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씨앗'에 해당되는 글 7건

  1. [몬산토 반대 시민 행진]유전자 조작 싫어요! 토종씨앗 지켜요! 1
  2. 2015년 토종씨앗 지키기 활동,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3. [보도자료] 행복중심생협, 4월 24일부터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 시작
  4. 전쟁과 씨앗
  5.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에 함께 해 주세요
  6. 여성 농민과 여성 소비자가 함께 가꾸는 토종씨앗 채종포 생태투어 현장
  7. 2012 토종씨앗 지키기, 함께 땀흘려 지키는 토종씨앗 채종포

[몬산토 반대 시민 행진]유전자 조작 싫어요! 토종씨앗 지켜요!

2016년 제4회 몬산토 반대 시민 행진

유전자 조작 싫어요! 토종씨앗 지켜요! 


5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였습니다. 2013년 5월 25일 처음 시작한 몬산토 반대 시민 행진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올해 4회째 맞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GMO 반대생명운동연대에서 함께 기획했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은 GMO 반대생명운동연대에서 GMO 관련 문제에 다른 단체들과 함께 대응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역 6번 출구에 모여 반대 행진을 준비합니다


몬산토 코리아가 있는 S타워 앞에서 노란 종이 비행기를 날렸습니다




‘유전자조작(GMO) 싫어요! 물러가라 몬산토!’

몬산토는 대표적인 다국적기업으로, 전 세계의 씨앗을 독점한 종자회사로, 농부들에게 씨앗을 판매하면서 동시에 개량된 씨앗에 맞는 농약까지 팔고 있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는 GM 곡물 수입량 세계 1, 2위를 다투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GMO가 우리 삶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에 대한 안전성은 어디에서도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GMO 제초제 ‘라운드업’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 성분을 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성 물질 ‘2A’ 등급으로 발표했는데도, 우리나라는 아직 글리포세이트 성분 제초제에 대한 판매 금지 등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종각에서 인사동까지 걸으며 시민들에게 GMO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인사동을 걸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GMO 대신 토종씨앗, 토종씨앗을 지켜요!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작년 9월, “GM벼 상용화를 위한 심사단계인 안전성 심사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규정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오는 7월부터 GM벼가 우리나라에 재배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합법적으로 GM 작물이 재배된다는 뜻이지요. GM벼뿐만이 아닙니다. 사과, 콩, 감자, 유채, 국화 등도 개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GMO에 대한 안전성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이제 GM 작물 재배로 우리나라 농업은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행복중심생협은 GM벼 상용화에 대한 반대 운동을 계속하면서, 동시에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에 더욱 힘을 쏟으려 합니다. 우리 땅에서 오랫동안 터전을 잡고 자라왔던 씨앗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이 땅에서 GMO가 사라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중심생협 조합원 여러분! 

행복중심생협과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에 함께해 주세요! 

유전자 조작 싫어요! 토종씨앗 지켜요! 




2015년 토종씨앗 지키기 활동,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고양파주생협∙서울동북생협∙용산생협, 4월 24일 횡성군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식 개최


지난 4월 24일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서울동북생협∙용산생협 조합원들과 횡성군여성농민회회원들이 강원 횡성군 횡성읍 섬강로에서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행복중심생협 조합원과 횡성군 여성농민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토종씨앗을 지키고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경작식에서 이경숙 횡성군 여성농민회장은 “토종작물을 어떻게 기르고 수확해 보관할 것인지에 대한 잘 알고 있지는 못한 형편”이라며, “어머니 세대의 경험을 정리∙축적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은 조합원들이 모금한 토종씨앗 기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 강은경 이사장, 이경숙 횡성군 여성농민회장, 남광현 전여농 강원연합 회장



이에 박정아 고양파주생협 이사장은 “현재 시점에서는 토종씨앗을 기르고 보존하는 활동이 가장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 토종씨앗을 실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찾아 토종 작물을 더욱 잘 퍼뜨려 가자”고 답했다.



왼쪽이 토종 쥐이빨옥수수, 오른쪽이 올해 채종포에서 처음 심는 토종 정선찰옥수수. 정선찰옥수수는 올해 처음 심는 품종이다. 정선에 사는 할머니 한 분이 보관해 온 것으로 토종씨앗을 소중히 갈무리해 온 할머니의 지혜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5월 7일에는 서울생협∙서울서남생협∙서로살림농도생협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홍천군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식이 열린다. (참가 문의: 회원생협 사무국 또는 070-4351-5213)



[보도자료] 행복중심생협, 4월 24일부터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 시작

1.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은 <아래>와 같이 오는 424일과 57일 강원도 횡성군과 홍천군에서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을 시작합니다.

 

<아래>

1. 강원도 횡성군 토종씨앗 채종포 경작식

일시: 2015 4 24() 오전 11

장소: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로 125번길 6

 

2. 강원도 홍천군 토종씨앗 채종포 경작식

일시: 2015 5 7() 오전 11

장소: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지 732-4

 

 

 

 

 

 

 

 

 

 

2. 토종씨앗은 한국의 기후 조건에 맞게 적응한 식물의 씨앗을 말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반도에서 자라며 우리 기후조건에 맞게 적응한 씨앗입니다. 또한 토종은 새로운 품종을 육종하거나 생명공학 등 신물질을 생산하는 연구의 기본 재료로 후세에 물려줄 값진 유산이기도 합니다.

 

3. 지난 2009년부터 행복중심생협 조합원들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과 함께 토종씨앗 채종포(종자 재배가 목적인 밭) 공동경작 등 토종씨앗 보존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매달 토종 씨앗 채종포를 방문해 파종부터 김매기, 수확까지를 함께하는 것입니다. 2014년에는 강원도 횡성군과 홍천군에서 토종 수수·콩·감자·옥수수 등 230kg의 토종작물을 수확했습니다.

 



 

4. ‘농부는 씨앗을 베고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농민은 아무리 배가 고프고 힘들어도 미래를 위해 농사를 지을 씨앗은 남겨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생산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다는 종자를 종자회사로부터 구입해 심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작물의 생물 다양성도 줄어들고, 토종종자도 차츰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다국적 종자회사에서 우리 토종종자를 유전자원으로 보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5.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소비자와 여성농민이 함께 펼치는 행복중심생협 ‘2015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식’에 많은 관심과 취재 요청합니다.

 

문의 회원생협지원부 박제선 (070-4351-5213)

 

*행복중심생협(구 여성민우회생협)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유기농’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1989년 창립해 친환경 유기농산물 직거래 운동을 펼쳐 온 생활협동조합입니다. 행복중심생협연합회에는 서울·경기·충남·경남 지역 13개 지역생협 3 5천여 소비자 조합원과 200여 생산자들이 함께 하며 친환경 생활재 공동구입, 여성·환경·교육·지역 등 다양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씨앗

바써 바써? 이 말이 무슨 말일까? ‘바서 전시회 봤어?’를 줄여 말하면 ‘바써 바써?’가 된다. 2010년 서울에서 훈데르트 바서(Friedensreich Hundertwasser, 1928년~2000년) 전시회가 열렸다. 그 전시회에 다녀온 지인이 한 말인데, 아직도 기억이 난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는 못했지만, 그의 작품을 찾아보니 강렬함 속에 담긴 부드러움이 매력적이었다.


바서는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며 곡선의 건물을 짓고, 건물과 대지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건물에 나무와 식물 등 자연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옥상과 창문에 식물을 자라게 한 그의 생각은 지금은 보편화 된 옥상정원의 시초나 다름없다. 자연의 다양성을 상징하듯 하나도 같은 것이 없는 창문들도 인상 깊다. 그림은 강렬한 자연의 원색을 사용하며, 풀과 흙, 거름을 형상화했다. 강렬한 색채로 말한다면 단연 고흐가 떠오른다. 고흐가 이해받지 못한 개인의 비애와 배제당한 사람들의 경건한 삶을 붓으로 노래했다면, 바서가 느낀 것은 정치적인 것이었다.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유태인이란 이유로 친척이 70명 가까이 몰살되고, 삶의 터전이 온통 폐허가 된 가운데 그는 절망한다. 그를 평화와 자연을 노래하는 예술가로 만든 것은, 화약 냄새가 가시지 않은 전쟁의 잔해 속에 피어난 들풀이었다. 돌무더기 틈, 한 줌도 안 되는 흙 속에서 피어난 푸른 잎에서 그는 허무와 비탄으로부터 생명에 대한 외경과 평화에 대한 갈망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화초 가꾸기는 일종의 치료법이다. 손끝으로 살짝 문질러도 으스러지는 연약한 잎이지만, 흙, 바람, 물만 있으면 하루하루 자라나는 씨앗이 살아있음과 살아감에 대한 엄중함과 감사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자본 시장 안에서 씨앗을 살펴보면 없던 우울증도 생겨날 판이다. 씨앗은 지금 전쟁터가 되었다. 생명은 자본 앞에서 자원이라 불리고, 생명의 비밀이 담긴 DNA는 자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실험실에서의 육종, 종(種)간의 경계를 넘어 유전자를 조작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가진 것 모두 변형의 대상이 된다. 기업은 식물 신품종을 개발하여 로열티를 받고, 유전자 조작생명체(GMO)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행사해 돈을 번다. 10개도 안 되는 소수의 다국적 기업이 세계 종자 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한국에는 농우바이오와 동부팜한농 두 회사가 있지만, 알짜배기 씨앗들은 다국적 기업의 손에 넘어간 지 오래다. 80년대에 토종 고추와 태국 고추를 교배하여 신품종인 청양고추를 개발한 중앙종묘는 IMF 때 멕시코 회사에 매각되었고, 이를 다시 몬산토가 인수했다. 10년간 우리가 몬산토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가 8,000억 원이다.


씨앗은 수 천년 동안 여러 사람에 의해 개량되고 이어져왔다. 씨앗은 농사짓는 사람, 농민의 것이었다. 거기에 한 번의 개량을 했다고 씨앗에 대한 특허를 배타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겨난다니! 사회적 생산과 사적 소유의 모순이 여기에 있다.


4월, 우리는 ‘토종씨앗지키기’ 기금을 모금(자세히 보기)한다. 토종씨앗을 지키기 위해 6년째 노력하고 있다. 밭에서 씨앗을 개량하고, 좋은 씨앗을 골라 품질과 생산량을 늘여가는 농부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다. 우리 땅 우리 기후에 맞는 토종씨앗을 다국적 기업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한다. 횡성과 홍천에 2개의 채종포를 경작해서 작년에는 230kg의 씨앗을 얻었다. 2015년에는 행복중심 진주생협, 행복중심 진해생협이 여성농민회와 함께 함안 채종포를 개장한다. 





단기적으로는 행복중심생협의 수만큼 채종포를 늘여가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토종씨앗이 시민의 힘으로 되살아나서 로열티 없는 우리 씨앗이 되고 우리 밥상에 오르기 까지,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안인숙 연합회 회장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에 함께 해 주세요

청양고추 씨앗을 중국에서 수입해 온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농사의 출발은 씨앗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씨앗을 외국종자기업으로부터 수입해 농사 짓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토종씨앗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 이것말고도 참 많습니다. 토종씨앗 지키기에 함께 해 주십시오.




토종씨앗 기금 모금 참여하기


여성 농민과 여성 소비자가 함께 가꾸는 토종씨앗 채종포 생태투어 현장

행복중심생협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토종씨앗 채종포를 공동경작하며 토종씨앗 보존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9일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총회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 형제 자매들이, 10월 3일 강원도 홍천군 토종씨앗 채종포를 방문해 토종씨앗 수확을 함께 했습니다. 


모든 씨앗은 한 공동체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민, 그리고 공동체에 속한 시민 모두의 것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모두의 것이어야 할 씨앗을 일부 다국적 종자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행복중심생협은 지난 2009년부터 여성농민들과 함께 토종씨앗 채종포 공동경작을 통해 토종씨앗 지키기 운동을 함께 펼쳐오고 있습니다.


<여성 농민과 여성 소비자가 함께 가꾸는 토종씨앗 채종포 생태투어> 현장을 사진으로 살펴 보십시오.


여성 농민들이 지키고 가꿔온 토종씨앗



토종 강낭콩


강원도 홍천에서 홍천 여성농민들과 행복중심 조합원들이 작년에 기른 속붉은땅콩입니다.



토종 수세미


토종 박


토종 달래의 씨앗


토종 쥐이빨옥수수



토종 부추의 씨앗


토종 어금니 동부


토종 갓끈 동부























2012 토종씨앗 지키기, 함께 땀흘려 지키는 토종씨앗 채종포




토종씨앗 왜 중요할까?

흔히 21세기를 '종자전쟁' 또는 '자원전쟁'의 시대라고 합니다. 토종씨앗은 농업의 기본으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의약품 개발에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구 증가와 산업 발달로 매년 2만 5천에서 5만 종의 생물이 지구상에서 멸종하면서 생물 다양성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모든 토종씨앗은 오랜 기간 진화한 생명의 역사적 산물로, 한 번 사라지면 재생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토종씨앗의 현 주소

토종씨앗은 농민들의 노하우와 노력이 응축된 결실이며, 인류 공동의 자산입니다. 그러나 다국적 종자기업은 토종씨앗에 특허를 취득해 종자기업의 소유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농민들은 매년 종자기업의 씨앗을 사야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식량자급률이 26%에 불과하고 쌀을 제외한 대다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의 현실에서 토종이 멸종해 종자 주권을 상실하면, 국제 곡물가의 급등과 투기 속에서 식량 주권이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토종씨앗이 사라지면?

종자회사들의 종자 지배, 종자 독점에 따른 작물 다양성 상실과 종 단순화에 따른 식량 생산 위기는 이미 여러 차례 일어났습니다. 1847년 남미에서 수입한 단 1개 종의 감자만 재배한 아일랜드에 감자잎마름병이 유행해 '감자 대기근'이 일어났습니다. 감자가 주식이었던 아일랜드는 감자대기근으로 100만 명이 굶어 죽는 끔찍한 대재앙을 겪었습니다. 오늘날 다국적 종자기업이 진출한 인도의 면화 재배지에서는 불합리한 특허로 연간 농업인의 자살 수가 20만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식량 주권, 농민의 농사지을 권리와 소비자의 식품 선택 권리를 지키는 첫 걸음, 토종 씨앗을 지키는 일입니다.


토종씨앗은 오랜 기간 농민들이 생명력이 강한 씨앗을 선별해 우리나라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한 씨앗입니다. 신토불이라는 말처럼 토종씨앗은 우리나라의 기후와 병해, 충해를 잘 견딜 수 있고 한국인의 입맛과 몸에 잘 맞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이 곡식을 거두고 그 가운데 일부를 종자로 쓰던 오랜 관습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종자를 종자회사로부터 구입해 심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물의 생물 다양성도 줄어들고, 토종씨앗도 차츰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동안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사라지는 토종씨앗을 지키기 위해 ‘1 여성 농민 1 토종종자 채종포 갖기’ 운동 등을 통해 토종씨앗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은 2009년 ‘토종옥수수 지키기 캠페인’에 이어, 2012년에는 토종씨앗 채종포를 공동으로 경작합니다.





◦기금 목표액 450만원
◦기금 모금 기간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여 방법
◦홈페이지 장보기에서 <토종씨앗 채종포>를 주문해 주세요. 홈페이지 장보기에서 생활재를 주문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기금은 채종포 공동경작과 토종종자 보관소 설립 기금으로 쓰입니다.

◦매장 <토종씨앗 채종포> 쿠폰을 구입해 주세요.

◦모금계좌 조합원이 아닌 개인이나 기관, 단체가 참여할 경우 입금하면 됩니다.

농협 301-0081-8133-11 여성민우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