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조합원 만남의 날 - 여성의 몸, 그 아름다움


3월 24일, 동북여성민우회생협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합원 만남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아이들, 남편 그리고 어른들 챙기느라 뒷전으로 밀리는 우리 여성들!
그래서 엄마, 아내, 딸, 며느리인 여성의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노원구에 있는 '함께걸음 의료생협 한의원'의 박수현 원장님과 함께 "여성의 몸, 그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꽃 피는 봄!
이제 우리 여성의 몸에도 꽃을 피워 봐요.

 


강의 시작 전에 이경희 간호사님이 혈당을 측정해 주셨어요.

 


함께걸음 의료생협 강봉심 사무국장님이 함께걸음 의료생협에 대해 설명해 주셨죠.

 


꺅! 최강 동안 함께걸음 의료생협 박수현 원장님이세요.
맛깔스러운 강의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쑤욱- 빠져들었다는 소문이...

 


정말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계시죠?


이번 강의가 어땠는지 소감을 들어 볼까요?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 비법과 먹거리 교육이 아주 유익했어요.
나의 몸에 관심을 갖고, 몸과도 소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건강을 위해 유제품과 고기를 절제하겠습니다.
족욕이 참 좋은 것이었군요.
여성민우회생협의 먹거리가 새삼 소중합니다.
의료생협에 가입해야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면서도, 몸을 돌아보는 일에는 무척 인색합니다.
평소에 내 몸이 환경이나 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어떤 때 피곤해 하는지, 힘들어하는지 잘 살펴야 해요.
마음과 몸이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바른 음식을 먹고, 잘 쉬고, 즐겁게 일하는 게 정말 중요하죠.

저도 요즘 몸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들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몸에 무심하고, 그냥 아프면 아픈가 보다...하며 지냈는데
요즘은 왜 아픈지, 왜 피곤한지를 잘 살피고 있어요.
그게 바로 몸이 하는 이야기잖아요.
하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으니 반응이 오는 거죠.
피곤함으로, 아픔으로 말이에요.


많이 아프기 전에 몸과 잘 소통하며 지내면, 일상 생활도 더 활기차집니다.
무리하지 않게 되고요. 갑작스럽게 아프지도 않고요.

모두모두 건강하게 따듯한 봄!을 만끽하며 보내시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