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튀김, 몸에 좋은 무농약 양파 많이 많이 드세요~

이번에 소개할 생활재는 양파입니다~
올 초에 냉해가 길어져서 5월 중순부터인가 공급했던 거 같아요.
쭉 먹고 있었던 거였는데 이렇게 서포터즈 생활재로 공급받아 소개하게 되었네요~
저는 하루에 양파 한개는 꼭 챙겨 먹는거 같아요.
생으로?? 아니아니죠~옹 홍홍홍 ㅋㅋ
위에 사진처럼 다른 음식으로 만들어서죠~
물론 튀김으로는 자주 하진 않아요~ ㅎㅎ
생채나 국, 찌개, 김치에 넣어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루에 한개씩 챙겨먹는 가장 큰 이유는 피를 맑게 해 주는 효능 때문이지요.
피가 맑고 깨끗해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제가 공급받은 양파입니다. 1kg으로 7~9cm둘레의 둥근 양파가 5~6개 정도 들어 있어요.
갯수가 늘어나면 양파는 크기가 좀 작아지지요~ ㅎ
무농약 친환경 양파입니다.
씌여진대로 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시비량의 1/3이내로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병충해에 약한 농산물이다보니 완전히 유기농으로 재배하기가 힘든 거 같아요.
유기농으로 표기된것은 저 화학비료도 쓰지 않은 거에요.
끈을 풀러 양파를 꺼내 봅니다.
망속에 들어있는 저 양파가 살짝 물렀더라구요.
그것만 빼고 다른 것들은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껍질을 벗겨 봅니다~
윤기가 반지르르합니다~
단단한 과육의 힘이 느껴지시나요?
당도가 높은 양파라 그런지 자른 면에서 금새 뽀얀 진액이 나오는군요~
반으로 잘라보니 양파가 아주 촘촘합니다.
속이 이러니 손에 쥔 느낌이 단단했나 봅니다.
집에 생협 양파가 떨어져서 근처 마트에서 사온 양파인데 깔 때부터 달라 보이네요.
자른 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진액이 나오질 않네요.ㅠ
어느쪽이 생협 양파일까요?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에 넣어 먹구요~
매콤한 깍두기에 넣어 달큰한 맛을 내기도 하구요~
메인사진처럼 양파 튀김을 해 간식으로 먹습니다~
튀김만드는 방법 아주 간단해요~
- 필요한 재료 -
양파, 튀김가루, 물, 기름
1.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2. 여분의 튀김가루를 준비해 썰어 둔 양파에 겉면을 코팅합니다.
3. 기름의 온도를 올려 줍니다. 튀김옷을 한방울 떨어트려 3초 내에 떠오르면 준비완료!!
4 물에 개 놓은 튀김가루에 넣어 튀김옷을 입힌 후 기름에 넣어 튀겨 줍니다.
5 건져 내어 기름을 뺀 후 맛있게 먹습니다. ^^
양파 튀길 때 사진을 안찍었나봐요. ㅠ.ㅠ
죄송합니다. 고구마사진으로 대체했어요. ^^;;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달콤한 양파 튀김이에요~^^
양파가 기름을 만나니 더욱 달달해 지네요~
튀김은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높으니 너무 자주 해 드시지 않는게 좋아요~ ㅎ
저는 기분이 좀 울적하거나 비가 오는 날에 해 먹어요. ㅋ
양파가 너무 맵지 않고 달기 때문에 깍두기에 넣어서 바로 먹었는데도 맛이 좋더라구요.
과육이 단단해서인지 씹는 맛도 아삭아삭거리구요.
단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5개중 1개가 한겹정도 물러져 있던 것이 아쉽네요.
몸에 좋은 양파 이웃분들께서도 많이 구입해서 이것저것 만들어 드세요~
이번 양파 소개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십쇼옹~ 홍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