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원기 회복제, 수박




고단한 일과를 마무리하고 땀에 젖은 몸을 시원한 물로 씻은 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수박을 쩍 갈라 온 가족이 나눠 먹습니다.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을 잘라 이야기꽃을 피우며 먹다 보면 한낮의 더위는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입안 가득 채우는 달콤함과 시원함은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의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이어서 쉽게 흡수되어, 더위에 지친 우리 몸에 활력을 줍니다. 또 ‘알기닌’이란 성분이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같은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야말로 제철 과일 보약인 셈이지요. 


탐스러운 수박과 수박꽃



강연호 생산자


오는 6월 18일부터 경남 산청의 좋은 땅에서 좋은 물을 먹으며 자란 수박을 공급합니다. 친환경 수박 재배 10년 경력의 강연호 생산자가 애지중지 기른 수박입니다. 과실 옆으로 자라는 곁순이 과실로 가는 영양분을 빼앗을까 모두 일일이 손으로 뜯어줍니다. 이 작업이 가장 고되지만, 올해처럼 건강하게 수박이 자란 모습을 보니 생산자는 뿌듯합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 한 덩이 나눠 먹으며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며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수박 주문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