37~40개 정도 제품이 나오는 반면 한국콩두유는 24개 정도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한국콩두유 원료로 사용하는 소금은 마하탑 천일염을 사용하고, 기름도 국내산 쌀로 만든 미강유를 사용했습니다. 유화제 등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주)성연식품 김대환 생산자

김대환 생산자는 두유를 만들어 생협에 공급하던 중 조합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스팸 제품을 생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생협에는 그런 제품이 없었고, 축산과 육가공 분야를 전공한 김대환 생산자는 예전 경험과 기술을 살려 그린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김대환 생산자가 공급하는 그린팜은 국내산 무항쟁제 돼지고기(97.3%)와 국내산 채소, 천일염으로 만들었습니다. 닭고기를 넣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소금을 적게 넣어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첨가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계속한 결과 2012년부터는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넣었던 인산염도 넣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대환 생산자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보다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조합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고유의 맛을 지닌 하나뿐인 생활재. 생산자의 마음와 정성이 녹아든 (주)성연식품의 두유와 그린팜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생활재입니다.



*행복한 설을 맞아 그린팜을 선물세트로도 공급합니다.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