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Non-GMO 콩으로 만든 우리콩두부

100% 국내산·Non-GMO 콩으로 만든 우리콩두부

소포제를 쓰지 않고 천연응고제 사용

 

지난 11월 8일(목), MBC <불만제로 UP>은 “시중 일부 업체에서 판매하는 포장 두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며 취약한 두부 공장의 위생 상태를 다뤘습니다. 해당 보도는 “시중 판매되는 포장 두부 16종을 구입해 실험기관에 의뢰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의 120배가 검출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업체에서 국내산 콩과 수입산 콩을 섞어 만든 두부를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라고 속여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부는 많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조리가 쉬어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밑반찬부터 시작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두부는 한국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먹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은 두부가 조합원의 필수 생활재인만큼 HACCP인증을 받은 위생 시설이 엄격하게 검증된 곳에서 생산하는 두부를 공급합니다.

HACCP인증을 받았습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이 공급하는 ‘우리콩두부’는 (주)우리콩식품에서 생산합니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주)우리콩식품은 1988년 유기농 식품 사업을 시작했고, 93년부터 국산콩을 원료로 만드는 두부와 두유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도에 HACCP 인증을 받았고, 최근 공장에 첨단 자동화 위생 설비를 완공했습니다.

(주)우리콩식품의 두부 공장 생산 라인

100% 국내산Non-GMO콩으로 만든 두부

‘우리콩두부’는 100% 국내산 콩을 원재료로 두부를 생산합니다. 국내 콩 재배 지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국내산 콩을 수매한 후, 기르는 과정부터 수확할 때까지 계속 확인합니다. 그리고 GMO 검사까지 마친 후, 두부를 만듭니다.

천연응고제를 사용하고, 소포제를 넣지 않았습니다

우리콩식품은 두부를 굳히는 응고제로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을 사용합니다. 해수에서 불순물, 중금속, 노폐물을 자연적으로 제거하고 정제·농축된 간수를 원료로 만든 천연첨가물입니다. 일부 시중 두부는 응고제로 염화마그네슘과 같은 첨가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우리나라 최초로 소포제를 넣지 않은 두부를 생산했습니다. 소포제는 콩물을 끓일 때 거품이 생기지 않게 하고, 잘 섞이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규소수지나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와 같은 첨가물을 말합니다.

여성민우회생협이 공급하는 생활재는 원부재료 종류와 원산지, 생산 과정 등 생활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