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첨가물이 없어 건강해요~ 행복중심 네모난 어묵


이번에 소개할 행복중심 생활재는 국민반찬 어묵입니다. ^^
이 생활재도 남다른 어묵이지요~
대표적인 첨가물인 솔비톨과 인산염이 불포함된 건강 어묵입니다.


포장부터 살펴 볼까요?
진공포장으로 틈이 없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성분 소개입니다~


국내 최초로 솔비톨과 인산염을 제외한 프리미엄 어묵!!!
솔비톨, 인산염이 대체 뭐길래 붉은 면으로 강조를 해 두었을까요?

잠깐의 성분 공부!!! ^^

대표적인 감미료인 솔비톨은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생산자 측에서 낮은 단가를 위해 널리 사용한다고 해요.
그러나 과량섭취 시 복통과 설사, 체중 감소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산염은 단백질 식품에 쓰이는 첨가물로
식품의 결착력(끈끈함)을 좋게 해서 씹는 식감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과량 섭취 시 칼슘과 철분의 섭취를 방해해 골다공증과 빈혈이 생기거나
아토피 피부염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인산염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사실...ㅠㅠ

어묵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첨가물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았어요.
분식 집에 가도 자주 먹지 않구요.

행복중심 어묵에는 두가지 첨가물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
어묵을 만드는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감동이에요.
국내에서 충당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국산으로 하고 나머지 재료도 믿을 수 있게
표기를 해 두었다는 것.

자 이제 포장을 뜯어 봅니다.
진공포장으로 찰싹 붙어 있던 어묵을 움직여 보니 모두 5장이 들어있네요.


두께도 도톰하고 아주 탄탄합니다.
시중에서 네모난 어묵을 구입하면 스폰지 느낌처럼 버석거리는 느낌이 나는데요.
전혀 그런게 없어요. 식감도 연육이 꽉차서 쫀득거리는 느낌입니다.


어떤 조합원님께서 상품평에 글을 남겨 주셨는데요~
이 어묵은 물에 데치지 않고 사용을 한다고 해 놓으셨어요.
기름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구요.
그래서 물에 데쳐 보았습니다. 확실히 다른 제품보다 기름이 많이 나오지 않아요.

(넣기 전)


(넣었을 때)


(넣은 후)


물이 살짝 불투명해 졌어요.
전 이번이 4번째 사용인데요. 나머지 세번은 데치지 않고 썼어요.
어묵탕을 해 먹어 보았는데 데치지 않고 해도 담백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건강한 행복중심 네모난 어묵 한봉지로 볶음과 잡채를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2인 기준으로 3장 반은 볶음으로 1장 반은 잡채에 넣어 먹을 수 있네요.
볶음은 2번 정도 먹을 양이고 잡채는 한번 먹을 양이 되네요.

먼저 볶음을 만들어 봅니다.
저는 전문 요리사가 아니기 때문에 레시피는 올리지 않아요.
대충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언급만 해 드립니다.

- 어묵 볶음 필요한 재료 -

네모난 어묵, 양파, 대파, 당근, 참깨 약간
양념 - 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설탕, 마늘, 다진 파, 후추가루, 참깨, 참기름, 청주

1.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2.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3. 데친 어묵, 양파, 대파, 당근을 알맞은 크기로 썰어 두세요.


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다가 당근을 넣어 볶아 줍니다.(센불)
5. 당근에 숨이 살짝 죽으면 어묵과 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듯이 볶습니다.(약불)


6.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파에 양념이 묻고 숨이 죽으면 불을 끄세요.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습니다.


두번째 응용 음식은 매운 어묵 잡채인데요~
부산에 놀러갔을 때 노점에서 이 매운 잡채를 떡볶이와 함께 판매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때는 다른 걸 먹느라 그냥 아 저런 게 있구나 라는 생각만 하고 왔었는데요.

작년엔가 올리브 채널에서 개그맨 김현숙 씨가 이 요리를 소개하시더라구요.
잊고 있었는데 당면을 좋아하는 일인으로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워낙 맛있어 보이게 소개해 주시기도 했구요.
그 뒤로 자주 해 먹는 음식이에요.

- 매운 어묵 잡채 필요한 재료 -

네모난 어묵, 당면, 부추, 양파, 당근
양념장 - 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설탕, 마늘, 다진 파, 참기름, 참깨, 후추가루

1. 당면을 찬물에 불려 줍니다.
그냥 끓는 물에 7~8분 정도 삶아 주어도 됩니다.
물에 불리면 나중에 살짝만 삶아도 금방 되거든요.
2. 양념장을 만듭니다.


3. (1) 손질해서 씻어 둔 부추를 6~7cm길이로 썰어 줍니다.
(2) 부추를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칩니다.


(3) 데쳐진 부추의 물기를 짜 주세요.
(4) 여기에 참기름, 소금, 고추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둡니다.


4. (1) 어묵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2) 데친 어묵, 당근, 양파를 같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3) 당근과 양파를 기름을 두른 팬에 살짝 볶아 줍니다.
이 때 약간의 소금을 뿌려서 간을 합니다.


5. 끓는 물에 당면을 삶아 줍니다.
저는 김현숙씨가 조언해 주신대로 멸치육수에 삶아 줍니다.
멸치육수가 당면에 배어 들어 더욱 맛이 좋아지더라구요.
6. 그릇에 당면을 건져 담고 재료와 양념장을 올려 줍니다.
당면의 물기를 제거하지 말고 그냥 쓰세요.


쓱쓱 비벼서 후루룩 합니다.^^


불필요한 첨가물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첨가물이 없어도 맛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이름 그대로의 프리미엄 어묵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타사의 어묵처럼 버석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속이 꽉 찬 쫀쫀함이 느껴져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첨가물 걱정 없는 착한 행복중심 어묵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