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야 물렀거라


봄의 불청객, 황사 소식이 들려옵니다. 기상청은 주로 4월에 집중되는 황사가 올해는 3월부터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황사 속 건조한 공기와 미세 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황사 먼지 속 중금속도 문제입니다. 때문에 황사 철에는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올바른 식습관과 청결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황사를 대비하는 신통방통한 생활재를 소개합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 확실한 준비로 건강한 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황사 먼지 씻는 한방차

황사차




어떤 음식보다 황사에 가장 좋은 음식은
‘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공기와 미세 먼지에 노출된 코나 입, 기관지에 쌓인 미세 먼지를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어서 입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면 중금속의 혈중 농도를 낮추고 소변을 통해 빨리 배출되게 됩니다.






생강 도라지 감초차



여기에 기관지에 좋은 한약재를 모아 만든 한방차를 마시면 황사철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좋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풍부해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에 생긴 염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모과는 폐와 목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차는 황사 철에 나타나는 기침이나 가래, 기관지염 등에 좋으며 봄철 춘곤증 때문에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황사철, 피부에도 주의경보!

노스테 순한 썬블록 로션


황사철에는 피부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가 심할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대기 중 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막아줄 수 있는 마스크와 모자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산화 물질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 입속을 깨끗이 씻어 황사 먼지가 몸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제는 자극이 적은 것으로 사용하고 오랫동안 세게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깨끗이 씻은 후 보습제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중금속 배출 촉진하는 ‘디톡스 푸드’

혼합8곡



황사 철 흙먼지에 포함된 납, 구리, 수은 등의 중금속들은 체내에 흡수되면 배출이 어렵습니다. 중금속 배출을 촉진하는 ‘디톡스 푸드’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과일, 해조류, 채소 등은 몸속의 중금속과 결합해 유해물질 배출을 촉진해주어 황사 철에 좋은 음식입니다.



참다래


산화된 중금속이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몸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이 증가합니다. 이때
항산화 영양소와 엽산이 많은 음식이 산화 스트레스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황사 철에는 각종 비타민과 폴리페놀,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영양분이 많은 딸기와 오렌지 등을 비롯해 엽산이 풍부한 참다래 등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